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경찰청장(치안감 김병우)은 지난 5월 3일 마산동부경찰서 회원파출소를 방문하여 사찰 불전함을 훔치려던 절도미수범을 신속한 수색으로 조기 검거한 순찰팀장 경감 최봉림, 경장 김서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회원파출소는 지난 4월 30일 사찰 법당의 시정되지 않은 문을 열고 침입하여 불전함을 노리고 물색하였으나 미수에 그치고 도주하던 피의자를 CCTV 확인 및 인상착의 확보하여 신속하고 면밀한 수색으로 약 1km 떨어진 노상에서 발견하여 검거한 것이다. 경남경찰청장은 “신속하고 면밀한 수색으로 피의자를 조기 검거하여 추가 절도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고생스럽겠지만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하여 사찰 내 강·절도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순찰 강화 등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사천시 늑도 해상에서 운항중인 유선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80대 남성을 긴급 이송했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4시 23분경 사천시 대방동 늑도 남동방 0.3해리 해상을 운항중이던 유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됐다는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환자A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편승시키고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가며 신속하게 팔포항으로 이송해 14시 47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중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 자율방재단, 각급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및 재난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민의 안전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자 실시했던 본 교육에서는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재난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구에서 제작한 책자‘재난대비 주민행동 요령’을 소개하면서 “재난 유형별 안전 행동 요령과 꼭 알아야 할 재난 상식 등이 체계적으로 수립되어 있으니 가정 내에 잘 비치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김재병 소방본부장, 합천소방서장 등 10여 명이 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 행사장내 시설물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황매산 철쭉제는 올해 28번째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 행사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되며 2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축제 행사장 내 시설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및 설치 적정성, 행사장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사고 발생시의 초기 대처계획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행사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문객분들도 안전 관리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체력·면접평가를 통해 연안해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직무교육을 받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5개소(산하해변, 대왕암공원, 슬도방파제, 방어진남방파제,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 2명씩 배치되어 안전관리시설물 점검과 각종 연안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민·관 협업적 예방체계 구축을 통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임용 2·3년차 소방공무원 74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닷새간 이루어진 교육에서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최근에 발생한 경남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 사태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로서의 준법정신 함양 등을 강조했으며,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 음주운전 발생 현황 분석 ▲음주운전 유형별 근절대책 ▲음주운전 사례 교육을 통한 음주운전의 위험성 강조 ▲공무원의 음주운전 형사적·행정적 책임 안내 ▲새내기 소방공무원이 생각하는 음주운전 근절대책 자유토론 등이다. 한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 소방서 및 구조대, 119안전센터에 음주운전 예방 홍보물을 제작 비치하고, 음주운전 근절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연중 노력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2024년 산불예방 및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산림이 황폐화되고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여 다양한 정책들이 수립·시행되고 있으며, 그 중 산불예방을 위한 숲가꾸기가 대표적이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생활권 연접지 산림을 대상으로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을 통해 입목의 밀도를 조절하고, 연료량을 감소시켜 산불에 강한 숲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통영시에서는 상반기에 광도면 우동리 대촌마을에서 도산면 관덕리 한퇴마을에 이르는 인근 산림 130ha, 도산면 도선리 광덕사 인근 산림 25ha, 총 155ha의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시행하며, 하반기 산불조심기간 전에 추가적으로 150여ha의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시행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산불예방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재해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기록한 ‘경남 자치경찰 발자취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추진한 경남형 자치경찰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 과정, 성과 등을 주제별로 담아, 그간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①자치경찰제 시행과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②경남형 자치경찰제 토대 구축, ③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 ④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활약과 성과로 총 4장 15절과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에서는 민·관·경이 협업하여 생활치안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발굴·해결하는 ‘우리동네안심순찰대’ 사업과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경호원을 지원하는 신변보호 사업, 최근 3년간 보행자 사고 사망자 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사업 등 도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소개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5월 3일 오전 10시 문수월드컵 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급차 12대, 경찰, 보건소, 지역 병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버스와 승합차 다수 교통사고로 인해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신속하고 완벽한 임시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능력을 점검 ▲부여된 상황에 따라 구급대별 임무·역할 처리 훈련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 지휘․보고 체계 확립 등이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보건소,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시티병원 등과 지원 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으며, 오늘(3일) 오전 9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3년(2024.5.3. 부터 2027.5.2.)이다.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장에는 김철준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28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해운대·금정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차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재직 시 생활안전, 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를 포함한 부산경찰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