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앞두고 지난 26일 충무공의 생가터 표석 관리를 40여년 지속해 온 이종임(88) 어르신을 찾아가 감사를 전했다. 이종임 어르신은 명보극장 앞에서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 1985년 10월 가판대 인근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석이 설치된 이후 매일 아침 표석을 깨끗하게 닦고 있다. 표석을 닦기 시작한 계기를 묻자 어르신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순신 장군의 표석이 비둘기 배설물로 더럽혀진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 닦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라며, “내가 죽을 때까지 저 표석을 매일 닦을 기라”고 말했다. 이종임 어르신의 ‘충심’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매년 충무공 탄신일이 되면 이를 기리기 위해 오전 9시 술과 과일을 차려 제사를 지낸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르신이 매일 표석을 반짝반짝 닦을 때마다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도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면서, “긴 세월 정성을 다한 그 마음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한성부 건천동에서 태
[경남도민뉴스] 서울 서초구가 재능있는 청년 예술인 70팀이 펼치는 감미롭고 수준높은 클래식 릴레이 공연 ‘2024 서초실내악축제’를 시작한다. ‘서초실내악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 내 풍성한 음악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높은 퀄리티의 음악 감상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서초실내악축제는 지금까지 총 310회의 공연을 진행했고, 올해는 70팀의 청년 예술인이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6일 로데아트센터 체임버홀에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팀 ‘우디앙상블’의 첫 무대가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어서 5월부터 11월까지 서초구 내 11곳의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학 기간인 7월에는 11개 대학생팀이 참여하는 ‘대학실내악축제’를운영해 학생들에게 도전과 경험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개발을 위해 맞춤형 공연기획 특강 및 마스터 클래스도 함께 준비했다. 12월에는 ‘2024 서초실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기반 구축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관련 교육경험 확대를 위해 7개 대학, 지역 유관기관과 성동광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다ː다름 캠퍼스】를 추진한다. 【다ː다름 캠퍼스】는 대학 및 유관기관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대학(기존 2개 대학)과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 이수 내용 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ː다름 캠퍼스】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진로 클리닉 △고교학점제 페스타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교원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 집중형으로 운영되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미래 특강 △(건국대) 미리 가 본 수의과 대학 △(세종대) 애니메이션/바이오 메디컬 과학/호텔리어 △(한성대) 첨단SW 분야 인재되기 △(한양대) 인문학과 디지털의 만남 등 대학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신산업 분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도민뉴스] 관악구 낙성대로 96에 위치한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개관이후 최대 규모의 바나나 열매가 수확되는 경사가 생겼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 온실에는 오렌지, 블루베리, 고사리 등 각종 열대성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나나의 생육상태가 좋아 많은 양의 열매가 열렸다. 이번에 수확된 열매는 나무 한 그루 당 18송이 정도로, 열매로는 약 100여 개에 달한다. 수확된 바나나는 후숙 과정을 거쳐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찾는 도시농업체험활동가에게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지난 2021년에 지상 2층, 연면적 905㎡ 규모의 도시농업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체험실, 북카페, 씨앗도서관, 온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 특별전시관, 상설전시관이 구비되어 있는 남부서울권 최대 규모의 도시농업문화센터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공공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건축외관도 뛰어나다. 앞으로도 구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우리 환경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민뉴스] 관악구가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먼저 관악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요양원, 노인 주간, 야간 보호센터 등의 감염취약시설 58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손위생 방법 및 절차, 표준주의,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감염병 발생 시 대처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과 실습 등이다. 특히. 관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종사자들이 현장을 비우기 힘든 기관일 경우 사전 신청하면 기관 현장교육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영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방제 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모기가 산란하는 특정 장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부화와 활동 전에 모기 개체 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모기
[경남도민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주민갈등조정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 24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및 흡연, 사유지 내 주·정차 문제 등 이웃 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공공사업 찬반 논쟁 등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구는 행정력만으로 관리할 수 없는 이러한 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주민갈등조정가를 양성한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직접 갈등 중재에 나서 원만하게 갈등을 해결하고 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우고 싶은 19세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컬쳐엔진(선릉로90길 64)에서 이뤄진다.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가 갈등에 대한 기본 이해, 주민갈등조정가의 역할, 조정 원칙과 프로세스, 사례 공유 및 적용, 이웃 갈등 조정 세부 스킬 및 실습 등을 알려준다. 교육 일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경남도민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9시~14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민 3천여 명이 참여한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성료했다. 강남구 22개 동 주민들은 종목별 경기에 참가하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주민 선수단은 준비한 입장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종목에서 뛰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제를 위해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참가한 분들, 그리고 서로를 응원한 구민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북구와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27일 성북천분수마루에서 개최한 ‘제2회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성북천을 찾는 나들이객들은 상인회 연합장터와 버스킹 공연, 무대행사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보고 맛보고 체험하며 봄의 끝자락을 즐겼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를 주축으로 한성대학교(캠퍼스타운 사업단)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특히 한성대학교 재학생들이 포스터, 파라솔, 기념품 등 행사와 관련한 디자인에 참여하고 동아리 밴드 공연 등 상인과 대학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명실상부 성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회식 인사에서 “골목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한성대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성북천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라고 강조하면서 “구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제6대 아동의회 및 제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이 27일 10시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소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결정 과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2018년 참여기구를 출범했다. 올해 2월부터 공모와 기관추천 등을 통해 아동의회 의원 31명,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6명을 모집했고, 이날 제6대 아동의회 의원 및 제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리는 위촉장 및 배지, 스톨을 수여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의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성원들은 정기회의, 구정 모니터링, 정책제안대회, 본회의 등 참여활동과 더불어 국제청소년 교류활동 및 국회 방문 등 자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복이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일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4월 27일 (사)한국색채학회와 ‘힐링 색채도시 동대문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색채를 활용한 도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도시의 미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구민들에게 ‘힐링되는 도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사)한국색채학회는 동대문구의 색채 프로젝트에 색채학의 연구 결과와 실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구민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한국색채학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라며 “동대문구를 아름답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