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에 대한 보건복지부 조치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군민 불편 감소를 위해 조치방안을 홍보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조치방안에 따르면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는 지난 9일 최종 발표한 115개 품목으로,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라면 종전에 처방 받은 병·의원에서 1회에 한해 환자의 본인 부담금 없이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 재조제를 받거나 약국에서 의약품 교환(대체조제)이 가능하다. 다만, 처방일수는 기존 처방 중 남아있는 잔여기간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다른 의약품(예. 당뇨약 등)과 함께 처방·조제된 경우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고혈압 치료제에 한해서만 재처방, 재조제를 할 수 있다. 또 해당 의약품은 고혈압 치료에 사용(지속 복용 필요)되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환불 절차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처방 등 진료 받은 의료기관이나 약을 받은 약국에서 확인하면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며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 약을 복용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구인모 군수 취임 후 첫 12개 읍·면 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순방의 목적은 6.13 지방선거에서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군정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통해 민선7기 군정의 출발을 더욱 가치 있게 하고자 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수의 초도순방은 민선7기 소통과 화합의 군정을 이끌어가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는 군민과의 대화의 장을 상설화해 열린 섬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일정은 11일 신원면, 남하면을 시작으로 12일에 마리면, 위천면, 북상면, 13일에 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16일에 가조면, 가북면, 17일에 남상면, 거창읍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첫날 신원면을 찾은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저를 믿고 힘을 실어주신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현안들을 풀어나가고 거창의 우수한 자원들을 발굴‧개발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취임 시 말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3∼2017) 온열질환 감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6500명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54명이 사망하고 온열질환 40%는 12∼17시 사이에 논, 밭이나 작업장 등 실외활동으로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워 질 수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증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단 후 시원한곳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낮 시간에 불가피하게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입을 것을 권장했다. 주위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고령 인구가 많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 응급상황 대응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6개월 동안 11개 면 지역을 찾아가며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지도자 136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자격을 가진 보건소 직원들이 근무지 인근 지역의 강사가 돼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에서부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까지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대상자 모두의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로써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특히 가족이나 주변사람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의 혈관질환이 있다면 더욱 더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편, 거창군보건소에서는 매월 넷째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거창군민 모두가 교육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드는 데
(거창/조현광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7월 기획공연으로 전유성과 함께하는 얌모얌모 콘서트를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개그맨 전유성이 총연출을 맡아 기획한 ‘폭소클래식 얌모얌모’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 차별화시킨 새로운 공연으로, 지난 2001년 첫 공연 이후 2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오면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코믹하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들을 가미해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을 어느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연이다. 얌모얌모라는 말은 이태리의 나폴리 방언으로 ‘가자, 가자’라는 의미가 있다. <푸니쿨리, 푸니쿨라>의 후렴부에 나오는 말로서 듣는 사람에게 힘을 돋게 하는 응원가 같은 구호다. 출연진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 성악가들이 20여 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웃음과 재치를 섞어가면서 고정화된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간결하고 재미있게 소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곡 중간에 전유성의 사회와 마술 스테이지도 구성돼 알찬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피서철 성폭력범죄에 대한 집중단속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피서지 내 성범죄 집중단속을 위하여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처리, 피해자에 대한 응급치료 등 보호활동, 성범죄 신고자에 대한 신고보상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카메라 등 이용한 성범죄 근절을 위하여 주요 피서지 및 범죄 우려지역 점검을 강화하며 온라인에서의 불법촬영 영상물 유포행위 및 피해확산 차단,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성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북상면 당산마을은 지난 6일에 거창군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당산마을은 지난 4월 거창군에서 실시한 2018년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금으로 마을에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각종 농산물을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후화돼 사용하기 불편했던 안마기와 TV를 마을회관에 구입해 마을주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한편 당산마을은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김장하기, 여왕의 날 행사 등 행사들을 매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당산마을 허용도 이장은 “북상면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혜택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당산마을에는 저온저장고가 없어 식재료 보관 등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하게 돼 주민들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축구협회(회장 박규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제48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장부, 청년부, 장년부등 16개 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야간경기로 진행해 지역 축구동호인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각 부별 예선전을 거쳐 직장부는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첫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청년부 강남FC, 장년부는 거창FC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규근 회장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거창을 관광자원과 결합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축구전용구장 건립이 꼭 필요하다. 연중 지속적으로 다양한 축구대회와 전지 훈련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유럽, 중국 등에서 홍역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방학ㆍ휴가기간을 앞두고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에 사전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럽 지역 홍역은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행이 지속 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은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발생률이 높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구강내 병변(Koplik‘s spot)에 이어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대부분 회복되지만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드물게 사망할 수도 있다. 군 보건소는 우리나라가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5월에도 국외 유입으로 인해 학교와 의료기관에서 집단유행이 발생했으나 각 3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환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귀국 후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7일 대구시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 31명을 초청해 자매도시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수성구 어린이들이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탐방해 자매도시인 거창군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수성구 어린이들은 천문우주문화도시를 꿈꾸는 거창의 우주체험시설인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방문했다. 거창사과테마크와 거창피쉬월드에서는 사과 피자와 사과컵 만들기, 어류의 이해와 금붕어 잡기체험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성구청 관계자와 인솔 교사들은 거창에서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수성구 어린이들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매도시 거창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익한 체험시설에 찬사를 보냈다. 거창군과 대구 수성구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어린이 문화체험,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행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0월경에는 거창군 어린이들이 수성구를 방문해 체험 교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