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2024년 3대 메가이벤트 도시인 김해시에선 올 한해 몇 개의 행사가 열릴까. 김해시가 펴낸 메가이벤트 통합일정표를 보면 메가이벤트의 시작을 알린 4월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부터 연말까지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관련된 행사만 50여 건이다. 올 한해 김해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전체를 합치면 130건이 넘는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소책자 형태의 메가이벤트 통합일정표는 24페이지로 제작되어 ▲3대 메가이벤트 소개 ▲통합일정표 ▲매년 열어온 기존 행사를 포함한 ‘월별 주요 행사 일정’이 수록돼 있다. 또 월별 주요 행사 일정에는 행사명과 행사일을 비롯해 담당 부서별 연락처가 실려 있어 세부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 한 권이면 메가이벤트는 물론 올해 김해시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를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셈이다. 책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김해시청, 관광안내소에 가면 받을 수 있으며 시청 누리집(열린시정→전자책→홍보책자)에서도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상북면은 지난 3일 한마음 천성대축제를 앞두고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 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기관·사회 단체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북면 석계시가지 및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석계시가지 인근 상가 밀집 지역과 도로변 분리배출이 취약한 장소의 쓰레기 약 1.5톤 가량 수거해 상북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한마음 천성대축제를 앞두고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지역 주민이 살기 좋고 관광객들이 깨끗한 상북면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7일 예술동아리 ‘비주’에서 기획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달, 가정의 달을 준비하기 위해 문화예술단 동아리에서 청소년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올해 첫 번째 기획프로그램이다. 예술동아리에 맞춘 공예 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사전회의를 실시했고, 그 결과 테라리움 만들기로 선정했다. 또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는 취지로 독도 알아보기 활동지를 통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독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가정의 달을 준비하기 위해 편지쓰기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청소년 모두 테라리움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참여도도 매우 높았다. 한 청소년은 “테라리움에 대해 알게 되고 직접 만들어봐서 재미있었고 어버이날을 준비하는 편지를 예쁘게 만들어서 빨리 드리고 싶다”며 “예술동아리 언니들이 멋있어 보였고 나도 나중에 저렇게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남도민뉴스] 낙동강 수변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 뉴욕시 일원을 벤치마킹한 낙동강협의회가 낙동강 디자인 방향의 중심 키워드로 ‘환경, 기부, 참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공동정책 추진의 이정표로 삼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 하구 권역의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 북·사상·강서·사하구 등 6개 지자체가 낙동강 중심의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양산시의 제안으로 2022년 10월 협의체로 출범해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에 따른 행정협의회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5박 7일 일정의 강행군으로 미국 뉴욕 허드슨강 일원을 둘러보며 낙동강 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 협의회 출범 후 처음이자 6개 소속 지자체 모두가 함께 한 해외 벤치마킹으로 단체장 5명을 포함해 공무원, 언론인 등 31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뉴욕시 도시계획국과 비상관리국을 방문해 뉴욕의 도시재생사업(하이라인과 고와너스 그린 프로젝트)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변계획의 변화 및 레디 뉴욕(뉴욕의 비상상황 시민 매뉴얼) 등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통해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 방문진료사업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해시 안경원 부시장, 한국남동발전㈜ 김선종 경영지원본부장, 동반상생처 상생협력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김해시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방문의료지원센터,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이용 저소득가구 144명의 방문진료사업 본인부담금을 올 연말까지 지원한다. 의료센터는 거동 불편으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해 질병이 악화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의료, 방문간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제공한다. 방문진료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부담금(방문진료비 5 부터 30%)이 발생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비용 부담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김 본부장은 “당사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공헌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의료사업이 꼭 필요한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5월 15일, 5월 18일 2일간 ‘가족 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족 사랑 그리기 대회’는 총 80팀의 가족이 참여 가능하며, 7m 길이의 대형 캔버스에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작품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2010년 폐역한 옛 진영역을 활용하여 2019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공립 등록 철도박물관으로, 개관 이래 연간 7만명 이상이 찾는 김해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김해시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가족 사랑 그리기 대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안내 및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진영역철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청동 소재 갑오마을6단지 부영아파트(9차) 관리동에서 50여명이 모여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인 ‘세대공감 재능기부 해효(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갑오마을6단지 부영아파트(9차)내 베이비랜드 어린이집과 부영9차 경로당이 참여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유아반 공연, 교사 및 원장님 공연이 이루어졌고, 경로당에서는 간식꾸러미 전달, ‘할머니가 읽어주는 구연동화’ 선생님을 초빙하여 어린이를 즐겁게 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내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아파트관리사무소, 통장 등 15명의 다양한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 행사를 주관하는 장유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여명이 참여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과자꾸러미, 과일 등 각종 물품을 지원했고, 부녀회 및 관리사무소는 경로당 어르신께 점심을 대접했다. 장유2동 김재용 동장은 “세대간 정서적 교류가 적어지고 있는 요즘, 마을 공동체를 통해 아
[경남도민뉴스] ㈜오티아이코리아(대표 박수진)는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 참가를 통해‘환경오염 및 1급 인체 발암성물질 EO가스 멸균기의 대체방안’으로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가 급부상함을 전세계 바이어를 통해 실감하는 계기를 가져, 해외수출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티아이코리아는 2018년 창업 후, 그 해 6월 의생명센터 입주공간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이산화염소가스 멸균 기술개발을 시작했다. 2021년 11월에는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이산화염소가스멸균기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세계최초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 2023년 4월에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프로그램을 신뢰하며, 부산에서 김해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현재 안과, 성형외과, 치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에 판매하고 있고,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하여 상온, 상압 환경에서 멸균이 가능한 저온 멸균기로, 멸균이 필요하나 고온, 고압, 습기에 취약한 의료용 제품 및 기타 물품에 적합하다. 또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저온멸균기이나 인체 및 환경유해성에
[경남도민뉴스] 김해가야테마파크 일루미네이션 축제 ‘빛의왕국 가야’가 성공적인 인기몰이를 바탕으로 축제기간을 연장하고 유료입장으로 전환한다. 가야테마파크는 ‘빛의왕국 가야’무료개장을 3일에 종료하고 5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2천원 유료개장(36개월 이하 무료)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방문객들의 연장 요청에 따라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빛의왕국 가야’는 개장 2주 동안 5만 5천여 명이 몰리며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주말 저녁마다 6 부터 7천명이 방문해 김해의 상징 토더기는 물론 무지개빛호수, 가야빛왕궁, LED꽃밭 등 빛의 향연을 즐겼다. 방문객들의 인증사진이 SNS로 공유되면서 부산, 창원, 울산, 대구 등 각지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한편, ‘빛의왕국 가야’는 이천년 전 가야의 왕들이 걸었던 야행길을 재해석해 다채롭고 환상적인 조명으로 재탄생시킨 야간 관광콘텐츠다.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는 ‘럭셔리존’, 모두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한 ‘익사이팅존’, 감미롭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돌체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관내 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김해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병 표본감시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표본감시기관을 지정하고 지정된 기관에 한해 신고를 받아 운영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김해시는 현재 11종 감염병에 대해 15개소의 표본감시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이 감염되고 3만5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변화) 국면을 맞았으나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과거 신종 감염병이 약 5년을 주기로 유행한 것을 고려하면 또 다른 미래 감염병인 이른바 ‘감염병X’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감염병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료기관과 공동 협력체계를 다졌다. 허목 보건소장은 “5월 1일부터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는 해제하나 이후에도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시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감염병 감시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