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현실 세계와 같은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용어인 ‘메타버스’ 기술이 전라남도 나주를 거점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내년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올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 위치는 당초 빛가람동으로 신청했으나 사업 전담기관인 NIPA 사업비 적정성 심의에서 임차료 예산 축소 검토 요청이 있어 적합한 위치를 검토 중이다. 이 사업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와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과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기기로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세계에서
[경남도민뉴스] 곡성군은 지난 4월 19일부터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란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대체할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활용해 실내에서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꾸러미 상품이다. 이는 전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획득한 사업자가 생산하며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구입비를 제공하며, 올해 4,430천원의 예산으로 42개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시설은 희망하는 체험활동 꾸러미를 구입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활동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꾸러미는 누구나 완제품을 만들 수 있어서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곡성군은 5개 업체가 남도장터에 입점하여 쫀득 인절미 만들기, 토란달떡 만들기, 쌀누룩 발효 된장, 반려식물 행잉플랜트, 버섯기르기
[경남도민뉴스] 지역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피자와 치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함께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응원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김학중 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곡성 출신 조태일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기리는 것은 물론 한국문학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준 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조태일문학상이 여섯 번째 수상자를 찾는다.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석무)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창비, 문학들이 후원하는 '제6회 조태일문학상'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며, 최근 2년 이내(2022년 6월 1일 이후)에 발간한 시집을 시인 본인이 제출하거나 추천위원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곡성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펼쳐질 조태일 시인 25주기 문학 축전에서 열리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조태일문학상은 어두운 현실에 온몸으로 맞선 저항 시인이자 자연을 아름답게 노래한 순정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죽형(竹兄) 조태일(1941~1999)를 기리고자 지난 2019년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조태일 시인 25주기가 되는 해여서 더욱 관심을 끈다. 조 시인이 1969년 창간했으나 당국의 압력으로 1년 만에 폐간된 '시인'지가 복간되고, 추모문집 발간, 가거도
[경남도민뉴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7일 SH수협은행 전북지역금융본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잡곡(25만 원 상당) 25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잡곡 25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금암동에 위치한 SH수협은행 전북지역금융본부는 2023년 9월부터 명절(추석, 설), 혹한기 등 시기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SH수협은행 전북지역금융본부 이정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는 SH수협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H수협은행 이정운 본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더 많은 단체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더하기 1 기부천사 챌린지”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9회 임시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그간 중소기업 지원 기금의 융자계정에는 시·군 전입금을 포함하고 있었으나 투자계정에는 전북자치도만 기금을 조성하게 되어 있어 각 시·군에서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 시·군 전입금을 투자계정으로 둘 수 있도록 해서 14개 시·군의 적극적인 펀드조성을 위한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김 의원은 “분야별 유망한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전북자치도 및 도내 시·군이 투자사와 함께 출자하여 펀드를 조성하면 도내 중소기업 성장에 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조례안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서 김 의원은 “도내 시·군의 투자계정 공동출자 근거가 마련된만큼 각 시·군별로 관내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조성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마친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3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통과됐다. 김슬지 의원은 “전북 학생들을 위해 진로교육과 진학지도에 대한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진로교육법'에 명시하는 지역별 진로교육센터 및 진로교육협의회 설치 등 조례 위임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서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평생학습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의 기본방향을 제시(안 제4조)하고 교육감의 책무와 진로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 진로전담교사 배치, 진로와 관련한 심리검사 및 상담 실시(안 제5조에서 제8조), 진로교육실 설치, 직업체험기관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및 지역별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로교육협의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슬지 의원은 “전북 학생들의 수많은 꿈을 응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진로교육과 진학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도교육청 더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제40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유정기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유·보통합의 방향과 도교육청의 차원의 대응책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도교육청 차원의 유·보통합 관련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박의원은“늘봄학교 전면시행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교원 선발과 더불어 시설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린 학생들의 정서적, 정신적 불안감은 불 보듯 뻔하다”며“도교육청과 지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준비해야만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문했다. 김슬지 위원(비례대표)은“통폐합 관련 매뉴얼 부재로 인해 일선학교에서는 업무 과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향후 통폐합 학교의 업무 혼란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근속승진 시기가 됐음에도 인사 적체로 승진하지 못한 일선 근무자들의 박탁감이 크다”며“무보직 승진제도 등 도교육청 차원의 인사적체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오랫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7일 제409회 임시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방사능 방재 물품 지원 사업과 관련해 내구연한이 지난 방재 물품들을 제대로 재정비해 향후 방사능 방재 물품의 보관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재알림 기능 재난예경보 스마트폰 앱 시범운영 사업과 관련해 단방향 방송은 인지율이 높지 않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지역과 연동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서 앱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사업 관련 작년과 올해 선정 대상 지역이 중복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추가적으로 선정 지역을 늘려서 사업이 여러 지역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추진근거에 맞지 않는 사업내용과 사업명을 지적하며, 국가 공모사업이라고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7일 제409회 임시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 미래산업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033억 3천만원보다 654억 6천만원이 증액된 1,687억 9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2,725억 4천만원보다 735억 5천만원이 증액된 3,460억 9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미래산업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97억 5천만원보다 102억 9천만원 증액된 300억 4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175억 1천만보다 154억 7천만원이 증액된 1,32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271억 3천만원보다 7억 5천만원이 증액된 278억 8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655억 5천만원보다 17억원 3천만원이 증액된 672억 8천만원으로 편성됐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 사업 관련하여 성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