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야외도서관과 연계하는 행사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지역 홍보를 위한 지자체의 날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8개 업체가 참여하여 망개떡, 버섯, 쌀빵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의령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의령군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수료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농산물가공 마케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농촌융복합 브랜드 마케팅 및 영상 활용 전략, 가공창업 마케팅 계획 수립 및 코칭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하여 유튜브 영상 제작과 가공 장비 운영 실습 등으로 총 7회 25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18명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제품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 지원으로 농업인 가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할 계힉”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443명이 교육을 수료해 농산물 가공품 생산을 통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제49회 홍의장군 축제 부대행사로 지난 21일 제1회 의령 홍의장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의령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국 낚시애호가 5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령천 양옆으로 앉아 낚싯대를 던진 장면이 의령천에 핀 철쭉꽃과 함께 장관을 이뤘다. 대회 결과 38.5㎝를 잡은 경북 문경에서 온 박준태 씨가 1등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2등은 35.5㎝를 잡은 김은 씨, 3등은 28.2㎝를 잡은 최홍렬 씨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그 외 행운상으로 스타일러, 건조기, TV 및 의령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경품추첨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주어졌다. 군은 이번 첫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낚시애호가들에게 의령군과 의령군의 청정환경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참가자 중 200여 명은 하루 전날 도착하여 숙식했고, 대회를 마치고 많은 참가자가 망개떡, 수박 등 의령 특산물을 구매하여 돌아가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오태완 군수는 “발상의 전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의령을 방문하고 홍보하는 효과를 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하는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분야 교육생을 5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19세~만64세 미취업자이며, 산림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6주간이고, 임업기술자 및 기능인 양성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실시되며,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월요일·금요일 통근버스 운행 및 합숙 훈련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숲 가꾸기, 임업 기계장비 수리, 정원조성, 조경수 관리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 부여와 임업 후계자 및 귀농 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 충족으로 임업경영을 희망할 때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기업과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야간 도로명주소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의령군청 등 공공청사 20곳에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야간 범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우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공서 위주로 설치한 LED 건물번호판을 차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42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개최된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위령제가 열리는 4·26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2021년 12월 당시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그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 그래서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는 건의가 도화선이 되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모공원 건립 확정 단계까지 이르렀다. 군은 유족 대표와 의령군수가 포함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원 명칭
[경남도민뉴스] 42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개최된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위령제가 열리는 4·26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2021년 12월 당시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그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 그래서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는 건의가 도화선이 되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모공원 건립 확정 단계까지 이르렀다. 군은 유족 대표와 의령군수가 포함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원 명칭, 장소 선정, 보상 협의까지 아무 잡음 없이 순조롭게 끝마쳤다. 군은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지난 19일 제49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 개막식에서 신경범 경상남도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최미숙 김해부곡초등학교 교장, 전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신경범 제77대 의령경찰서장은 2023년 2월 3일 의령경찰서장으로 취임 후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의령 만들기에 기여했다. 최미숙 제32대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2년 9월 1일 교육장으로 취임 후 미래교육 실천을 위해 마을과 지역민을 교육공동체로 만들어나가는 의령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는 등 소멸위기의 의령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전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은 쇠퇴하고 있는 중동지구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설계하는 등 의령군 도시재생 이미지와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의령군 명예군민증은 의령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며 현재까지 14명이 선정됐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간 동안 축제를 방문하는 군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축제 행사자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마련해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인 상세주소·자율형 건물번호판 등 다양한 주소정보 체계를 안내하고, 군민과 관람객 대상으로 자신의 현재 도로명주소를 작성해 보는 도로명주소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이와 함께 ‘홍의장군’이라는 이미지의 상징적인 붉은색 가방을 홍보물품으로 배부함으로써 도로명주소 홍보 참여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천강 홍의장군의 충의정신을 계승하며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천강문학상의 시상식이 홍의장군축제 기간인 지난 21일 오전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됐다. 의령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 시상식은 46명의 수상자와 오태완 의령군수, 윤병열 의령군의회 부의장, 권원만 경상남도의원, 김복근 천강문학상운영 부위원장, 우한용 심사위원장과 의령군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문인 및 관광객들이 참석하며 대중적 문학상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행사는 의령군 대의면의 예술단체인 ‘큰울림 한뜻’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하여 김복근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 우한용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수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경숙 시인의 시낭송과 이강진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이 그 분위기를 더했다. 제 14회 천강문학상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에는 김경숙(김해시) ‘분봉’, 시조 부문에 김영희(강원 원주시) ‘느티나무 무늬’, 소설 부문에 김옥숙(부산 수영구) ‘소파에 뚫린 구멍’, 아동문학 부문에 변봉희(경북 포항시) ‘대장간’, 수필 부문에 윤미영(부산 남구) ‘탁설, 공을 깨우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