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차에 동참할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차 프로그램은 해설을 곁들인 ‘공감클래식’이란 주제로 접근하여 2회 씩 강의를 진행한 후, 7월 28일 토요일에는 전주한옥마을 탐방 체험과 함께, 2018 전주비바체실내악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고 전한다. 한여름 밤, 전통과 현대가 숨 쉬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흠뻑 빠져 가슴이 말랑말랑해지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도서관의 야무진 포부가 기획 단계부터 2018전주비바체실내악공연을 겨냥했다고 전한다. 아울러 지역민과 직장인을 고려한 토요일 야간공연 일정이니만큼, 클래식에 관심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055-940-84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군립공원 내 자연자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열산성 군립공원의 건흥산 정상과 월성계곡 군립공원 하천변 일대를 음주행위 금지장소로 지정했다. 군립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장소 지정은 자연공원법 개정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립공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립공원 과 도립공원과 같이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곳에서 공원관리청이 음주행위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장소와 시설이 해당된다. 음주행위 금지 홍보와 계도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이후 음주행위 금지장소로 지정된 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1차 위반 시 5만 원, 2차 이상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2개의 군립공원뿐만 아니라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 등 3대 국립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매년 많은 산행객이 찾는 곳으로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행 중 음주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한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대상도서관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글벗나래도서관, 가조면작은도서관이다. 도서를 검색한 후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해당 도서는 3일 이내 신청자가 지정한 도서관으로 배송된다. 수령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대출한 도서는 서비스 대상도서관 어디에서나 반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상호대차 서비스는 공립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보완하고 군민중심의 도서관서비스 제공으로 독서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책 읽는 거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055-940-8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관리 일제 점검을 관련 전 부서에서 추진한다. 특히, 중점관리시설에 대해 안전총괄과장이 지난 19일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취약시설 중 중점관리시설인 양평리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공사현장과 주요 방재시설인 동천 우수저류시설 등에 대해 공사 추진현황과 현장 안전시설 설치현황, 배수로 정비상태와 비탈면 안전성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최인식 안전총괄과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요즘 여름철 기후변화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이 우려된다. 재해가 우려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찾아 사전에 현장조치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으로 재해 취약지역 321곳에 대해 간부 공무원이 수시로 현장을 예찰하고, 산사태 우려지역은 주민들에게 사전에 대피로 등을 홍보해 인명보호와 재해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보건소는 그 동안 국내 수입이 중단됐던 결핵 BCG(피내용) 백신수입이 재개됨에 따라 20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BCG 접종은 우형 결핵균의 독성을 약하게 하여 만든 것으로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결핵에 대한 면역을 갖게 하는 것으로, 피내에 주사액을 주입하는 피내용과 피부에 발라 도장처럼 생긴 주사로 피부에 스며들게 하는 경피용으로 나뉘며 이번 재개되는 예방접종 백신은 덴마크산 피내용 BCG이다. 피내용 BCG 백신이 재개 되면서 그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지속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지난 15일부로 종료되고 이후 접종은 유료로 전환됐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며, 생후 3개월이 지난 유아의 경우는 결핵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고 검사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을 위해서는 거창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깨끗한 면 종류의 옷으로 갈아입히고 통풍이 잘 되게 하는 등 접종 부위를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재홍)는 지난 19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우호 교류 행사를 가졌다. 야음장생포동과는 2013년 6월 18일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인연으로 총 5회 상호방문 교류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날은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그동안 쌓아 올린 노하우와 끈끈한 교류를 바탕으로 남상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적극적인 초청을 통해 이뤄져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선물 전달식에서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준비해 거창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환영식 후 감악산에 올라 SLR 관측소, 감악산 풍력단지를 견학했다. 마지막으로 남상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를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남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볼거리 가득한 남상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할 수 있었으며 양 기관의 자매결연이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거창/조현광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항노화서비스센터는 지난 18일 대학 다목적강당에서 웰니스관광 인력양성을 위해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1기 교육생 입학식을 가졌다. 웰니스관광 인력양성 사업은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군에서 ‘웰니스관광,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건강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거창∙합천을 대상으로 시작된 1기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은 8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웰니스관광개론, 명상힐리스트, 한방약초힐리스트, 숲생태지도사, 힐링마사지 및 문화‧역사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고 전문가로 훈련받게 되며 2기는 7월 말경 선발하여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코디네이터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이후 항노화주식회사의 인력으로 활동 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의 웰니스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이끌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픈 강의를 진행 경남대학교 김현준교수(한국항노화협회장)는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이 시급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모델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자원과 주민재능 발굴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돼 도시재생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서비스디자이너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43개 중 한국서비스디자인진흥원 및 행정안전부 심사단의 엄격한 현장 심사를 거쳐 26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디자인단은 혁신플랫폼으로 군에서 제출한 마을자원과 주민재능 발굴 프로젝트는 고령화로 마을이장 등에 의존도가 높은 농촌지역에, 마을 주민들의 재능과 같은 무형의 자원과 마을 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형의 자원을 발굴해 마을공동체 중심 마을소망 운영규약을 제정하는 지방분권시대를 대비한 주민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현 정부의 방침과 철학인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정책결정 방식으로 민선7기 핵심 키워드인 지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거창읍 갈지마을, 가조면 상수월마을, 주상면 연교마을, 고제면 원봉계마을, 북상면 병곡마을주민 18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는 색깔 있는 우리 마을 만들기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회차 농촌현장포럼은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발전과제 발굴’이란 주제로 마을발전테마 발굴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운영하는 포럼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이 반드시 거쳐야하는 주민역량강화 과정으로 1회차는 현장포럼의 이해와 주민역량교육, 2회차는 마을발전테마 과제 발굴, 3회차는 선진지 견학, 4회차는 전문가 컨설팅 및 사례소개를 통해 주민참여와 전문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기초를 닦는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현장포럼 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유·무형 자원인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놀거리, 배울거리, 쉴거리 등을 발굴해서 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을 계속 육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선숙) 주관으로 거창시장 장날에 거창전통시장 이용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교육중앙회거창군지회(회장 박미경)와 한국부인회거창군지회(이종연)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거창 전통시장 이용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매월 거창시장 장날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단체들이 돌아가며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다. 평소 찬거리, 생활용품 등 구매를 미루었다가 시장 장날에 물건을 구입해 거창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거창군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인원이 모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준 참여단체에 대해 시장번영회(회장 이정용)는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거창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다음달 16일에는 거창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 소속 회원들이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외에 거창 전통시장 이용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거창군 경제교통과(055-940-3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