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보건소는 오는 7월 2일부터 ‘꽃셰프가 차리는 건강밥상’이라는 주제로 요리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인남성과 성장기 아동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총 3기(7월, 9월) 각 4주간 운영되며 연령대를 나눠 1기(55세∼65세, 남성요리)와 2기(20세 이상, 미취학아동부모)가 함께 개설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저염식 위주의 메뉴와 성장기 아동의 소아비만, 당뇨병 등 영양불균형으로 오는 질환예방을 위한 메뉴를 소개해 가족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조리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일정은 내달 9일부터 1기(55세∼65세, 남성)는 매주 월요일, 2기( 20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모(부부 중 한명))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소요된다. 관심 있는 성인남성과, 미취학 아동 부모 중 한분은 일정을 참고해 전화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짠맛에 익숙한 남성들에게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저염 요리가 건강의 비결임을 전할 수 있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맛있고 영양가 있는 요리를 배울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21일 저녁 7시에 생태과학자로 왕성한 작가로 활동 중인 김성호 박사를 초빙해 ‘세상과 나를 만나는 힘, 관찰’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올해 도서관의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성호 작가는 우연히 마주친 고목나무에 둥지를 튼 큰오색딱따구리의 이야기를 50일 동안 움막에서 지내며 관찰하며 기록한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 한 80일’, ‘까막딱따구리 숲’과 같은 생태 에세이로 수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킨 생태과학자이며, 현재 순천만자연생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참여대상이 초등학생, 학부모,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 포커스를 맞춘 강연이니만큼 목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계획하여 자녀들에게 자연의 이야기와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도서관(055-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홍지민의 패밀리판타지쇼’ 공연을 개최한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감성코칭 공연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패밀리판타지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종합예술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을 보면 ‘맘마미아’, ‘캣츠’ 등의 유명 뮤지컬에서부터 'MBC 복면가왕‘ 등에도 출연해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이 출연해 관객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뮤지컬 갈라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TV 프로그램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여성최고 마술사 오은영의 다양한 마술세계와 풍선만으로 어린이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마술계의 스타 임세준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지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익스트림 퍼포먼스를 선보일 비보이팀인 ‘T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군민생활과 밀접한 안전분야 4개 분야, 13개 항목을 선정해 하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4개 분야별 중점대책은 △ 녹조 및 농‧축산 피해 예방 △ 재해·재난대비 안전관리 및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강화 △ 폭염,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등의 군민 건강관리 △ 물놀이 지역 등의 관광 휴양지 관리다. 녹조 및 농·축산 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농·축산분야 가뭄과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및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강화 대책으로는 교량, 어린이 놀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36개소를 점검하고, 마을회관 등의 무더위쉼터 30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457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8개소의 안전을 점검하고, 재난도우미 41명을 지원해 취약계층을 방문·보호한다. 군민 건강관리 대책으로는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144개소를 집중 지도&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덕기)은 양각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변단체 회원들과 함께 양각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이정표를 이설하고 추가로 설치했다. 양각산은 산의 형세가 소의 뿔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해발 1,150m에 등산로는 약7km이며 등반시간은 왕복 5시간정도 소요된다. 양각산의 재나 골짜기, 마을 등은 소와 관련하여 유래한 이름들이 많다. 김천시로 넘어가는 소머리 고개인 우두령을 비롯해 소의 눈에 해당하는 금광마을, 소구유를 뜻하는 사투리 소구시에서 온 구수 마을, 쇠불알을 뜻하는 우랑마을 등이 있다. 웅양면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등산객들이 양각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고 보다 편하게 정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외갓집 가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겨운 마을이야기 등을 담은 NBS 한국농민방송사의 촬영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NBS 한국농민방송사의 웰빙 라이프 콘텐츠로 ‘현석의 땅 힘으로 가는 자전거(가제)’의 거창군편 첫 촬영과 첫 방송이 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배우 현석 씨는 우정 출연한 4인조 인기 걸그룹 ‘리브하이’ 멤버인 가빈, 신아와 함께 ‘외갓집 가는 길’을 거창군 공용자전거인 그린씽을타고 여행을 하며 마을이야기와 명승 제53호 수승대를 비롯한 아름다운마을 제7호 황산전통마을, 다우리밥상, 추억의 음악다방, 공예체험, 산딸기·복분자 수확체험 등의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방송영상에 풍성하게 담고 있다. 특히, 방송촬영을 마친 배우 현석 씨는 “방송을 하면서 전국을 다녔지만, 거창만큼 빼어난 자연경관과 먹거리 그리고 인심 좋은 곳은 처음이었다”고 극찬을 했다. 군 관계자는 “NBS 한국농민방송사의 프로그램인 ‘현석의 땅 힘으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함양군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분야별 환경 관련법에 의한 인·허가 이행,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처리상태, 비산먼지 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적인 환경관리 분야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서 발생되는 악취, 우천 시 폐수 무단방류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 점검도 병행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의 소통 및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업장 간의 환경관리 우수사례와 정보를 상호 교환해 자율적 환경관리 기반 구축과, 합동점검 결과에 대한 문제점 및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해 향후 환경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과 환경배출업소 감시체계 구축으로 기업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배출사업장에서는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이 관광홍보 웹드라마 제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관광홍보 웹드라마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거창군은 일반적인 관광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홍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웹드라마로 제작해 감성적인 관광홍보로 거창에 대한 인지도와 매력도를 높여 보고자 제작하게 됐다. 웹드라마는 거창을 커다란 아름다운 숲으로 표현해 ‘아림군 아림장’으로 제목을 정했다. 위천 수승대, 황산마을, 거창시장, 금원산 등이 주 촬영지가 된다. 본격적인 촬영은 오는 8월 중이며, 연진의 일부는 거창군민대상 공개오디션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또 7월 중에는 제작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작된 웹드라마는 네이버 TV, 카카오 TV,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송출을 할 계획이며, 올해 12월에 극장 시사회를 할 예정이다. 이광옥 부군수는 “이번 관광홍보 웹드라마 제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아름다운 숲 거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6일 책 읽는 공원(대성공원)에서 제2회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8년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어울림마당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낀다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18개의 동아리와 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2개의 체험부스로 진행됐다. 애국 그림 그리기, 게임으로 애국심 보여주기, 대한민국 공부하기, 한국 먹거리 떡볶이 만들기 등으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을 홍보하는 활동으로 지원 사업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홍보사탕을 제작해 지역 곳곳에 알리는 활동들을 진행하기도 했다. 연합회 친구들의 홍보와 동아리 청소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꾸려진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기는 왁자지껄한 지역 축제가 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추후 내달 28일에 거창교(1교 강변둔치)에서 끼와 재능을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통계청과 함께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오는 7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13개 항목에 대해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군내에 사업장이 있고 2017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며, 2017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다. 거창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관련 주요 경제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이 관련 사업체를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사업체의 비밀을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