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6일 거창군 고제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 내용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실습을 학생 모두가 체험함으로써 흥미와 함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지시킨 교육이 이뤄졌다. 심폐소생술은 4분 이내 조치할 경우 환자 소생률이 50% 이상이며, 4분을 넘기면 소생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뇌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이유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심장정지 환자의 경우 가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신고 등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평소에 익혀둔다면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한국최고의 야외공연예술축제이자 거창의 대표문화브랜드 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 30회째로 거창 수승대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정상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구인모 군수가 부임하자 그동안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와 거창군의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거창국제연극제를 세계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제30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슬로건은 “시원한 연극을 본다. 깨끗한 인생을 산다”로 자연과 인간이 연극으로 하나 되는 세계적인 야외연극축제의 표상을 지향하고 있으며 6개국 35개 단체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수승대 야외무대 축제극장, 돌담극장, 태양극장, 무지개극장, 은행나무극장에서 여름피서객과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낮에는 시원한 계곡의 물속에서 몸을 식히고 밤에는 초롱별 밑에서 연극을 보며 마음을 데우는 한국연극축제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거창국제연극제는 매년 자연과 연극에 매료되어 거창인구의 3배를 웃도는 20만 관객이 구름처럼 몰려오는 야외연극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러시아, 불가리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세네갈의 수준작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보이를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6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함양·산청군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종사하는 노인돌보미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복지정책 현황과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해, 노인학대 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노인의사소통과 상담기법에 대해 총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우·폭염 등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오는 11일에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사회적기업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의 날 주간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인식과 가치를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거창군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창업관련 상담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사회적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판매장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인증기업 10개, 예비기업 3개 등 13개 사회적기업이 참여 하며, 금원산영농조합법인에서 거창의 농산물을 이용한 고추, 고구마 등 부각류, 청림식품에서 사과즙과 칡즙, 자연향에서 천연비누, 거창주방에서 주방·가전 등 생활용품을 전시·판매 한다. 한편, 경남에는 141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거창군은 창원시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13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가,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근무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된 38명과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거창소방서와 보건소의 강사를 초빙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전 위주의 교육훈련을 했다.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수칙과 구조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기초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내용으로 진행됐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지난 5일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9곳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또한, 안전보안관과 함께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벌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위험지역에서의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주민주도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성과공유와 확산을 위한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상남도 콘테스트에 참가해 거창읍 갈지마을과 북상면 빙기실체험휴양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4개 분야로 거창읍 갈지마을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분야에, 북상면 빙기실체험휴양마을이 체험·소득 분야에 출전해 사례발표와 주민퍼포먼스를 펼쳐 분야별 최우수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두 마을은 오는 8월 30일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종 수상 시 금상 대통령상과 3000만 원, 은상 국무총리상과 2000만 원, 동상 장관상과 1000만 원, 입선 장관상과 700만 원의 시상금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콘테스트에서 시·군 마을 만들기 분야 대통령상, 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웅양면 오산마을이 국무총리상을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4일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경상남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극단 미소의 퓨전악극 쇼!쇼!쇼! ‘아빠의 청춘’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퓨전 악극 '아빠의 청춘'은 실직한 가장의 가출로 인해서 그동안 제멋대로 살던 가족이 지난 나태한 삶을 반성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알게 되는 내용으로 중간에 등장하는 악극으로 관객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놀 수 있는 마당극 형태의 코미디극이다. 이날 공연은 거창군 삶의 쉼터 강당에서 개최돼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볼 수 있었다.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모처럼 많은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박수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매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공연 행사로 올해 거창군에서 2개의 단체가 선정돼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연교마을 김영욱, 박산옥 부부가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모범가정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평소 부부애가 깊어 결혼생활 23년 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권익신장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범부부로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상면 관계자는 “젊은 부부가 일심동체가 돼 양성평등의식 향상과 사회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김영욱, 박산옥 부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높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3곳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홍보활동 강화에 나선다. 거창군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목욕업 2곳(동아탕, 본사우나), 외식업 11곳(봉천식당, 자연한정식 보리밥뷔페, 성남식당, 제일분식, 대구분식, 부경숯불가든, 거창밥집, 실버카페 웃음, 정가네오가네, 신원식육식당, 영민분식)으로 가격과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분기마다 종량제봉투와 주방용품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받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영민분식에는 인센티브 지원은 물론 착한가격업소지정표찰 또한 배부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힘써 군민들의 경제 부담을 줄여 지역물가 안정화 분위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거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역량강화사업)으로 청소년이 만드는 지역 축제인 2018 거창 청소년 연합축제 ‘애·어·컨 × 어여와 장터’가 오는 14일 토요일에 오후 3시 거창 죽전 도시숲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거창군과 거창읍중심지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소년축제기획단 ‘윙즈’와 소농들의 모임 ‘몽유농원도’가 주관해 개최된다. 행사 당일 월천 금귀봉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 시작을 알리며,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축제기획단 윙즈의 선언문 낭독, 본 사업의 PM단의 개회사와 더불어 거창여중 난타부의 찬조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죽전공원 내 광장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방, 옛 교복 촬영, 네일아트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ㆍ전시 부스와 감자샌드위치, 오미자에이드 등 우리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무대에서는 청소년의 개성과 교복 패션을 뽐내는 자리인 ‘죽(기)전 런웨이’와 청소년들의 고민과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즉석에서 그들의 노래를 듣는 자리인 ‘한 여름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