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의료대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 감염병관리기관, 시·구·군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한 전담병원 실무자와 구·군 실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기관별 코로나19 의료대응 현황 ▲코로나19 확진환자 대응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3가지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시 감염병대응팀장, 북구 보건소장,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각각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확진환자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신종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의료대응 매뉴얼도 소개했다. 또, 강연에 이어, 그간의 감염병 대응에 있었던 기관별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 염포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관리실 상시 운영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염포동은 지난해 7월부터 건강관리실을 운영,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 수치 측정과 간이 치매검사,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관리실 이용자 대부분은 병원 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 자로,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받는다. 현재까지 건강상담 47건, 건강관리 교육 41건을 진행해 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건강관리실을 찾은 기초수급자 A씨(73)는 간이 치매검사로 치매가 의심돼 장기요양등급을 받도록 하고 단기보호센터 이용을 연계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 건강관리실에서 치매검사를 통해 치매가 의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금은 단기보호센터에 다니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염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도 건강관리실을 운영, 건강관리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염포동 관계자는 "건강관
[경남도민뉴스] 경남 정신건강데이터포털에 따르면 거제시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은 2022년 말 기준 경남 18개 시·군 중에 가장 높은 14%로 나타나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도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 기준 31.3%로 경남 32.4%, 전국 33.7%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모두의 관심사지만 혼자서는 지키기 어려운 건강, 2024년 거제시가 ‘시민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 무거운 마음의 짐 나눠들어요 거제시민을 위한 전문상담지원프로그램 ‘괜찮아YOU’가 지난해 시민 2,341명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회당 50분, 최대 8번 1:1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낮시간에 거제시 보건소 3층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야간상담, 비대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실제로 상담을 받은 연령대는 2023년 기준 18세 이하 13.5%, 19-43세 25.1%, 35-64세 55.6%, 65세 이상 5.8%로 나타났으며, 조사 결과 상담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6점을 기록해 내담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밖에도 △언어적·정서적·행동적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가족모임, 시설 면회 등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접종기간을 맞아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엑스비비(XBB)1.5. 단가 백신으로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다. 그동안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92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받을 수 있고, 독감 백신까지 동시에 접종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외 호흡기 감염병까지 유행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설명절 연휴에 대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연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적극적인 접종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성공적으로 코로나 대응을 완수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4년간의 사투를 벌인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은 2020년 2월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선별진료소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1,441일간 운영했고 군 인구 약 3배인 69,273명(71,641건)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의령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킨 지난 4년의 여정이었다. 경남 확진자 수 최저, 백신접종률 최초 90% 달성, 정부 당국의 최고라는 칭찬 세례까지 그야말로 극적인 일들의 연속이었다. 코로나가 성행한 2021년 7월, 의령군은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만 명당 확진자’로 환산하면 ‘3.8명’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확진자 수가 3명대를 유지했다. 또 의령군은 전국에 인구 3만 이하 14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최저'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률은 정부 목표 수치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조기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치매척도 검사 등)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인지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3개소(웅양·위천·가조분소)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상 만 75세에 진입한 노인은 집중 검진 대상으로 검사 독려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치매 검진을 한 번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우선순위로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XBB계열)에 효과가 입증된 백신으로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 후 항체가 생성됐더라도 백신 접종 후의 항체와 결합 하면 더욱 강한 항체 역할을 기대할 수 있고, 접종 후 감염 된다면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율,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이번 ’23-24절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다”고 하면서“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는 설 연휴 전 나와 가족들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은 거창군보건소를 포함하여 관내 위탁의료기관 18개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등 집단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접종기간 시는 설명절 맞춤 홍보물(안내문, 카드뉴스, 현수막 등)을 구·군에 배포해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65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집중적으로 독려한다. 아울러,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접종을 위한 보호자의 동의 서명이 어려운 경우, 유선 또는 문자로 동의를 받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을 간소화한다. 또, 촉탁의와 지자체에 구성된 방문접종팀을 활용해 설 명절 가족들의 면회를 앞둔 감염취약시설의 방문 접종을 독려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시도 일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포함한 고위험군에서의 코로나19 신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시설, 노숙인 쉼터,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걸려도 발견이 쉽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의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9일 검진사업 위탁계약을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체결하고, 사업 준비 및 검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를 통해 실시간 판독을 거친 다음,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유소견자로 판독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가래)를 채취해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의 검진일과 검진장소 등은 거주지역 담당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의 신규 결핵환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2011년 이후 2
[경남도민뉴스] 거창군과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지난 24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아동을 제외한 학령기 아동 83명을 대상으로 아동 1인당 거창군에서 48,000원을 지원한다. 거창군 지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후원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총 10종 33개 항목이며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의료기관 연계 또는 영양제 지원 등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절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복지, 교육, 보건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