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2024 양산웅상회야제〉가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으로 웅상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하여 축제 방향을 설정하고 기획했다. 25일 토요일에는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을 시민취타대, 지역풍물단, 지역예술인, 일반 시민 200여명의 퍼레이드로 재현해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삼룡지심을 형상화한 레이저쇼와 함께 공식 개막식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녹, 조항조, 은가은, 윤수현, 영기, 최전설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 축하쇼도 펼쳐지게 된다. 26일 일요일에 진행되는 신풍 워터 페스타는 우불산신사의 기우제와 우불산신이 신풍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우불산의 전설을 담아 역사성을 더했다. 또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대형 물대포가 사방에 쏟아지는 워터특수효과장치와 함께 래퍼 원슈타인, DJ미우, DJ현아, DJ하울, 싸이버거 등 가수가 출연하며,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동면 금빛마을 노인들의 여가와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금빛마을 경로당’ 건립을 이달 중순 착공한다. 양산시 동면 금빛마을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다 경로당 신축사업이 2022년 양산시장 공약사업으로 확정되면서 2023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4월 거광종합건설(주)과 공사계약을 체결, 5월 중순에 착공하게 됐다. 금빛마을 경로당은 동면 금산리 1460-2번지 금산근린공원 내에 총공사비 5억 4천만원, 연면적 98.74㎡,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로당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일원의 오봉초등학교 옹벽부에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벽화를 정비할 계획이다. 대상지인 오봉초등학교 옹벽부는 기존 벽화가 오염, 탈색, 벽면 탈락 등으로 노후화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양산시는 도시 양봉 동아리 운영과 생태체험실, 아쿠아리움 운영 등 생태 환경 교육 중심 학교를 컨셉으로 주변 오봉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자연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한 최종안을 선정하고 탈색 및 오염에 강해 유지관리가 용이한 이형 모자이크 타일과 부조타일을 이용해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상지 주변에 추진 중인 다양한 거리 조성 사업과 조화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학교, 인근 상가번영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16일 ‘황산마을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황산마을 공영주차장은 물금읍 범어리 2679-1번지 일원 기존 황산어린이공원을 활용하여 지하2층에 연면적 4,523㎡로 주차면수 132면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시비 포함 103억원이고, 2022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4월말 준공됐다. 황산마을 공영주차장 주변 지역은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인근 주민과 상가 방문객의 불편이 컸으나, 이러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시는 2019년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주차장 운영에 앞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시스템 시운전기간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는 “황산마을 공영주차장이 운영에 들어가면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 주민과 상가 방문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통행 안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의 장 마련 등 관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2회 양산시민 자전거 대축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양산시체육회와 양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 6. 8. 08:00시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열리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건강 코스[황산공원→가야진사(반환점)→황산공원, 왕복 약 24km], 가족 코스[황산공원→서룡공원(반환점)→황산공원, 왕복 약 12km], 어린이 코스(황산공원 내 중부광장 인근 완주) 등 크게 세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양산시민 자전거 대축전은 비경쟁적인 대회 성격의 행사로 주최 측에서 순위를 매기거나 기록을 측정하지는 않지만 반환점을 돌아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기념 메달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5월 13일 부터 5월 31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산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양산시 관내 자전거의 이용이 더욱 활성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방사선 비상 상황발생을 대비하여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한다. 방사능방재 훈련은 원자력시설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법정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2024. 5. 14. 14:00시부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내 서창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발생에 따른 고리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옥내대피, 갑상샘방호약품(대체약품) 섭취 등 주민보호조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의 방사능 방재 훈련과 방재계획 수립 노력은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서창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학생들의 방사능 재난 대응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관심 유도를 위해 하반기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을 안전 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4월 시행된 2024년도 1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61명 가운데 합격자 56명을 배출(고졸42명, 중졸12명, 초졸2명)하여 응시자 합격률 91.8%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24년도 제1회 경상남도교육청이 발표한 평균 합격률 85.56%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 공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감이 없었던 과목의 문제가 풀어지는 게 눈에 보였다. 이로 점차 공부에 흥미가 생겼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15.5.29.시행)이 제정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확대, 변경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 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접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b
[경남도민뉴스] 지난 9일, 10일 양일간 동면초등학교 4학년 120여명의 학생들이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도보로 방문 견학했다. 동면초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 사무실과 민원실 등 청사를 둘러보고, 2층 대회의실에 모여 동면의 위치, 인구수 등의 기본적인 현황과 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떤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시각으로 이어진 재미난 질문과 답변의 시간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신우 동면장은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해 있는 공공기관인 동면행정복지센터의 업무에 대해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의 기억에 남을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LH, 경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LH 양산대석 휴먼시아 아파트’ 내에 입주민들과 사할린 귀국한인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사할린한인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10일 개관식을 열었다. ’23년 2월 ‘경상남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 조례’ 제정으로 사할린한인 주민쉼터 조성 근거가 마련됐으며, LH, 경상남도, 양산시, 주택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한 뒤 작년 12월부터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을 ‘사할린한인 쉼터’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으로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한인들이 입주민들과 삶의 기쁨·슬픔·기억을 공유하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께 울고 웃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신홍길 LH 경남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 최영호 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사할린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양산시에는 2009년 10월 40세대 80명이 최초 전입하여 현재 36세대 60여
[경남도민뉴스]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수요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한“사랑해孝(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 후 처음으로 진행한 어버이날 행사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달하는 카네이션 전달식과 양산시립합창단의 나눔음악회, 예그리나 예술협회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경품행사와 함께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한껏 건강해지고 따뜻한 식사를 통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준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케이락㈜, ㈜세인이엔지, 상북농협에서 후원하고, 3721지구 남양산로타리클럽, 미타정사 신도회, 희망학교 희망특공대, 상하북 기자단, 천성산국민체육센터, 상북면 주민자치센터 다도반, 한국자유총연맹상북 총 7개의 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이정원 관장은“지역의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