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열린민원과 오규형 주무관이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산청군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군민과 함께 가는 지적측량 동행’이라는 우수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해당 세미나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정책 발굴 등을 통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지자체 토지 행정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총 22편의 연구과제를 출품하여, 1차 심사에서 고득점으로 선정된 3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해 6월 중 국토교통부 지적세미나에 출품하게 된다. 오규형 주무관은 “민원인들이 지적측량 업무를 접할 때 생소한 용어, 복잡한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지적측량 신청 시 ‘동행’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하면 지적 담당 공무원이 신청인과 동행하여 사전 인허가 확인, 측량 현장 입회, 관련 부서 업무 협의, 후속 절차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환경 친화를 위해 자원순환가게가 나섰다. 하동군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악양면의 제로웨이스트 숍 ‘모두의 가게’와 이런책방을 운영하는 ‘이런협동조합’이 전당포를 테마로 한 ‘하동茶당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동茶당포’는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며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바쁜 생활에 방치되어 쓸모가 없어지거나 오래된 물건을 쓸모 있는 것으로 바꿔주며 그 의미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등 잡화는 1kg당 찻잎 3g으로, 소형가전은 개당 찻잎 9g으로 교환 가능하다. 단, 사용감이 많은 물건이나 도서류, 솜이 들어있는 인형, 베개 등은 교환이 제한된다. 또한 부스에서는 물물교환과 더불어 추첨 룰렛, 상품 랜덤 뽑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차(茶)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주관단체인 ‘모두의 가게’는 포장지를 줄인 친환경 세제, 고무장갑, 린스 등과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옷, 장신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누구나 기증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동아리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4일 고성읍 죽동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민동아리 ‘해바라기봉사단’은 2023년 4060 신중년 활력 아카데미의 과목 중 하나였던 리듬스푼 강좌 수강생들이 결성한 후속 모임이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숟가락 난타 공연 △실버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문화공연 관람을 위해 마을회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선물해준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자조 모임 육성과 자기 개발을 위해 △해바라기봉사단 △숟가락은 내 친구 △고룡이 마술학교 등 다양한 평생학습 주민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참여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7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 및 공직자 안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 △군수님 당부 말씀 △국외 배낭 연수 사례 발표 △공직자 안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분기는 변화와 혁신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빛났다”라며,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고 등급 선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3개 사업 반영 등 각종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거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새로운 고성을 열어가는 직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 국도비 및 군비 부진 사업을 점검하여 올해 목표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직원 국외 배낭 연수 사례 발표 시간에는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 문화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최대석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공직자의 안보관을 확립하는 특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3일 ‘2024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동해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2020년 영오초, 2022년 삼산초에 이어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와 소멸 위기인 작은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경남도-경남도교육청-고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이주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호 건립 △동해초 인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이주민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동해면 지역은 SK오션플랜트, 이케이중공업 등 20여 개 조선 관련 기업과 최근 경남 1호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한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과 학교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반 사항을 협의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으로 기존 주민과 이주민 간의 화합을 적극 지원할 예정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보건소가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월 8일부터 22일 하동군 관내 중학교 8개소에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청소년 흡연 시작 연령대가 낮아지고 특히 여학생 흡연율이 급증함에 따라 학생들의 단연을 위한 금연 교육과 지도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출장형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학교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교육 준비 시간을 절약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마술공연과 금연골든벨 퀴즈쇼 등이 진행돼 학생들은 직접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흡연의 기본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기 흡연 예방 교육은 성인기와 노년기로 이어질 수 있는 흡연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군은 행사 진행에 앞서 통합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금연 이외에도 생명 존중, 구강, 절주, 건강생활실천(영양, 비만, 신체활동), 심뇌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6일 하동읍 하상정에서 ‘경남 궁도인 생활체육 궁도대회 및 입승단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경남궁도협회(회장 유재근)가 주최하고 하상정(사두 이종현)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 궁도협회 회원 550여 명과 궁사 2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4일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강희순 부의장, 궁도인,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궁도인 생활체육 궁도대회, 입·승단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궁도대회 개인전 우승은 강대진(진주 덕수정), 2위는 박진욱(진주 남강정), 3위는 이영호(창원 벽해정) 선수가 차지했다. 입·승단 대회에는 총 250여 명 중 42명이 입 · 승단했으며, 입 · 승단자는 대한궁도협회에서 발급한 단증과 궁대를 수여 받았다. 하승철 군수는 “민족의 정신과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궁도인들의 저변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2주 뒤 5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하동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 경제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가입 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며, 지원 방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만 15세부터 39세 청년과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으로 구분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본인 납입분 360만 원을 포함하여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청년은 정부 지원금이 월 10만 원이며, 3년 만기 시 본인 납입분을 포함해 최대 720만 원을 받는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하며,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을 10시간 이수하고 통장 해지 사유 발생 시점부터 6개월 이내로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오는 14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와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교육과정 ‘2024년 귀농귀촌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귀농·귀촌에 첫발을 내딛는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4박 5일간 진행하는 단기 체류형 교육과정으로, 지난해에는 교육 참가자 중 3명이 가족 2명을 동반해 하동에 정착하기도 했다. 교육 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 대상은 하동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만 18세 이상) 또는 하동군 거주 기간이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교육 내용은 하동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 소개와 귀농·귀촌의 이해, 컨설팅, 선도 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숙소를 포함해 교재비, 체험비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문화예술단체 아트플러스와 함께 5월 11일부터 15일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하동청년예술인 전시회 “하동에서 차(茶)오름”을 개최한다. 하동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1명의 청년 예술인이 참여해 하동의 차(茶)를 주제로 그들의 삶을 표현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하동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강그림(디지털드로잉), 김가영(일러스트레이션), 김신영(회화), 류소현(전통공예), 백승희(도자기), 백지원(피아노연주), 손찬희(한국화), 송명훈(그래픽디자인), 임지영(아트플라워), 최강호(영상), 최성훈(도자기)이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플러스 김신영 기획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 가며 청년 예술가들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플러스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약 50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로 채워져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하동 차(茶)의 다채로움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