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거급여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소득과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월세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의 43% 이하(4인가구 기준 월 194만원)이며, 급여 신청 시 신청인 가구의 소득·재산·임대차 계약 관계 등 주택 조사 실시 후 소득을 고려해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수급자 편의를 위해 주택 조사 절차를 미리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분증과 주거 관련 서류(전·월세 계약서 등) 지참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거급여 지원 및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도시건축과(☎960-5214)에 문의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서춘수 함양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 지키기에 본격 돌입했다. 함양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국장 및 해당 과소장, 담당주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 실행계획수립 및 이행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 ‘성장농업’ ‘맞춤복지’ ‘균형발전’ ‘소득관광’ 등 5대 분야 63건의 공약을 군민들과 약속했었다. 이번 보고회는 서춘수 군수가 약속했던 민선 7기 공약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점 있는 공약사항은 개선방안을 찾는 등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요 공약 내용으로는 ‘열린행정’ 분야는 △정책(용역)실명제 △청렴도 향상 기획단 발족 △수의계약 상한제 △함양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개설 등 12건이며, ‘성장농업’분야에는 △농촌 자연마을살리기 △가축경매시장 현대화 혁신사업 △함양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미숙 작가의 수채화 개인전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4층에서 열렸다. 서미숙 작가는 지난 2월 월간미술문화가 주최하고 한국수채화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수채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개인전은 한국수채화대전 운영위원회에서 한국수채화대전 대상 수상작가를 위해 개최하는 특별개인전이다. 이번 개인전 전시 작품은 ‘민족의 얼.....’ 연작품과 ‘상림 연밭’ 연작품 등 그동안 틈틈이 제작했던 작품 30여점이 함께 전시됐다. 개인의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상림 연밭’ 작품 시리즈는 보는 이들에게 희망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강력하게 전하고 있다. ‘민족의 얼....’, ‘터’ 등 작품 시리즈는 다소간 난해한 비구상작품이기는 하나 우리 민족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강력한 생명력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그 밖의 작품들에서는 서미숙 작가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밝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대학에서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초등
(함양/최병일) =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은 상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상림관리소 사무실 공간을 ‘더위쉼터’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연이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은 천년숲 상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림관리소 사무실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개방했다. 최근 함양군의 조직개편에 따라 상림관리팀 일부를 문화시설사업소 사무실이 있는 문화예술회관 3층으로 옮기면서, 약간의 여유 공간이 생겨 이처럼 지역민들의 편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더위가 지나고 이 공간을 나면 작은 도서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문화공간으로서 상림이 더욱 지역민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 이노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상림과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회관 등 문화기반 시설들을 항상 개방하여, 지역민이 마음껏 시설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군민은 물론 상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쓴 오이 여주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여름추억을 선사한 제7회 함양여주 항노화축제가 4,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군은 안의면 방정마을 농월정 일원에서 지난 4~5일 2일간 제7회 함양여주 항노화축제를 열고, 여주를 활용한 체험,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함양여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문현)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등 4,000여 명이 방문하여 함양여주와 농·특산물 등 2,35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함양의 특산물인 여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실구매자들이 증가하며 판매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고정고객들에 대한 상품권 제공과 여주차 무료시음,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여주축제가 국민관광지인 농월정 인근에서 열리면서 더위를 피해 농월정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축제장으로 이어져 판매고 상승을 이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주 떡만들기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100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웹툰계의 대작으로 뮤지컬로 제작이 되어 공연이 이루어진다. 지난 2013년 영화로 제작되어 영화배우 김수현이 북한 최고 남파특수공작원 역을 맡아 짜릿한 액션 활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뮤지컬운 드라마, 음악, 안무 기본 3박자에 충실한 공연으로 남북 분단 속 특별한 간첩이야기 또는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드라마 속 ‘따뜻한 정’과 음악의 사랑스러운 표현법으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살릴 계획이다. 세련된 ‘칼 군무’와 웹툰의 수많은 대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시켰으며 뮤지컬만의 창작을 섞어서 깊이 있는 이야기로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런닝타임은 120분으로 티켓가격은 1층 1만2,000원, 2층 9,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예매와
(함양/최병일) = 함양군새마을금고 박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이 2일 오전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2017년도에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취급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의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박경규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함양군장학회 서춘수 이사장은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이 수년째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을 방문해 친교를 이어가며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기틀을 다졌다. 2일 군에 따르면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 현지를 찾아 상호협력관계를 돈독히했다. 베트남 제일 고지대 내륙에 위치한 꽝남성 남짜미현은 787㎢의 면적에 2만7,000여 명의 소수민족이 살아가는 함양군보다 더 작은 규모 지역으로, 세계 4대 인삼중 하나인 베트남 인삼인 ‘녹린삼’의 대표생산지이다. 이번 우호교류단은 황태진 군의회의장과 전병선 기획조정실장, 양경모 새마을운동중앙회 함양군지회장, 군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제우호교류단의 첫 일정으로 지난 1일 오전 7시30분 현청 별관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호꽝브우 현장과 환담을 통해 양 도시간 우호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상호 우호관계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전 9시30분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관자자와 함께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남짜미현 짜린유치원 급식소 준공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며, 상호 협력관계를 공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재능나눔 콘서트에 참여할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재능나눔 콘서트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밴드, 풍물, 댄스, 악기연주, 노래 등 문화예술분야 재능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ygn.go.kr)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양식에 맞춰 작성한 후 이메일(cmk235850@korea.kr)이나, 우편(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55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방문접수(함양군문화예술회관 3층 사무실) 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별도 통보한다. 군은 지역의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활동 장려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과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능나눔 콘서트를 실시한다”며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재능나눔 콘서트에 많이 신청해주시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보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경상남도,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과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 강현출 함양군 부군수가 참석하여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하여 농지 위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재배를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에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사업대상 부지 선정과 사업시행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제도운영 및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군은 수요조사와 사업부지 추천, 주민 수용성 확보, 발전사업 및 개발행위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함양군내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함양읍 기동마을(이장 박영철)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함양군을 포함하여 6개 시군, 6개 마을에서 참여했다. 지난 1년간 한국남동발전에서는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서 농지 실증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태양광 설비가 쌀 수확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