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일정 중 17일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현장, 망진산 봉수대 복원 현장, 진주문화원 임시 이전지 및 서부보건지소 임시 이전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위원들은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현장을 찾아 관계 부서에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동부시립도서관은 초전동 산 8-10번지 일원(장재공원 내)에 2025년 6월 준공 및 개관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현재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준공일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자들에게 빈틈없이 준비해 주길 당부하며,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봉수대 복원 현장을 점검했다.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2024년 12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위원들은 봉수대를 복원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에게 우수한 지역 유산을 홍보하는 등의 관광 인프라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망진산 봉수대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랜드마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윤양빌딩을 방문해 진주문화원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에 국내 네 번째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인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이 개소했다. 17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과 이스포츠 동아리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을 개소했다.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공모사업’을 통해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산, 광주, 대전의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은 총 80억 원(국비 30억, 도비 9억, 시비 41억 원)의 예산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학교 내 100주년기념관 4개 층을 리모델링, 4933㎡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 주경기장은 500석 규모로 경기 진행과 관람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극장형 무대와 가변식 객석을 갖추어 시민들의 각종 공연과 기타 문화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은 창업보육실, 1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찾아가는 현장 통장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일선 행정에서 봉사하는 통장과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정주요 사업현장 견학을 통한 소통행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충무공동 통장협의회는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통장회의 진행과 함께 산림교육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진주시 시정주요 사업현장 및 관광명소에서 찾아가는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해 소통행정 강화와 진주시 관광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 “평소 주민의 손과 발로 최일선 행정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진주시의 주요 시책과 관광명소를 알릴 수 있도록 통장 한분 한분이 적극적인 홍보요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조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한 ‘진주시 과학영농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동에 위치한 과학영농지원센터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민선 8기 농정분야 주요 공약사업 중의 하나이다. 관행농업에서 벗어나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정보를 영농에 접목,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영농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15㎡ 규모의 시설에 66종 125대의 첨단 분석·진단 장비를 갖추고 9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작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양검정 등 기존 분석업무 외에 농업용수 분석과 병해충 진단실을 추가하고 잔류농약 검사 대상을 국내 판매 농산물까지 확대하여 과학적 분석·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부터 지난 4월까지 1450점의 분석업무를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 및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현장 컨설팅과 업무별 보수 교육에 주기적으로 참여하여 센터의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버스킹 공연과 함께하는 리버나이트 진주 ‘남강 별밤 피크닉’행사를 운영한다. ‘남강 별밤 피크닉’은 진주 남강의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진주진맥을 포함한 로컬푸드 간식, 지역 버스킹 공연 팀과 함께하는 진주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진주에서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탁 트인 전망으로 피크닉하기 최적의 장소인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와 장마철인 7월은 휴장한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폼 작성 후 신청비(1인 1만 원)를 납부하면 된다. 행사 1회당 최대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팀당 2인 이상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개인 피크닉 장비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누구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남강의 밤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앞선 시범으로 운영한 행사에서는 25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로맨틱한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을 즐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
[경남도민뉴스] 강묘영 진주시의원이 16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올해 한반도 전역을 덮칠 것으로 예상되는 불볕더위에 대한 생활밀착형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해 온열 질환 피해 제로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묘영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지난해 극심했던 엘니뇨 현상 이후 올해 최악의 폭염이 닥쳐올 것이라 예상된다”면서도 “효과적인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진주시의 예방대책 마련과 시행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도로 물청소 확대 추진 ▲오존 예·경보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폭염 대비 대상자별 보호 대책 추진 및 홍보 강화 ▲공원 및 야외 운집 장소에 대한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의 설치 확대 등 진주시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내놨다. 특히 강 의원은 도로 물청소 및 쿨링포그 설치 확대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더해 미세먼지까지 줄여 시민들에게 청량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더욱 길어지고 강해지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 등에 대한 피해도 늘
[경남도민뉴스] 최호연 진주시의원이 16일 열린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적·문화적 지역 자산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 명상 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날 최호연 의원은 “K-기업가정신센터 명상실에서 ‘K-기업가정신과 자아성찰’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용 인원의 제약과 부정기적인 진행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의사상에서 출발한 K-기업가정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예비창업가, 청년창업가 등 기업인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기업가정신과 직결되는 명상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최 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경의사상에서 ‘경(敬)’은 마음을 차분히 하고 집중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경’의 상태를 달성하는 데 명상은 필수적인 도구”라며 학문에서 실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명상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명상 콘텐츠와 관련한 우수 사례로는 문경 세계 명상마을이 소개됐다. &nbs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이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악취와 벌레로 보행자와 인근 주민·상인에 불편이 큰 가좌천의 재정비를 진주시에 촉구했다. 박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1년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상생발전협약 체결 후 ‘가좌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하천 환경과 산책로 일부를 개선했음에도 가좌천이 친수공간으로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여름철 초파리와 벌레로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고, 개양오거리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하수 중계펌프장에서 나는 악취로 보행자가 큰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하수 중계펌프장 악취의 외부 유출을 막을 환기 제어와 부유세균 살균을 동시에 실행하는 중추적 첨단시설인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망경동, 칠암동, 충무공동에 위치한 하수 중계펌프장에는 탈취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가좌동은 볼래로 문화거리와 시내·외 버스정류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반 시설 없이 방치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배출된 하수를 모아
[경남도민뉴스] 16일 황진선 진주시의원이 제255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황진선 의원은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하다”며 “치유농업은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복지이기에 진주시가 적극적인 자세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황 의원은 사회적 비용 절감과 농촌의 새로운 활력 부여 등 치유농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동료 의원과 함께 '진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효과로는 도시의 다양한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자연 속 농업 활동에 동참하며 ▲육체적·정신적 시민 건강증진 ▲유대감 강화에서 비롯된 지역 사회의 통합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 및 프로그램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등 3가지가 거론됐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치유농업 연
[경남도민뉴스]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진주시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한 윙스타워 주변의 주차 문제 해결에 주차타워 신축 등의 방법으로 진주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윤성관 의원은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난과 출근 시간대 일부 구간 정체로 윙스타워의 지속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2019년 말부터 이러한 문제가 지역 언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문제 제기됐지만, 지속된 교통난에도 불구하고 진주시로부터 명확한 해법이나 대안 제시가 이뤄지지 않아 입점 시설이 폐업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에 따르면 장차 윙스타워 내 공실인 상가 및 기업 입주 시설이 채워져 시설 운영 활성화되면 지금의 주차난과 답답한 교통흐름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 윙스타워를 방문해 입주 업체의 의견을 청취한 뒤 시 관계부서에 개선방안을 건의했지만, 주차장 신설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윤 의원은 “장기적으로는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윙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