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목포시는 여행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850명(저소득층 510명, 장애인 340명)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2024. 5. 1.) 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여행 상품은 10개 (진도·해남, 여수, 신안, 강진, 담양, 목포, 순천)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29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행복여행 활동지원사업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중운집시설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첨하고 장애인 또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및 협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목포시가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들의 국비 확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이선호 전라남도 예산총괄팀장을 초청해 중앙부처 국비예산 편성흐름, 국비예산 편성 요건, 사업 설명방법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교육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의 이선호 팀장은 중앙부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산확보 전략 및 노하우를 명료하고 친근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교육에는 사업부서 팀장 및 국비사업 담당 직원 120여명이 참석해 교육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국비 확보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국고재정 흐름도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내가 담당하는 국비 사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국고예산을
[경남도민뉴스] 목포시가 부흥동 둥근공원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부흥동 둥근공원 맨발로 걷기 좋은 둘레길은 약 520m로 조성됐고, 기존 공원 내 수목과 쉼터가 어우러지도록 조성됐다. 시는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이자, 주변 삼향천 산책로와 함께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산책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토맨발길 조성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부흥동 둥근공원 황토맨발길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도심 공원에서 쉽게 이용가능한 맨발황토길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걸을수 있으니 발끝부터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발 걷기는 최신 건강 트렌드로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면역력, 기억력, 치매 예방, 혈액 순환은 개선 시키고, 활성산소, 스트레스, 불면증은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경남도민뉴스]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보행보조기(실버카)’ 50대를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65세 어르신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한전KPS에서 보행보조기 50대를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보행보조기(실버카)는 관절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이 사용하는 보조기구다. 의자 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외부활동 중 의자로도 사용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이 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86세 이 모 어르신은 “평소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게 불편해 마을 경로당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이번에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아 앞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경임 위원장은 “한전KPS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강동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영강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진해 온 한전KP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위해 생활쓰레기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 방법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실명제, 건물 신축 시 쓰레기 배출신고 및 배출장소 확보, 종량제봉투의 국가유공자 무상 지급‧가격인상‧디자인 변경 등이 담겼다. 우선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시간을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로 정했다. 기존에는 수거 전일 일몰 후부터 수거일 05:00까지 배출 가능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자 실명제를 도입해 상호 또는 주소를 기재하기로 했다. 수거 후에는 전용수거용기를 건물 내부로 이동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10세대 이상 주택과 5호 이상 상가를 새롭게 신축할 때는 쓰레기 배출 장소를 확보하도록 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도 설치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시기를 당초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현재 사용 중인 종량제봉투에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3일 빛누리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어린이 ‘안전우산’ 23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년회의소,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나주시가 제작한 ‘안전우산’은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반사띠를 부착한 우산으로 초등학교 1학년 1000여명에게 8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안전우산 2000개를 보급한 바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우산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를 위해 교통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에 따라 성황스포츠센터가 임시 휴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임시 휴장하고 21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임시 휴장하고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광양시에서는 쇼다운, 슐런, 수영 3종목이 진행된다. 성황수영장은 수영, 다목적체육관은 쇼다운과 슐런 전용 경기장으로 배정되어 체전 기간 불가피하게 휴장하게 된다. 휴장 기간 경기장 시설물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체전 참가자들의 사전 적응훈련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도시로서 광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휴장으로 스포츠센터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산악연맹 소속 선수들이 지난 4월 2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불산 일원에서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여자일반부 단체(70세 이하)부문 1위, 일반단체(70세 이하)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75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 70세 이하, 71세 이상, 혼성부 70세 이하, 71세 이상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부)는 8인 1조로 구성되고, 어르신부(남녀 혼성 70세 이하, 71세 이상)는 6인 1조로 구성돼 대회 코스를 따라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등산 상식, 장비 점검, 이론평가 등 등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여자일반부 단체(70세 이하)부문에서는 총 8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일반 단체(70세 이하)부문에서는 총 88점으로 2위를 차지해 광양시산악연맹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해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열리며 생활체육 등산 종목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다가오는 우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지역 내 도로 중 균열, 융기 등 도로파손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구간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그동안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노후화된 정도, 주민수혜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공사 구간은 청암로(길호지구~금호대교 교차로) 일부 구간으로 약 2.2km이다. 시는 이순신대교 광영 방면 출구를 시점으로 금호대교 교차로까지 해안 측 도로 정비를 5월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가급적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추진 하겠으나 불가피한 지체 및 정체와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 도로를 이용하거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에 포함되지 못한 편측과 재포장이 꼭 필요한 구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웰니스 여행지로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체험형 복합산림문화공간이다. 아울러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 종합 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숲캉스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수목과 사계절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20ha 규모의 산책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편안한 쉼표가 되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에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동백공방, 매화공방, 백운공방 등 수준별 목공체험장과 ‘나무 상상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