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는 지난 18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과 청소년기관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정책 수립 시, 실수요자인 청소년을 경찰 활동에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식도 이어졌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중·고등학생 27명을 선발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순찰과 점검, 학교폭력 예방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준 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제언을 검토하고 반영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공감하는 치안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18일 관내 다문화가족 등 20여 명과 함께 경남안전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다문화가족 소방안전 길라잡이’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방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체험 ▲화재안전체험 ▲119소방항공대 헬기 견학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레 안전에 관심을 갖고 소방 안전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최병철)는 지난 5월 18일(토) 거창 창포원에서 개최된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청소년 유해환경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유해환경이란? △청소년 유해 매체물, △청소년 유해 약물, △청소년 유해 물건,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업소, △청소년 폭력 및 학대 행위 등을 의미) 이날 캠페인에는 최병철 협의회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렛과 홍보물품(원예작물 체험)을 나눠주며 유해매체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의 필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렸다. 최병철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지난 결연후원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거창 경천공간의 아이들과반가운 만남을 가지고 유해환경을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휴업 중인 주유취급소 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휴·폐업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채 방치된 주유취급소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통제 조치 ▲ 위험물시설의 불법용도 사용 여부 확인 ▲사용중지 안내문 게시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도 덥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기존 구급차에 얼음조끼(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 주사세트 등 9종의 폭염 대응장비를 추가 실은 구급대를 말하며,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게 응급처치할 계획이다. 구급출동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온열질환자 발생으로 114건 출동하여 9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연령대별로는 51~60세 32명(19.6%), 71~80세 23명(19.1%)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장소별로는 바다/강/산/논밭 37명(32.5%), 시간대별로는 12~15시 47명(41.2%)으로 집계됐다. 특히 낮(12~15시) 시간대 논‧밭에서 일하는 고령층이 가장 위험한만큼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폭염에 대비해야 한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면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내리고 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경상남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하는 119Heli-EMS (Emergency Medical Service) 항공 이송 체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Heli-EMS는 4대 중증 응급환자(심장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 발생 시 협력된 병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를 탑승시켜 출동-응급처치-병원 이송까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23년에 경기북부(파주,가평,연천 등)를 중심으로 최초 119Heli-EMS 시범사업 추진하여 20명의 중증응급환자를 협력병원(서울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한강성심병원)에 이송하여 15명(75%)의 생명을 살렸다. 경남의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북부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소방청-경상남도-경상남도 소방본부-경상국립대학교병원 4개 기관이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9Heli-EMS 시범사업을 위해 경상남도는 도내 의료기관 협업‧조정, 소방청은 시범사업 총괄과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H-225) 지원을, 경남소방본부는 세부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16일 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영도구에 소속된 지역대 및 직장대 대장 등 2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4시간)을 통해 민방위 대장들은 민방위제도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응급처치 및 화재 진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로 응급처치를 실습함으로써 충분히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영도구는 민방위 대원들에 대해서는 기본교육을 4월에 실시했으며, 9월에는 보충1차 교육을, 10월에는 보충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5월 20일 각급 교육기관 해양 체험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성수기 도래 전 청소년의 수련원 내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원(남해군 소재 2개소)은 연간 6,000~8,000명을 수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며, 해상에서는 협동심을 배양하고자 수상레저기구(바나나보트, 고무보트)를 이용한 해양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수련원에서 수상레저활동이 전개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시설물 이용 중 위험 요소 ▶각종 구명설비 및 비상시 대응능력 등 안전에 대한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사업자 간담회와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시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수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6월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국가산업단지(SK에너지 등 25개사) 내에서 ‘유해물질(Hazmat) 사고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유해물질취급담당자 및 자체소방대원 293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사고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 전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대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식별 이론 ▲화학보호복, 공기호흡기 착용 ▲훈련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누출통제훈련 ▲종합전술훈련 등이다. 유대선 특수대응단장은 “유해물질 사고 대응과정 훈련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및 자체소방대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라며 “2024년 하반기 특수재난훈련시설이 완공되면 더욱 전문적인 교육프로램으로 특수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회 경남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수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소방드론을 운용하는 대원 2명이 조를 이뤄, 총 36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건물 붕괴, 산악지역 등산객 실종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가장 빨리 찾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는 김해서부소방서 엄제영 소방교, 이재윤 소방사가 차지했고, 2위는 양산소방서 정용혁 소방교, 권태원 소방사, 3위는 함양소방서 전상현 소방장, 홍광택 소방교가 뒤를 이었다. 1위는 올 6월 소방청에서 개최하는 ‘제4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3년간 화재·구조 현장에서 드론이 550건의 임무를 수행한 만큼 점차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기법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종기술 향상과 기술공유로 소방드론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