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동공설시장 안에 있는 섬진강두꺼비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통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두꺼비야시장을 방문한 뒤 대형 두꺼비 캐릭터조형물 앞에서 4명 이상 인증샷을 찍어 이메일(kimjiman12@korea.kr, avecnara@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군은 인증샷을 보낸 사진 중 가장 화목해 보이는 관내 10팀·관외 10팀 등 모두 20팀을 뽑아 하동시장번영회가 제공하는 3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5월 31일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새소식란과 하동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dong.go.kr) 새소식란을 통해 발표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와 경제전략과 일자리창출담당부서(055-880-219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앞서 지난 3월 23일 하동공설시장 어시장 인근에 섬진강두꺼비야시장을 개장해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야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하동/최광용 기자) = ‘왕의 차! 다향표원!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글로벌 문화관광 축제 도약을 준비하는 이번 축제는오는 5월 10∼13일 나흘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대표·핵심·공연·경연 등 60여 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민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축제를 즐기면서 함께할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이 20여 개로 대폭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된 하동야생차 야외 제다체험. 지금까지 축제에서는 차체험관에서 전통제다법인 덖음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이와 별도로 야외 제다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하동야생차 야외 제다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장 내 도자기 체험장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녹차의 덖음 체험과 차별화한 전통방식의 화로를 이용해 잭살차를 만들어 보거나 ‘홍차’로 잘 알려진 발효차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는 비비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제다체험에는 오랫동안 전통 발효차를 만들어 온 차 전문가와 공무원 7명이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오랜 불편과 위험을 야기해왔던 망경동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가 지난 2019년 4월 28일자로 모든 공사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망경지하차도는 2000년 인근 망경한보타운아파트 건설 당시 대규모 입주민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건설됐으나, 철도가 있어 부득이하게 지하차도 형태로 설치되면서 도로 이용자의 열악한 주행성, 불리한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여름철 도로침수, 겨울철 결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 등으로 그동안 이용자에게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 2012년 경전선 복선화에 따른 철도 폐선 이후 지하차도를 평면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오던 중 지난 해 실시설계를 거쳐 10월 30일 평면화 공사가 착공됐다. 기존 지하차도 구조물 철거와 성토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공사일정 단축을 위한 강행군을 한 결과, 임시개통(중앙 2차로 우선 개통)을 설날 앞인 2월 2일보다 열흘 앞당겨 1월 22일하고, 4월 말 현재 전체 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각종 위험과 불편을 안고 지하차도를 이용해왔던 망경동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으로 크게 반길 것으로 기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경남 지역에서 토우(흙인형) 작가로 활동하는 박영경 작가가 산청군에 한방한의학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토우작품을 기증했다. 30일 군은 박 작가와 이재근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원, 동의보감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주제관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작품을 기증한 박영경 작가는 창원과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흙인형 작가다. 람사르총회, 세계사막화방지총회 등에서 토우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의령예술촌 공예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창동예술촌에 입촌해 활동하고 있다. 기증 작품은 작가가 산청 동의보감촌을 테마로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형식으로 구성한 스토리텔링 토우작품이다. 한방 한의학을 주제로 사람의 일생을 1년으로 압축해 표현했다. 1월의 탄생을 시작으로 2월은 공부를 위한 총명탕, 3월은 꽃샘추위로 인한 피부트러블, 4월은 한방 다이어트, 5월은 임신, 6월은 신경통, 7월은 야뇨증, 8월 장염, 9월 요통, 10월 약재준비, 11월 기관지, 12월 탕약다리기 등 일생동안 생길 수 있는 각종 병증을 익숙하고 사랑스러운 토우작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중 8월은 장염에 걸린 아이를 치료하기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2019년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에 2년 연속 선정됐다. 30일 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등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 우수등급 선정으로 내년도 관련 예산편성 우선배분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 선정과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위한 전략적 활동, 통합 추진체계 구성 등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계획수립과 전년도 평가결과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군은 현재 권역단위종합정비 1곳, 창조적 마을 만들기 7곳, 마을 만들기 6곳, 신규마을 조성 1곳, 시군역량강화 1곳, 농촌중심지활성화 4곳, 기초생활거점 1곳 등 21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균형발전사업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전국 자치단체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달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지난 22∼26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계절행복 마을교육과정 새싹학교’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싹학교는 다온(DAON)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자연·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학년군별로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이 실시됐다. 다온마을교육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협력하며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악양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다. 마을교사협의회를 통해 별천지 하동행복지구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새싹학교 운영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마을교사들은 마을과 학교를 이어주는 오작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보조교사로서 교육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새싹학교 주간은 ‘자연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생태해설사, 마을화가 등과 함께 동정호 주변 자연생태체험, 생태지도 제작, 곤충박물관 탐방 등의
(하동/최광용 기자) =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관장실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의 가상현실체험을 통한 교육지원과 노인·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ICT체험관을 개방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오후 2시간씩 지역 내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가상현실체험 교육을 지원하고, 노인·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종합복지관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0회 가상현실체험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ICT체험관 운영은 KT 지속가능경연단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IT서포터즈 3명이 지도한다. 종합복지관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하동초등학교 5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3개조로 나눠 ICT, AR, VR, 코딩, 드론에 대한 이론 수업을 받고, KT드림체험관(ICT체험관)에서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4D VR체험과 로봇코딩체험, MR(혼합현실체험), 드론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선미 교육장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상현실체험 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높아졌다”며 “우수한 시설과 복지서비스를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인 이날 행사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상공협의회의 주관하에 다향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갈색추억”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한혜진과 권설경, 후니용이, 산청출신 모델가수 이국 등 유명 가수들을 초대하여 관내 기업체, 중․소상공인 등 관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근로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지역 근로자들의 땀방울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 중추가 되고 있다”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여 조례 공포와 함께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가 높아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여론을 적극 반영하여 다수시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사용료를 대폭 인하 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주요 조정내용은 천연잔디 축구장 사용료가 3시간 기준 2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조잔디 축구장 사용료는 3시간 기준 10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풋살구장은 1시간 기준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문산실내체육관,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 사용료를 1일 15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사용료를 1일 2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하했다. 다만, 문산실내체육관,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 개인 연습사용료가 현실에 부합하지 못하다는 여론을 반영 1회 2시간 기준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중 축구장·풋살구장·실내체육관 이용에 대한 사용료를 조정 하여 경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생비량면은 지난 27일 제10회 생비량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면민체육대회는 생비량면 체육회의 주최로 생비량초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화합의 자리가 됐다. 생비량면 농악보존회와 건강체조교실의 공연과 마을별 민속경기, 체육경기, 노인낚시대회,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승부보다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며, 체육회와 유관기관·사회단체 등 한마음으로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조기용 생비량면장은 “면민들이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어준 모든 관계자와 참석해준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재충전의 기회로 앞으로도 활기찬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