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그라운드골프 대표팀이 지난 14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는 도내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대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에서는 1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체전 3위 달성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19위(박재명)와 20위(한일균)의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를 응원한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을 두루 갖춘 그라운드골프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더 많이 양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김신호 부군수가 농축산분야 주요 시설인 한우혈통우번식단지와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밀착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김신호 부군수는 유기질 비료와 액비가 만들어지는 제조공정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재성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장은 전국에서 최고 품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할 것을 다짐하며, 남해군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2014년에 준공됐으며, 관내 축산농가로부터 구입한 우분, 계분, 돈분을 원료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등 남해군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그리고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 등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며, 환자 접촉을 통한 인체매개체 감염 또한 가능하다. 남해군보건소는 군민 대상 개인위생 관리 수칙 홍보를 위해 각 읍면마다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비상대기조를 운영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호흡기 질환(백일해 등) 및 장관염증상(집단 노로바이러스 의심 등)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13일(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가능한 프로그램은 △미술 △컴퓨터활용 △운전면허취득 등이며,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신청은 행정과 교육협력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재가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또한 운전면허 취득반의 경우 운전면허 취득에 결격사유가 없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 외에도 남해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통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6곳의 기관에서 △난타 △플라워아트 △요양보호사 보조인력 양성 △밴드활동 △마술동아리 △자립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장애인 예술공모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이동면주민자치회는 16일 오전 장전마을회관 앞 논에서 이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부터 가래떡까지’라는 주제로 모내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이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못줄을 잡고 모를 심어보는 체험을 했다. 체험 이후에는 이앙기로 모를 심는 과정을 관찰했고, 장전마을을 한 바퀴 산책하며 쌀농사의 가치와 마을 이름의 유래 등에 관해 배웠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올해 이동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이동&ECO’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내기부터 가래떡까지’라는 주제로 쌀농사 체험, 에코촌 반려나무 가꾸기, 에코촌 오픈파티 등 다양한 활동이 연중 펼쳐진다. 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은 “요즘 아이들이 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할 것 같아 우려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며 “마을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찬 것을 보니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작은학교 살리기가 지역의 현안문제인 지금 주민자치회가 이동초등학교와 연계한 활동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
[경남도민뉴스] 이동면 여성민방위기동대는 14일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민방위 장비 보관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면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유사시 현장수습·복구 및 초기대응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올해 주요활동 방향과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집중호우 시 배수로 막힘으로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위험구간에서 낙엽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윤순옥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우리지역 민방위 장비를 사전에 점검·정비하여 긴급 재난 발생 시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비행 양상을 미리 파악해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초, 중, 고등학생 1,20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 강의 형태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전달력 높게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기에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다 보면 위험 상황에 쉽게 노출되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성장과정 상 위기 상황 대처법과 자기 회복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2차 범죄 및 비행을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비행과 2차 범죄 예방을 위해 연중 예방교육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하거나 방문을 하면 언제든지 청소년 관련 고민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황인수 작가가 4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개최한 개인전을 통해 얻은 엽서 판매 수익금 30만 원을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인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꽃, 숲, 풍경, 가족 등의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 등을 표현한 작품 40점을 전시했다. 황인수 작가는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물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플리마켓을 개최한 수익금으로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창렬 민간위원장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잘 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미조면 행정복지센터가 마을 전체를 꽃 정원으로 만드는 ‘365 꽃 피는 남해’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정마다 텃밭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은 화단을 가꿀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장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꽃 모종과 꽃씨를 각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면 시가지 주변 상가들을 찾아다니며 가게 주변에 꽃 화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폐부자를 활용해 만든 화분 30개를 제공하면서 자원재활용에도 앞장섰다. 지역단체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 위원회에서 무민사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꽃씨를 뿌렸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미조면은 청정바다와 싱싱한 수산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꽃까지 더 해 져 ‘365 꽃 피는 미조면’이 됐다”며 “면민들은 꽃을 가꾸어서 좋고, 관광객들은 꽃을 봐서 좋은 기분 좋은 미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제3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펼쳐진다. 지난 4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3회 마지막 봄의 왈츠 버스킹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3회 버스킹에서는 △권월의 피아노 연주 △남해&사천합창단의 합창 및 선물나눔 △싱어송라이터 SOOM(숨)의 어쿠스틱음악 공연 △남해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의 댄스 △마만세기획의 비눗방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존 운영△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이 준비돼 있어 무르익은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봄의 왈츠 버스킹이 제3회를 끝으로 마무리되니,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찾아주시어 마지막 봄의 왈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시에는 창선생활체육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