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원구원이 지난 13일 바이오스타그룹이 주관한 이웃사랑 행사에서 베데스다복음병원 건강검진권 100매(3천만원 상당)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이웃사랑 이벤트는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호 국회의원과 초청자인 국민배우 김혜자, 박상원, 산악인 엄홍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김혜자씨가 건강검진권을 전달했으며, 오후 3부 행사에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40여명을 위한 식사대접도 별도의 공간에서 이뤄졌다. 바이오스타 그룹은 줄기세포 연구기업이며, 그룹의 베데스다복음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도에는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라정찬 회장은 “병원을 통해 양산시민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일상이 되길 기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국내 의료계 혼란 속에도 지역의료계를 지키는 베데스다복음병원에 감사드리고, 건강검진권 기탁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양산시가 메디컬시티로 나아가는 교부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3개월)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4년 양산시 지방세 세무조사 기본계획과 관련 공평과세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 세무조사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 등을 담고 있다. 세무조사 기본 방향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무조사로 조세정의 구현, 공평과세 실현 및 기업친화적 도시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추진과제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 과점주주 조사, 특수관계인간 부당행위거래 조사, 비과세·감면 부동산 실태조사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비과세·감면 부동산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비과세·감면 받은 부동산(8,360여건)에 대하여 감면 항목별로 비영리 법인의 수익사업 사용, 유예기간내 직접 미사용, 의무사용기간내 매각·증여 및 타용도 사용 등 지방세관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항목별 추징요건 해당 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임대주택(장기임대의무기간 미충족), 창업중소기업(감면 업종 미사용), 자경농지(취득일부터 2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미취학 아동이 그린 금연 그림 30점과 함께 금연 교육자료를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 그림은 아동들이 평소에 담배에 대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싫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한 그림이 있는가 하면 담배를 피우면 각종 질환에 걸려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작품, 간접흡연으로 괴로운 어린이 등 다양한 그림들에서 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되겠다는 아동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금연 교육자료는 ▲흡연으로 손상된 장기 비교 모형 ▲농축된 니코틴과 타르 ▲손상된 폐 호흡 체험 ▲담배 속 발암물질 ▲담배갑 경고 사진 ▲판넬 등으로 흡연의 위해성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서부보건소는 민관 합동 금연 캠페인, 아동 노담 매직 공연, 노담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금연 홍보관을 통해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겪는 담배의 폐해를 인식,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적민원 편의제공을 위해 14일 원동면 대리마을회관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 5월부터 교통이 불편한 산지 및 농촌지역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양산지사가 협업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를 연말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관련 민원 상담 후 현장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접수해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이다. 마을 방문을 원하는 주민은 이·통장을 통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병조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현장서비스를 통해 대리마을 주민분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이나 민원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주민분들의 환영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현장·소통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공원 물놀이장의 7월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시설물 사전점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파손된 시설물을 수리 교체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을 제공한다. 물놀이 시설 특성상 일반 놀이시설에 비해 낙상과 타박상 등 부상 우려가 커 철저한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사전점검에서 급배수 상태, 펌프, 제어반 등 기계, 전기시설물 정상작동 유무, 시설물 위해요소,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이달 공원 물놀이시설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특별교육을 거쳐 6월 29일부터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4시 40분까지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8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기상 여건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1일,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시는 시민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 바닥, 배수구 청소로 수질을 관리한다. 또 안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1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관내 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청년, 중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한 ‘2024년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주정영 부의장,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 박은희·송재석·이혜영·허윤옥 시의원, 경남도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 김해교육지원청 하정화 교육장, 인제대 이대희 대외부총장, 김해대 고경희 부총장, 가야대 김윤하 입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취업박람회는 ‘2024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의생명·미래차 분야의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해 관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으로 이어가기 위해 ‘특성화고존’과 ‘청년존’으로 나눠 24개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기업은 ㈜영케미칼, ㈜후원이디아이, ㈜케이엠지, ㈜오피렉스, 유진금속공업, ㈜케이디에이, ㈜디에스피, ㈜유주케어, ㈜휴롬, ㈜비앤테크, ㈜엔보이비젼, ㈜휴밀, ㈜동성전기, 부국정공(주), 케이피항공산업(주), 하나아이티엠(주), ㈜김덕규과자점, ㈜신신사, 인덕식품, ㈜유진플랫폼, (주)엠.티.에스, (주)행성 진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은 지난 13일 개최된 양산시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에서 사회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양산 청년 희망하이패스’사업은 고립·은둔 청년의 발굴과 본인 신청을 통한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심리·정서 활력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자립·성장 지원의 순서로 단계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은 척도 검사를 통한 진단 이후, 3회의 전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센터 프로그램과 맞춤 연계하여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 또 청년 멘토 또는 동아리 활동과 병행한 사회 관계망 형성 훈련도 진행된다. 이후 자신감 회복을 위한 자기성장계획을 수립하고, 계획된 자기 목표 수행 시 청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15개 기관)를 기반으로, 대상자들의 신청부터 진단, 맞춤 연계까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통장을 통한 지역사회 대상자 발굴과 홍보,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인‘청년이음’과의 연계까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달 11일 사송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가촌초등학교까지 총 12학급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가 개별 기관을 방문해 저출산 현황, 원인 및 사회 현상 등에 대해 교육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성평등, 가족 문화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하여 논의하며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양산시는 ‘찾아가는 인구 교육’과 더불어 인구 절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및 ‘한자녀더갖기운동 캠페인’개최 등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양산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최상위 공간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2020년 계획수립에 착수한 이후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하여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시민 및 전문가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국토계획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3월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경상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양산시 최초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58인의 시민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계획단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공통된 의견을 파악해 각종 시책에 대한 합리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도시환경 및 생활전반에 걸친 시민의견을 반영해 수립됐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와 통계청 인구추계 및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시대 등을 고려해 48만명으로 설정했으며, 양산시 전체 행정구역(485.625k㎡) 내 시가화예정용지는 26.405k㎡(주거용 10.730k㎡, 상업용 1.22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구산동 70번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김해 구산동고분군 2호분 학술발굴조사’ 개토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산동고분군은 김해 중심부에 위치한 봉토분으로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유리건판에 남아 있는 사진을 참고할 때 원래는 여러 기의 봉분이 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무덤 구조는 굴식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1호분은 일제 강점기 조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유리건판 사진을 통해 구조만 일부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학술조사 대상은 2호분으로 수로왕비릉 동쪽 담장에 인접해 분포하고 있는 봉분이다. 발굴조사는 경남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유일하게 매장유산 조사기관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외부 발굴전문법인 용역의뢰에 비해 60%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구산동고분군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정식적인 학술조사가 전무한 상황으로 이번 조사는 김해 시내에 위치한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