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 ‘헬스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헬스투어는 상림숲 일대를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목봉, 오재미, 밧줄 등을 이용한 놀이와 맨발걷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숲 놀이 건강 투어이다. 초등학생 이상, 거동에 불편함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진행 시간은 약 1시간 30분부터 2시간으로, 프로그램 일정과 코스는 날씨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우천 시 항노화관에서 실내 활동으로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산삼주제관 사슴동상 옆 부스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네이버 검색창에 ‘함양 항노화관’으로 검색 후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한 회차당 20명 이내로 15명 이상 단체는 사전신청 시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헬스투어 ‘향기롭게 걸어보세~’의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군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5월 22일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민무료 교양강좌인 함양군민을 위한 ‘제110회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군민자치대학 초청 강사는 맨발걷기를 통해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으로 ‘맨발걷기를 통한 질병치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동창 강사는 함양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한국글로벌금융연구소 소장, 케이비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은행 경영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던 시절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계기로 책을 집필하고 맨발걷기 대중화에 물꼬를 텄으며 지금도 맨발걷기 건강전도사로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함양군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에서 주관하는 군민자치대학은 군민들의 자아실현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장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
[경남도민뉴스] 사천시가 고금리 경제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00억 원으로 책정됐던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월에 지원된 6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5월에 200억 원, 8월에 240억 원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도 늘린다. 지금까지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금융기관은 8개 은행이었지만,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융자금 취급을 희망한 일부 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까지로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등록한 중소제조기업으로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신청접수는 5월 29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와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협의해 대출이 가능할 경우 사천시청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생활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발굴하고 확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성군에는 현재(2024년 5월 기준) 착한가격 업소 1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착한가격 업소’는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되면 착한가격 업소 표찰을 교부하고, 지역 물가 안정화 기여에 대해 공공요금(상·하수도, 전기, 가스) 및 운영 수요 물품 등 70여만 원 상당의 맞춤형 유인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는 인증패 부착,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할 예정이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생활물가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전문적인 해설역량을 갖추어 진주시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3명으로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발맞추어 영어·중국어·일본어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양성과정 교육 후 진주시 주요관광지에서 해설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7월 중 3주간 100시간의 양성교육과 3개월 이상 최소 104시간의 실무수습 과정을 이수해야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되며, 배치심사를 통해 2025년부터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주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격 및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전문적인 해설역량과 자원봉사 마인드를 가진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7월 1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4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감드림’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학생 간 상호 친밀감 조성,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를 우선 지원하며, 수영구·해운대구·기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퀴즈와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학급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노력 방안을 모색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5월 15일을 기준으로 산불조심기간(2023.11.1. 부터 2024.5.15.)을 해제하고 봄철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한 뒤 평시 산불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봄철 동안 하동군은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봄철 발생한 4건의 산불과 비교해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산불 제로화의 성과는 산림의 불법소각 행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사업, 산불예방 캠페인, 시내버스 랩핑을 활용한 홍보 활동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 덕분이다. 특히 군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 즉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및 쓰레기 불법소각 자제가 큰 역할을 했다.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하동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군 상황실을 5월 말까지, 임차 헬기는 6월 중순까지 연장 운영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지속해서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5월과 6월에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산불예방과 진화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82개 원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교육·방과 후 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고,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방과 후 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장학사·주무관 등 2인 1조, 2팀을 지원단으로 꾸려 현장을 지원한다. 이들 지원단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체험 중심 인성교육, 수업 나눔·학습공동체 운영, 부모 교육 및 가정과의 소통, 안전교육 등 분야를 나눠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선다. 또한,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 후 과정 운영을 위해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전반적인 운영 관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는 방과 후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 중점 사항을 공유하고, 유치원의 자율적인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문제 해결 중심 맞춤 장학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해운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 ‘올(ALL)바른 인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8시 경주 일원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차 중학생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분 탐방’ 중심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천년 왕국이었던 신라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성숙한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경주 도심의 노서동 고분군, 천마총과 외곽의 성덕왕릉, 원성왕릉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에 나선다. 또한, 역사 교사의 해설과 함께 신라 형성기부터 쇠퇴기까지 시대 상황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DIY 석탑 만들기’, 지역특산품 ‘경주빵 만들기’ 활동을 통해 역사와 지역을 이해하는 활동에도 참여한다. 제작물은 온라인 플랫폼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이 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북부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교원의 예술 교과 지도 역량과 심미적 감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참가 교사들을 2개 반으로 나눠, 총 4차례의 집합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아이들 마음을 살피는 영화 읽기’,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인물 그리기’, ‘교실 속 음악 이야기’, ‘뮤지컬 감상 및 토크’ 4개 주제에 대해 강의·체험·실습·토의·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또한, 연수는 복합문화공간, 갤러리카페, 문화의 전당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일상적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교사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일상적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늘려, 현장의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