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19일 오후 2시 양일간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을 개최한다. 스테이진은 부산진구 전역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총 90여 개의 공연단체 중 선정된 32개 팀과 5개월간 총 10회 릴레이로 진행된다. 2024년 첫 스테이진 무대는 초읍·연지권역을 찾아간다. 18일에는 연지초등학교 맞은편 래미안어반파크 입구에서 ‘소울드라이브아트워크’, ‘김동민’, ‘랑밴드’, ‘모던국악밴드 탈피’가 선보이는 스트릿댄스, 팝페라, 밴드, 국악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뒤이어 19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입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풍류365’, ‘노이마’, ‘예술단체 백의’의 국악 정가, 발라드, 브레이킹 공연이 이어진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이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머무르는(stay, 스테이)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인들에게는 활동무대(stage, 스테이지)를 제공하여 부산진구 전역에서 거리예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모기 등 감염병 매개해충 증가를 대비하여 13일 용당동을 시작으로 권역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2개조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하수구, 불결지 등 위생해충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연무·분무 방식의 성충 구제와 정화조 유충구제를 병행한 종합적인 방제를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에서 10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민·관 합동 ‘동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17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남구 전역에서 방역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고인 물에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에 따라 화분 물받이, 폐타이어 제거 등 거주지 주변의 환경 정비를 통해 해충 서식처를 사전에 차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5월 14일 청년창조발전소에서 2024년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5회 째 운영되는 소셜리빙랩은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책과 연계하거나 소셜벤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와 (사)사회혁신연구원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참여 팀을 모집하여 29개팀 110여명의 신청을 받아 7개 팀을 선정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여명의 청년들이 올해 11월까지 리빙랩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정 주제인 스마트 도시 서비스 발굴, 문현동 곱창골목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환경, 문화, 주차 문제 등 자율주제에 대한 생활실험과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사업화와 정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최종적으로 아이디어 개선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상상에서 끝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최선의 솔루션을 찾아내어 남구와 청년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 문현1동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문현1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영양짱짱 유동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영양짱짱 유동식 지원 사업'은 치아가 없거나 심한 당뇨질환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독거노인 50세대를 선정하여 마시는 균형영양식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보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은 문현1동 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유동식을 전달하고, 보건·복지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 및 건강증진, 사회적 소외감 극복을 도모했다. 유동식을 지원 받은 대상자들은 “직접 찾아와서 혈압·혈당을 측정해주고 유동식도 제공해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좋았다. 앞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건강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문현1동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문현1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협업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연제구는 6월 8일 연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연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구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2024년 연제의 책’으로 일반분야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저), 어린이분야 ‘우리 반 목소리 작은 애’(김수현 저), 만화분야 ‘기후위기인간’(구희 저)를 각각 선정했다. 선포식 1부에서는 ‘연제의 책’ 선포와 함께 독서 릴레이 도서를 전달하고, 2부에서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윤정은 작가와 ‘우리 반 목소리 작은 애’의 김수현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선포식에서 ‘2024년 연제의 책’ 선정도서 전달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독서 릴레이’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6월 8일부터 연제도서관 및 연제구 공립 작은도서관 5개소(밤골, 배산, 솔벗, 해맞이, 토곡어린이)로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제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독서진흥 캠페인 ‘연제의 책 독서릴레이’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아울러 독서공동체 문화 확
[경남도민뉴스] 연제구는 5월 11일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서 31가족(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맞이 가족숲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다 함께 딱따구리 체조’로 일상의 지친 몸을 풀었고, 유아숲지도사들의 안내에 따라 숲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개최한 가족 숲 체험 행사 중에서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인 방울방울 불어요, 아빠와 달려요, 누에 너는 누구니?, 복 바구니 터뜨리기 등의 8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요’는 새집을 만들어보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연제구에 배산 편백 유아숲터가 있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만족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봄맞이 가족 숲 체험 행사와 같이 아이들에게 자연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연제구에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구민들이 다 함께 누릴 수 있
[경남도민뉴스] 연제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리원전 방사능 유출상황을 가정한 '2024년 연제구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2021. 12. 28. 지정)에 포함된 후 2022년부터 매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구청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통장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부산 전 지역에서 동시에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 날(5. 29.)에는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구성과 방사선비상에 따른 토론 훈련을 실시하고, 둘째 날(5. 30.)에는 방사선비상 발령에 따른 상황전파 및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복용 등 실제 행동화 훈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전분야 행동 매뉴얼에 따른 현장 훈련을 통해 방사선비상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실효성 있는 주민 보호 체계를 구축해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14일 해운대우체국, 우체국공익 재단과 ‘해운대형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날 참석한 해운대우체국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신고 요령,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 등에 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운대형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 모델 지원 사업(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강화 부문)’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해운대우체국 인적 네트워크(집배원)를 활용해 잠재적 고립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에 주 1회 계약 소포(생필품 등)를 대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위기사항 등을 공유하여 사회적 고립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복지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주민 밀착 인적 안전망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고립 위기가구 안부 살핌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대기구필라테스 청담(공동대표 이승재, 이성국)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승재 대기구필라테스 청담 공동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작은 후원이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더 나은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차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 양육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오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선조들의 얼과 숨결이 흐르는 동래 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9세가 되어 성년의 날을 맞게 되는 청소년은 2005년생들이다. 전통 성년례는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어 온 행사로 동래구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통 성년례는 5월 20일 15시부터 구청장, 성년례 대상자 20여 명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등 성년의 날 기념식에 이어 거행된다. 또한, 퓨전 국악 밴드 공연과 함께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이날 성년례는 남자인 관자에게는 유건과 도포를 입히고, 계자인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삼가례(三加禮)와 술 또는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 대신 자(字)를 내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