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고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4회 구지가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지가는 지금까지 문서로 확인되는 최초 한국 민요로 고대 가야인들이 신을 맞이하기 위해 김해 구지봉에서 흙을 파낼 때 불렀던 노래이다. 공모는 시(시조) 부문에 한하며 주제는 자유이다. 참가자는 미발표 순수 창작작품 7편을 제출해야 한다. 등단 10년 이상의 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구지가문학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응모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야문학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참여하려면 5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김해시 구지로 95 예총 4층)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 후 당선작은 9월 초 김해시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5일이다. 홍태용 시장은 “공모전이 김해의 역사와 문학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350여명의 양산시 선수단이 출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경남 18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내 시·군 대표 30개 종목 3,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 선수단은 개인전 9개, 단체전 10개, 총 19개 종목에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으며, 특히 개인종목인 역도, 탁구, 수영, 바둑, 파크골프에서 메달을 휩쓸며 맹활약했다. 박우현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승패를 떠나 선수들의 노력과 연습하며 흘린땀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에서도 어렵지 않게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역 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저출산 극복 핵심부서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현상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문제로 핵심부서 실무추진단은 임신·출산, 아동·양육, 저출산극복인식개선, 교육·청년, 고용, 주거·환경 총 6개 분야 10개의 부서장들로 구성됐다. 양산시는 지난 29일 첫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 해당 부서별 저출산 극복을 위해 현재 시행 정책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 극복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졌고, 나아가 현재 인구현황과 구조변화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수정 및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에도 계속해서 함께 뜻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실무추진단 출범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협의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부서별 분야의 현장에서 청취된 소리를 한곳으로 모아 양산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단초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2월에 양산시인구정책위원회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하북면은 29일 산불감시원들의 산불 예방 활동 및 감시 업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불법 소각 단속, 현수막 게시, 차량 홍보 방송, 팸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한 산불감시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근무 중 애로사항과 산불 취약지 등 정보공유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산불 예방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태석 산불감시원 반장은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큰불이 날 수 있다”며 “입산자의 화기 소지나 마을 주민들의 불법 소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산불감시원들의 노력 덕분에 하북면에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늦은 시간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근무한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면서 “산불 없는 하북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음식 100그릇을 3회에 걸쳐 제공하는 “음식 나눔 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여러 단체가 발 벗고 나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어른 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4월 7일 명지 물회서 활천동 청년회 주관으로 어르신 100여 분께 물회를 제공했고, 바통을 이어받아 4월 28일 홍두깨칼국수에서 열정 봉사위원회 주관으로 어르신 100여 분께 칼국수를 제공했다. 마지막 주자로 6월 곰탕 100인분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음식을 제공하는 정성에 감사를 전하며, 민간의 노력에 행정이 함께 발맞추어 민관이 협력, 상생하는 노인복지를 펼쳐 어르신들이 더 나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늘은 진영 장날 – 오진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진날 행사는 진영읍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 1회 진영 장날에 맞춰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동 불편 어려움으로 장보기가 어려운 어르신이 동행하여 장보기 기회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영 전통 시장을 돌아보며 본인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챙겨 집까지 가져다주는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계획했으나, 우천으로 장보기 대행서비스를 실시했다. 박태병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진날 행사로 어르신들이 본인에게 맞는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려고 했는데, 장보기 대행서비스에 그쳐 아쉽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5월에는 어르신들이 어릴 때 장보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전통시장을 함께 돌아보는 동행장보기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진영읍장은“우천으로 사업이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4월 27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제14회 사랑이어가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4회 사랑이어가기'는 한화정밀기계와 아름다운소리봉사단의 후원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되어오고 있으며, 14회째를 맞이했다. 한화정밀기계에서 참여자들을 위한 점심과 기념품 등 300만원을 지정기탁 했으며, 회연연가의 딸기요거트 및 서부커피 봉황점에서 드립커피 후원해 주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김해시복지재단 김영호 경영지원팀장 참석하여 ‘한화정밀기계 지정기탁 금3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아름다운소리 봉사단을 비롯해 ‘이레바이올린 쥬니어·앙상블’, ‘챔피온 아코디온 앙상블’, ‘김원기·정선임’ 부부 등 재능기부 참여자와 ‘복지관의 주간보호와 직업지원’ 이용자의 댄스공연과 ‘시각장애인협회’의 오카리나 연주, ‘와락사회적협동조합’의 난타, ‘한&울림 챔버’의 장애·비장애 통합 챔버연주 등 15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재능 기부자들의 나눔에 대한 실천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하고
[경남도민뉴스] 뚜레쥬르 김해내동점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노인 ․동부노인종합복지관 내 거동이 불편해 외식이 힘든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빵, 케익 등 금8,000,000원 상당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김해내동점은 2021~2023년 기준 매주 2회 총5,270여개 금23,200,000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왔다. 뚜레쥬르 김해내동점 최영복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오랫동안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뚜레쥬르 김해내동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단은 후원자님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동명전력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전기안전 취약 11세대를 방문해 전기시설보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명전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기안전 취약세대를 찾아가는 맞춤형 전기시설보수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세대 방문이 어려워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재개했다. 1992년 동명전기를 전신으로 2003년 설립한 동명전력은 김해 풍유동 소재 종합전기기업으로 이날 임직원들은 전기시설 보수활동뿐만 아니라 대상 세대에 선풍기, 생필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허제원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대상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안전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로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눌 기업,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5월 17일까지 서부권역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요양병원 내 말기,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신체적(식사 지원, 세수 및 손발톱 정리 등), 심리·사회적(말벗, 산책 등), 영적(책 읽기, 기도 등)인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40세 이상 김해시민으로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하며 활동 장소까지 자체적으로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되면 호스피스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후 요양병원(연계병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4시간 이상 봉사 시 실비(교통비 및 식대비)를 지급한다. 신청하려면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의료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말기,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