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에서는 지난달 29일, 거창군민 만18세부터 49세 미만 일반인 28명을 모집·선발해 거창군 관내 4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 거창군의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 사업은 관내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지역기업체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삶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기업체는 원하는 근로자를 구인하고 거창군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인구의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기업체 ㈜두인, ㈜지에프에스, ㈜코리아엘텍,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체 관계자와의 직접면담과 함께 기업체 시설을 견학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관내의 우수한 청년들에게는 관내 취업을 통한 관외 전출을 막을 수 있고, 관내의 기업체에서는 우수 인재 확보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구직자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정보와 기회를 마련해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생활관리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생활관리사들에게 각종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과 화재·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내용은 ▲화재·구급 발생 시 119 신고요령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노약자 폭염대비 질환 및 응급처치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조길영 서장은 “각종 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분들에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관리사들의 위기 대처능력이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좀더 향상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라돈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거창군은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대진침대 구매자와 일반주민에게 부담이 없도록 무료로 2일간 라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에 따라 라돈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고 있으나 관리가 미흡한데다 최근 한 회사의 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사업 진행 후 주민들의 수요가 많을 경우 라돈 측정기를 추가로 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해당 서비스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장비 구입 등을 최대한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하수도 분야 95개 공기업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방공기업 358개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도 분야는 95개 지방공기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결과를 비롯한 전반적인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무작위 전화조사 등을 통하여 평가했다. 거창군 수도사업소 하수도 분야는 종합만족도 81.15점을 기록해 전국 1위의 점수를 받았다.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각종 민원 접수 단계부터 분야별 전담직원 모니터링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담당직원이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맨홀 및 오수받이를 직접 개방해 민원인에게 발생원인과 조치계획 등을 설명하는 등 고객만족 행정을 추진해 왔다. 책임감 있는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맑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과 적정한 하수처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적인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며, 민원인 방문 시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회의나 행사 시 식수대를 비치해 병입수 사용을 자제하고 물품구매 시에는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며, 청사에는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문제시 되고 있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선 7월 한달 간은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등 중점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려 나가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운동을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rd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분수시설을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파크 바닥분수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최고 10m까지 내뿜는 물줄기와 새롭게 단장한 그늘막 아래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용수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시 소독과 여과기를 이용해 이용자들의 신체를 보호하고 일주일에 1회 이상 소독조 청소와 월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안내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가동 시간은 매일 10:00~20:00까지며 1시간(45분 가동, 15분 휴식)타임으로 운영된다. 다만 시설물 유지보수 및 수질검사 기준치 초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으니 시설이용에 참고하길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체육시설사업소(055-940-8720)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기존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제5조(수수료) 규정에 따라 지난 1998년 이후 20년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건강진단 수수료를 현실화 한 것으로 전국 보건소에 공통적으로 적용한다. 건강진단결과서 검사항목은 결핵, 장티푸스, 전염성피부질환으로 모든 식품위생분야 종사자들은 식품위생법 제40조에 따라 연1회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전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의 본격 가동에 발맞춰 공공부문 4대 폭력 예방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광옥 부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필수적으로 참여토록 했다. 여성가족부 위촉 전문 강사인 위드교육 상임이사 이은희 강사와 로페가정상담소 소장 정용남 강사를 초빙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의 본질적 의미와 실제 사례와 대응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교육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우리사회 내 건강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4일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산악사고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거창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교관으로 나서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산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 및 로프 등 각종 장비 사용법을 비롯해 환자이송요령, 낭떠러지 요구조자 구출방법, 심폐소생술 등 산악사고 응급처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정기석 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 당선인과 거창사과발전협의회 회장, 농업회사법인NH유통대표, 사과농가 등 28명은 26일 사과유통 개선을 위해 안동 농산물 공판장과 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안동 APC의 사과 수집, 선별, 포장, 보관, 출하 등 물류기능과 안동 공판장의 공판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농산물유통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다. 지난 1997년 개장한 안동 농산물 공판장은 매출액과 거래 물량이 해마다 늘어 전국의 사과거래 가격 형성을 주도할 만큼 큰 규모로 성장했으며 농산물유통센터(APC)와 청과물종합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거창군에 소재한 서북부경남거점APC는 농산물 집하·선별장, 저온저장시설을 갖춘 과수전문거점산지유통센터로서 2009년에 준공해 거창·함양·합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소규모 농산물 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동 농산물 공판장과 농산물유통센터 견학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농산물유통 개선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산지유통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