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기업 2곳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2개 업체는 시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마루원과 삼장면 소재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이다. ㈜마루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을 주원료로 감와인, 감식초 등을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은 콩을 원료로 발효시킨 가공식품을 개발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지역주민의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는 지역사회 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만큼 향후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산청군에는 (예비)사회적기업에 6개 업체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4개 업체가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회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시설 장비비 등 재정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지역 공공구매 우선 혜택 등도 받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공연으로 채워진다. 특히 오는 4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열리는 개막 특별 공연에는 유명 국악인들과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해 상설 문화공연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4일부터 11월말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문화공연은 ‘2019년 문광부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마당극과 국악공연으로 구성됐다. 마당극 상설공연은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매주 주말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남명’,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등 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과 6월, 9월에는 첫째·셋째 토·일요일 오후 2시에 공연된다.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첫째·셋째 금&mid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릴 대회 상징물을 심사하여 부문별 작품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에 총 290점이 접수되어 대학교수, 미술협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엠블럼은 진주의 영문 이니셜 J와 하트를 조합하여 서로 손을 잡고 역동적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 마스코트는 진주시 캐릭터 논개와 진주대첩의 김시민 장군을 대축전의 이미지에 맞게 형상화 한 작품이 결정되었으며, 포스터는 경남의 화합 부강한 진주에서 라는 컨셉으로 각 종목 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많은 응모로 치열하게 경쟁한 구호 부문에는‘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 표어 부문에는‘천년고도 진주에서, 하나되는 경남도민’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위원장을 맡은 정재민부시장은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상징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정재민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는 정부의 내수 활성화 등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따라 어려운 고용상황 및 경제 불안요인 등에 대응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특히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 및 생활 SOC사업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져, 이들 사업에 대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정재민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2개월 동안 부서장 책임 하에 신속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서 전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의 2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양수발전소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 특산물 판매장을 건립했다. 1일 시천면과 산청양수발전소에 따르면 지리산 중산리 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인 신천리 280-2번지 일원에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건립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산물 판매장은 산청양수발전소가 주변지역 지원사업 기금 1억1400만 원을 들여 대지면적 962㎡, 건축면적 126㎡ 규모로 건립했다. 신천리 특산물 판매장은 앞으로 하신마을회와 신천새마을회, 보안마을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천면 관계자는 “이번 신천리 특산물 판매장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주민 간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경남도교육청 중점 교육활동 중 하나인 놀이교육 활성화 및 역사·진로 교육 강화를 위해 전교생이 서부권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어울림 놀이·역사·진로 교육’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경남 서부권 거점형 다문화교육센터인 이반성초등학교 주관으로 노량초등학교, 미천초등학교, 개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 역사 교육, 세계놀이문화 관람 및 체험, 각종 마술을 관람하고 배우며 마술사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진주박물관 전시실을 활용한 역사 교육과 각종 마술 관람, 마술 배우기를 통한 마술사 직업 이해 활동은 학생들에게 놀이·역사·진로 통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박물관에서 역사도 배우고, 여러 가지 마술도 관람해서 좋았으며 특히 마술을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놀이교육 활성화와 역사·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험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9 하동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날 섬진강두꺼비야시장, 지리산생태과학관, 최참판댁, 구재봉자연휴양림 등 관내 관광시설에서 무료 입장,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먼저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종수)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하동의 빛, 하동의 미래, 사랑해yo! 감사해yo!’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무대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놀이, 체험, 먹거리 등의 부대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주무대에서는 다둥이 가족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 재롱잔치, 사물놀이, 댄스공연, 어린이 뽐내기 대회, 버블·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5G체험, 드론체험, 직업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에어바운스, 소떡소떡, 눈코입 케이크, 미니 와플케이크, 사탕왕관, 아이스크림 등 놀이․체험․먹거리 마당에서 40여 가지의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 사과재배농가 농업인들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선진지를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1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명품사과 특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리산사과작목반 57명이 사과 주산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사과시험장을 방문해 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문역량 강화 교육은 선진지역 현장견학, 전문가 초청교육으로 이뤄진다. 선진지 견학은 사과재배단체 실정에 맞는 농업 선진지를 선정 하여 각 단체 별로 실시한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사과시험장은 재배기술 향상 시험, 신품종 지역적응 시험을 실시하고 기상변화 대응한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리산사과작목반은 이를 벤치마킹해 미래 사과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가했다. 지리산사과작목반의 한 회원은 “재배 적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덕분에 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 견학으로 더 높은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멀리 산청에서 오신 지리산사과작목반의 교육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산청 사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산청/최광용 기자) = 5월을 맞는 산청군은 그야말로 꽃천지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손꼽히는 한방테마파크 산청 동의보감촌이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동의보감촌은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약초 정원으로 조성됐다. 그 뿐만 아니다. 산청IC로 들어서서 동의보감촌을 향해 오르는 금서면 도로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꽃잔디가 소담스레 피어 있어 가는 길목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특히 사계절 산청의 약초를 감상할 수 있는 산청약초관은 전통 한옥 모양의 대형 유리온실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희귀목본 200여 종을 감상할 수 있다. 동의보감촌이 가진 최고의 매력은 다양한 체험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산청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테마공원, 숙박이 가능한 한방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의·의녀복 입기 체험은 남녀노소에게 인기다. 아이들과 여성을 위한 한방약초버블체험과 한방화장품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매주 토요일이면 전문예술단체의 마당극 공연도 펼쳐진다. 쏘가리, 피리 등 민물고기로 유명한 생초면에서는 오는 5일까지 ‘산청 생초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 입점 농가들이 산청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에서 직접 홍보행사를 벌였다. 군은 30일 카카오스토리채널 입점 50여 개 농가가 철쭉제 행사장에서 오는 5월12일까지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 홍보 △소식받기 회원 가입 △제품 구입방법 안내 △입점제품 전시·시식회 △산엔청쇼핑몰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역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인터넷, SNS 쇼핑몰은 최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행사로 대도시 등 소비자들에게 청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