(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관내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일상에서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정착을 위해 2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3분기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움직임이 행복한 건강교실 참여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이며, 매주 1시간 6개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자 19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건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한 신규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접수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체성분 등 기초검사 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 운동 강사들의 지도하에 6개 분야(에어로빅, 웰빙댄스, 실버요가, 실버태권도, 폼롤러운동, 근골격강화 밴드운동)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초검사를 측정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상태 변화와 운동효과를 비교 분석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geochang.go.kr/health)를 참조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관내 주민들의 건강생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이 오는 18일부터 9월말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998년부터 시작돼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라 5년마다 추진하고 있다. 대상시설은 장애인등 편의법 시행일(1998. 4. 11.) 이후 건축 행위가 있었던 시설 중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공공건물, 공중위생시설, 공동주택 등 약 330개소다. 국가·지방청사,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의 공공시설은 건축년도와 관계없이 전수조사 대상이 된다. 이번 조사는 2인 1조의 조사원이 직접 시설현장을 찾아가 시설별 적정 설치여부를 확인하는 현지조사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 이동권과 접근성 확보를 위한 계획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 대상인 시설주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6월 인천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59세, 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 울산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보건소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어패류 관리 및 조리는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처리한다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 후 다루어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 질환(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국‧지방도의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 도로경관을 해치고 교통안전도 위협하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해 생활권 주변의 산림을 가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도로변 덩굴제거 작업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왕성한 번식력으로 가로수와 소공원, 도로 주변 산림의 생장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연차적으로 제거 및 관리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산림경관사업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6월은 덩굴류 집중 제거의 달로 설정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인력 20명을 투입해 칡, 가시박 등의 덩굴류를 친환경, 화학적, 물리적 제거방법을 적지에 적용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전년도와 동일한 국도3호선(안의면 경계 ∼ 절부사거리 8.3Km, 송정교차로 ~ 주상교차로 9.4Km), 국도24호선(남하교 ∼ 가천교 8.9km) 총연장 26.6Km를 우선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며, 살피재 우회도로를 신규대상지로 선정하여 구역·노선별로 유역완결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노후한 하수관로의 정비를 위해 강북지역(세무소 인근)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올해 우수기전 6월에 완료했다. 이 지역은 예전의 공수들 용·배수로였던 곳에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주민의 편의를 위해 배수로의 덮개만 덮어 도로로 이용하던 지구로, 노후로 인해 붕괴의 위험이 높아 콘크리트암거를 매설해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한 도로의 함몰우려가 심각한 곳으로서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거창군은 사업을 시행하기 전 구조물의 위험정도를 검사해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구조물을 재설치하고, 공사현장이 주거 밀집지역인 점을 감안해 배수로 보수시 굴착한 도로에 매설되어 있는 오수관, 통신관, 가스관 등을 통합 정비해 이중굴착에 따른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배수로를 일정한 경사로 시공함으로써 물이 정체되지 않아 악취발생원인을 제거하고, 도로 복구시 전면적인 포장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인근주민은 “공사할 때는 불편했으나 우리의 안전을 위해 적기에 공사를 실시한 거창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불편한 점을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14일 오전 5시 30분경 개표 종료를 선언하고 당선자를 확정 발표했다. 거창군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는 선거인 53,061명 중 39,560명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투표율(74.6%)을 기록했다. 거창군수 선거 개표결과 자유한국당 구인모 후보가 16,652 표를 득표해 11,619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기범 후보를 5033표로 누르고 당선됐다. 경상남도 도의원 제1선거구 개표 결과 무소속 강철우 후보는 7,044표를 얻어 6,561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박주언 후보에게 신승했다. 도의원 제2선거구 개표 결과 자유한국당 김일수 후보가 12,402표, 더불어민주당 이곤섭 후보가 6,677표를 얻어 김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어 거창군의회 의원선거 개표 결과 3명이 당선되는 거창군 가(거창읍)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정환 후보와 무소속 김향란 후보, 자유한국당 표주숙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2명이 당선되는 거창군 나(상림리·마리·위천·북상)선거구에는 자유한국당 김종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심
(거창/조현광 기자) = 제7회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 거창군수 자유한국당 구인모((전)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58세) 후보가 당선됐다. 당 선 소 감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저를 거창군수로 선택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군민 한분 한분 마음을 모아 이룩한 거창군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저를 지지했던,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이순간부터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거창이 되어 더 큰 거창, 더 행복한 거창을 위하여 다함께 힘을 모읍시다. 우리 거창군은 거창구치소, 거창국제연극제, 가조온천관광지를 비롯한 많은 현안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으로 조기에 해결하여 거창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이제 저는 군수 출마 당시의 초심으로 취임하는 날까지 민생과 군정을 살피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동안 저의 승리를 위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친척, 친구, 향우,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 6. 14 거 창 군 수 당선자 구인모 드림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2018년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사업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만18세 이상∼만50세 미만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구직등록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구직자들이 도시지역에서의 취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의 우수한 기업체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내 인재들의 관외 유출을 막고,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은 방문할 기업체를 미리 수요조사한 후 간담회를 거치고 있으며 방문 시 대표자가 회사 소개와 함께 참여자에게 입사관련 정보와 운영전반에 걸쳐 상세히 설명함으로서 기업체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구인 기업체, 구직자, 군이 한몸이 돼 보다 좋은 일자리를 알선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죽전공원 내 광장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1일 2회(19:30, 20:30)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충혼탑을 중심으로 조성된 죽전공원은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철 야간에는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잔잔하고 장엄한 음악에 따라 연출되는 분수 쇼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월요일은 분수 청소와 점검으로 가동하지 않는다. 운영기간과 시간은 기상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음악분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거창군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2015년 체결하고, 경찰관 1명과 관제요원 12명이 365일 24시간 거창군 구석구석을 CCTV로 관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17시 40분경 거창읍 아림로에서 피해자 성 모 씨(33세, 여)가 금팔찌(18k, 9돈 200만 원 상당)를 분실해 아림지구대에 신고했다. 지구대에서 즉시 현장출동을 하고 곧바로 거창군통합관제센터에 분실현장 검색 확인 요청 후 통합관제센터 상주경찰관과 관제요원3명이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용의자와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차량 소유자 상대로 범죄사실을 자백 받아 검거했다. 박규남 거창경찰서장은 이번 절도범 검거에 공이 큰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거창군통합관제센터(거창군청 4층)는 방범용 304대, 어린이보호 54대, 주정차단속 20대, 도로상황 7대, 산불감시 2대, 재난감시 13대, 17개 초등학교 75대 등 총 47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화질이 낮은 CCTV교체, 사회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