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한강변 부근 암사동 어린이공원 4곳에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두 팔 걷고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전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밝은 불빛에 반응하여 주로 가정 및 상가에 출현해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강동구 한강유역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화학적 방제가 어려워 주로 물리적 방제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이에 포충기는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이다. 구는 동양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세스코에 위탁하여 새장터, 광나루, 선사 어린이공원에 각 3대, 볕우물 어린이공원에 5대 등 한강변 부근 암사동 공원에 총 14대의 포충기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 현재 총 38대 운영 중)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는 유인력이 강해서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을 효율적으로 방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동양하루살이 포충기 설치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일 것”이라며
[경남도민뉴스] 강동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5~6월을 정화조 집중 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에게 안내문을 보내 연 1회 이상 반드시 정화조를 청소할 것을 당부했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해 정상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최대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물마다 설치되어 있는 정화조는 환경 위생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더욱더 엄격한 유지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가스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제거되어야 한다. 청소 시기를 놓치면 정화조 내부에 분뇨와 찌꺼기가 쌓이며 딱딱하게 굳어져 정화조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게 되고 이는 정화조에서 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가는 오수의 수질을 악화시켜 처리 비용도 오른다. 또한, 장마철 강우로 인해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악취 및 녹조 발생 등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강동구는 정화조 청소일이 다가온 건물 소유자와 관리자가 제때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우편을 발송해 안내하고 있으며, 청
[경남도민뉴스] 마포구에 특별한 대민 창구가 생겼다. 바로 75세 이상 어르신 전용 창구인 ‘효창구’다. 효 실천을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정을 펼치고 있는 마포구가 이번에는 16개의 모든 동 주민센터와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효창구’를 운영한다.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등으로 서류 발급이 손쉬워졌다지만 인터넷과 키오스크가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은 간단한 서류 한 장을 위해 여전히 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고 민원인이 많을 때는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이에 마포구는 동 주민센터와 구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어르신이 업무를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효창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응대와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효도벨’을 설치했다. ‘효창구’의 ‘효도벨’이 울리면 민원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팀장, 동장과 과장까지 누구든 먼저 나와 응대에 나선다. 응대에 나선 직원은 어르신의 방문 목적을 파악한 후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어르신과 해당 업무 담당자를 연결해준다. 아울러, 지참하거나 작성해야 할 서류가 있을 경우, 어르신이 발걸음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원스톱 민
[경남도민뉴스] 서울 용산구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 5월 31일)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해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홍보하고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계획했다. 올해가 두 번째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궐련 및 신종 담배 유해성 홍보와 금연 장려에 관한 것 등 금연 관련 주제로 진행한다.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자유롭게 작업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394mm×545mm)이다. 인당 한 개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작품과 응모 신청서를 용산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도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누리집 ‘새소식’란에 게재돼 있다. 학교에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찾아 작품을 일괄 수령한다. 구 심사위원회가 ▲창의 ▲적합 ▲의미 전달성 ▲노력도 ▲공감도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초·중·고 각각 ▲최우수
[경남도민뉴스]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원스톱 세탁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며 가구당 월 5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집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나 패딩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약을 맺은 세탁소에서 가구에 개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원으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각지에서 힘을 합친다는 데 의미가 깊다. 동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탁소와 협약을 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세탁소는 복지 사업에 이해도가 높은 업체로, 저소득층의 빨래 서비스를 맡아 이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흔쾌히 동참했다. 겨울 침구류는 부피가 크다 보니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위생과 건강 문제로 직결되곤 한다. 최근 세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며 현관문 앞에 대형 세탁물을 내어두기만 하면 누구나 깨끗한 세탁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
[경남도민뉴스] 종로구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 또한 선보인다. 먼저 '2024 가족사랑 캠페인'은 21일 11시부터 16시까지 마로니에 공원(대학로 104)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탄생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사업 홍보 부스를 조성, 구의 관련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체험부스는 유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 가족형성기, 자녀양육기, 중년기, 노년기 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성년이 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만들기, 전통혼례복 체험을 하며 결혼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이외에도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에 스티커를 붙이는 ‘따뜻한 한마디’, 부모나 자녀 및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적는 ‘장미꽃 나무’를 진행해 캠페인의 의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이달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최하는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경남도민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방배역에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세척기를 사용해 자전거를 청소해주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양재천·사당역·방배역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경남도민뉴스]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난 4월 30일 경기도에 제출한 데 이어 5월 14일 서울시에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그리고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9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서울·경기권 주민들은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이용객 급증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철도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기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 나선 것이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는 먼저 하남시와
[경남도민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KBS와 국악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공연은 5월 25일 저녁 7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요람 강남구와 함께하는 힙한 국악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강남구는 K-국악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개포동 소재),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는 서울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삼성동 소재) 등 다양한 국악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국악 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립국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악가무(樂歌舞)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IG3 소리꾼 남상일· 신승태· 김준수, 명창 이춘희 등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이 공연한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결합시킨 독특한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유희스카, 줄타기 명인 남창동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석은 1500석 규모이며,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한다. 본 공연은 6월 8일 오후 12시 10분 KBS1 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도시과 강남문화재단으로 문의하거나
[경남도민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지킴이 6명을 위촉하고, 강남구 관할 11개 시설을 모니터링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복지법 제51조에 따른 명예지도원으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점검한다. 구는 지난해까지 구·공립 시설 5개소에 인권지킴이를 두었지만, 올해부터 사립 시설까지 확대했다. 관내 전체 시설에서 인권지킴이가 활동함에 따라 입소 노인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3월 29일 사회복지시설·건강보험공단 종사자와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6명의 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 본격적인 시설 파견에 앞서 서울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에게 노인 인권과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인권지킴이는 2인 1조가 되어 분기별 5~6개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입소자와 종사자를 모두 면담하고, 환경과 서비스 측면에서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의복 교체 시 스크린․칸막이 설치 여부, 간병 서비스를 받으면서 폭행, 욕설, 위협 등이 없었는지 여부, 노인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