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전남 서남권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행정과 교육 통합의 시너지를 살리고 무안공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34년 서부권 주민의 숙원인 의료복지서비스 수혜를 위해 모개정책 차원에서 당면한 네가지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목포시-무안반도 행정통합(목포시+무안군+신안군), ▲국립목포해양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 ▲광주공항의 조속한 이전 및 무안공항 활성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등이다. 이밖에도 목포상의는 어선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목포 북항을 대체할 국가 어항으로 인근 삽진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고 개발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택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네가지 현안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우리 지역의 숙제”라며 “목포상공회의소 제25대 의결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10월 말까지 ‘완주생문동 상설버스킹’ 공연을 연다. 지난 4일 고산미소시장을 시작으로 버스킹 시작을 알린 완주생문동은 10월 말까지 완주군 일대 공원과 거리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상설버스킹은 지난 2019년부터 완주생문동이 꾸준히 추진해 온 특색 있는 기획공연으로 동호회원들에게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비비낙안카페(삼례), 상장기공원(봉동), 둔산공원(봉동), 고산미소시장(고산), 삼례시장(삼례), 지사울공원(이서)에서 격주 토요일 오후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완주생문동 소속 25팀, 200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난타와 색소폰, 통기타, 고고장구 등 수준 높은 연주와 신나는 노래로 공연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상설버스킹 공연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동호회의 버스킹 공연으로 완주군 문화거리 조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승달문화예술회관 및 불무공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경찰서장, 교육지원청장 및 어린이와 가족,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모아 합창, 마술공연, 자전거 행운권 추첨, 축구공 사인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6명, 아동복지 유공자 2명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부대행사로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콜팝, 솜사탕 등 총 3,500인분의 먹거리와 가방만들기, 가죽지갑 공예, 아이싱쿠키, 페이스페인팅, 비행기 만들기, 소방관‧경찰관 체험,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무료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 15종의 다채로운 체험운영, 참여 어린이 기념품 제공 등으로 어린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무안초 신 모 학생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맛있는 음식까지
[경남도민뉴스] 전남 무안군은 7일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행사’를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구 5일시장) 신청사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알리는 마을공동체의 난타, 풍물공연 퍼포먼스와 현악 6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시상식, 고향사랑 기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영예로운 ‘무안군민의 상’ 시상자는 지역사회개발부문에서 양승길(현경면), 노갑지(해제면)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5년만으로 “무안군민의 상”의 역사적 명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감격스러운 오늘을 있게 해준 서삼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 진행된 개청식 행사는 2021년부터 추진된 보건소 신축과 무안복합문화센터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회에 걸쳐 성인문해교실 9개 반 학습자와 지도 강사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실’은 저학력자 및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꾸준한 학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6·25전쟁을 주제로 호남의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호남의 유일한 호국기념관을 방문하고,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 참여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6·25 전쟁을 겪은 우리들에겐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거 같다”며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실 밖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한글을 적용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대한민국 천연염색의 성지, 전남 나주에서 천연염색의 진수를 보여줄 최대 규모 축제가 이번달 열린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원에서 ‘2024 천연염색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천연염색 페스타는 ‘영산강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관련 전시, 교육과 체험, 플푸마켓,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로컬100’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천연염색 애호가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천연염색 페스타를 알리기 위한 전시전 ‘블루리버’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17일부터는 전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회원들의 특별 전시작품을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천연염색 홀치기 기법’ 교육과 더불어 ‘미니곰 쪽 염색’, ‘전사 머그컵’, ‘알록달록 색칠놀이’, ‘바이페인팅’,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관람객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마련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5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광양여행 가는 날’ 5월 코스는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양5일시장, 서천변 장미공원, 김시식지, 광양제철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6일, 21일 등 총 2회 운영된다. 광주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광양오일시장, 서천변 장미공원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인류 최초 김을 양식한 김시식지,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구봉산전망대에서 투어를 마무리하고 광주유스퀘어(오후 6시 4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5월 광역코스는 원도심
[경남도민뉴스] 2024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이 2024년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집중 배부 시작하여, 장학적금과 아동수당 모두 5월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작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햇빛아동수당이 올해는 100퍼센트 증액되어 1인당 반기별 40만 원 연간 80만 원을 지급한다. 햇빛아동 적금이 신규 출시됨에 따라 햇빛연금을 포함한 대상자는 작년 대비 69명 증가하여 총 2,888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출시된 햇빛아동 적금 가입자는 1,246명으로 가입률은 전체 아동수의 43퍼센트이며, 적금을 포함한 상반기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은 11억 5500만 원 연간 23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년 대비하여 수당이 2배가 증가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햇빛아동 적금과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신안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당을 지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아동 복지 증진과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광양매일시장 개장식이 지난 3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일시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식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별공연을 선사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줄타기, 동동구루무, 솟대타기, 퓨전국악 등 장터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개장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광양매일시장은 1995년 광양군과 동광양시 통합에 따른 청사 이전 등으로 상권 쇠퇴 및 시설 노후화로 침체기를 겪어왔으며,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1억을 투입해 지난 3월 현대식 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지상 2층 규모의 시장은 1층 횟집, 분식, 야채, 건어물 등 점포 31개소와 수산물판매장, 노점 등 기존 상인들이 대부분 입점하고, 2층은 커피숍과 베이커리, 미용실, 공방 등 8개소의 신규 상인들이 입점해 조화를 이루며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다. 남택형
[경남도민뉴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I Love My Body’ 캠페인을 7일 전주서중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신감 있게 스스로를 표현하는 활동으로 건강한 자아 인식을 유도하여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캠페인은 △ ‘I Love My Body’ 노래 가사 채우기△ 자존감을 높이는 모닝 루틴 계획하기 △ “당당하게! 나완내스!(나는 완전 내 스타일)” 선언하기 △ 자존감 뿜뿜 포춘쿠기 나누기 등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페인을 통해 내 모습 그대로를 좋아하고 아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생활속에서 자존감을 높이는 모닝 루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기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전주시,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