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푸른나무 봉사단 2기 입단식을 가졌다. 푸른나무 봉사단은 양산에 거주하는 20대·30대 청년을 중심으로 2023년 구성돼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입단식은 봉사단 활동 안내 및 MZ세대 봉사활동 성향분석 등 팀빌딩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서포터즈 활동을 추가하여 SNS를 통해 청년세대에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홍보하며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년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바탕으로 협업하고 소통하는 팀 리더십을 발휘해 청년들의 젊은 열정과 봉사정신이 양산시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소각산불 사전예방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원동면 등 관내 일원에서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은 산림과, 자원순환과, 농정과, 웅상출장소 등 유관부서에서 5인1조로 구성해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산림인접지(100m 이내)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이다. 또 산불드론감시단 운영을 통해 산불 취약지 및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 소각행위도 감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범위한 면적을 감시할 수 있어 인력과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되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감시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예방”이라며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시민 모두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용당동 소재 대운산자연휴양림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올해 시비 7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카라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네트어드벤처, 숲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연간 17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동남권을 대표하는 휴양림 중 한 곳이다. 시설 정비 대상은 숲속의 집 17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카라반 5동 숙박시설 전체이며 공사 기간인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관한다. 숲속의 집 내 노후 및 파손 시설물 교체, 산림문화휴양관 외·내벽 도색, 출입구 정비, 카라반 교체 등 숙박시설 전체를 정비하며,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하여 조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휴양림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진 만큼 시민들이 쾌적하게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일자리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청년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올 한해 27,712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자수 165천명, 고용률 66.7% 달성(전년대비 0.4%p 상향)을 목표로 10개의 핵심전략과 36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했다. 10개의 핵심전략으로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지방소멸 및 고용위기 선재대응 ▲상권특성에 따른 활성화 사업 추진 ▲세대별·계층별 일자리 및 경제활동지원 ▲고용서비스망 구축과 고용안정분위기 확산 ▲신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지역산업 혁신지원기반 구축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성장유망산업 발굴 및 육성 ▲현장수요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기업성장 강화 ▲주력산업 고도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청년고용개선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 … 청년 도약 원스톱 체계 마련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27일 11시 충신열사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서 선열들의 충절과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받들기 위한 ‘2024년 춘기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 400여명을 모시고 양산향교 주관으로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일동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순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제향봉행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으로 나동연 시장, 아헌관으로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 종헌관으로 박인주 양산문화원장이 각각 맡는다. 충렬사에는 삼조의열인 충렬사 박제상, 양주방어사 김원현, 양산군수 조영규를 비롯한 임란공신 28위와 지난해 추가로 봉안된 독립유공자 강성옥, 양춘도, 이영우를 포함한 독립유공자 42위 총 73위의 충신열사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춘기와 추기 2차례에 걸쳐 제향을 봉행해 오고 있다. 충렬사 제향의 초헌관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제향을 통해 충신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잊지 않고 계승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양산발전을 살펴주시길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운전·보행행태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항목 중 횡단보도 정지선 및 신호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율,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등 운전 및 보행행태별 지수가 현저히 낮게 평가됨에 따라 교통안전 관련 홍보를 실시한다. 이에 양산시는 양산시보, 읍면동 전광판 문자 송출, 버스정보시스템(BIS),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대시민 교통안전 홍보를 추진 중이며, 양산경찰서와 양산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에도 교통문화 인식개선 협조를 요청했다. 양산시보에는 운전 및 보행행태 항목 중 그룹 순위 하위 9개 지표를 1회 1개 지표씩 순차적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총 10회(월 2회) 예정이다. 또 읍면동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교통안전 문화를 위한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준수사항 내용을 송출하고 있다. 향후 양산시는 교통안전 홍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고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내실 있는 합동 교통 지도·단속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소규모 여성1인 사업장에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1인점주 안심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1인 사업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여성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라 사업비 12백만원을 투입해 12개소 정도의 이미용업, 제과점, 카페, 교습소 등 소규모 여성1인 운영 사업장에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안심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정책제안사업으로 양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하여 호출번호를 부여받아 위급시 안심벨 작동으로 112상황실로 긴급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설치비는 양산시가 지원하고 매달 6천원 정도의 통신요금은 신청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양산시 소재 여성1인 운영 사업주가 신청 가능하며 현장조사와 범죄피해사실, 법정차상위, 장애인, 소규모 점포 등 가점심사를 통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후, 대상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검토해 사업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정착을 위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산시 관내에서 치러지는 경기장들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합기도 경기가 진행되는 국민체육센터를 점검한 데 이어 3월에는 볼링경기장 4개소, 탁구 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구소프트볼 경기가 개최될 강민호 야구장을 점검했다. 3월 14일 탁구 경기를 대비한 실내체육관 사전 점검에는 양산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전국체전기획단, 체육회,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이날 점검에서 경기장 규격 및 탁구대 설치 위치, 선수·심판 대기실 및 도핑실, 조명시설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했고, 점검결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른 시간 내에 보강할 계획이다. 또 양산시와 경상남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야구소프트볼 경기가 치러질 강민호 야구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야구장 펜스 설치에 관해 협의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105회 전국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기간 전까지 경기장을 철저히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보완할 계획”이라며 “타 지역에서
[경남도민뉴스] 오는 4월 7일 오전 11시부터 양산시 원동면 낙동강변에 위치한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주관으로 가야진용신제 봉행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가야진용신제는 용당리 가야진 용소(龍沼)의 용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제의로써,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까지 1,400년 이상 이어져 온 국가제례(중사)로 1997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민속자료 및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계승되고 있다. 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용신제를 봉행했으나 2016년부터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가야진용신제는 다섯마당으로 구성되는데, 제를 올리기 전에 부정을 물리는 [부정가시기], 길닦이 후 칙사(임금의 칙명(또는 조서)을 전달하는 고위관료)를 모시고 제단으로 이동하는 [칙사영접굿], 칙사가 제당에 당도하면 삼용신에게 제를 올리는 [용신제례], 나룻배에 돼지를 실은 뒤 낙동강 용왕에게 제물을 바치는 [용소풀이], 제례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제단으로 돌아와 풍악놀이를 즐기며 대동마당을 만드는 [사신풀이]로 이루어진다. 시민들과 함께 국태민안과 우순풍조를 기원할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물금벚꽃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로 준비했다.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오면 펼쳐지는 중부광장 일원에서는 벚꽃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로컬푸드존’, 벚꽃나무목걸이와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미끄럼틀이 아이들을 반기는 ‘키즈존’ 등이 운영되며, 가족·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A텐트, 빈백 등 야외 쉼터도 설치된다. 또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들로 꾸며진 야간 벚꽃길이 준비되며, 행사기간 영수증 인증 이벤트와 벚꽃 힐링 스탬프 투어 등 지역상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양산문화축전 홈페이지 참조). 축제 첫째날인 30일 황산캠핑장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에 이어 박지현, 류지광, 서지오, 지원이, 신인선, 양지원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31일에는 지역문화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