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감염성 질환 및 구강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은 36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80여 명이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효과, 기침 예절 준수를 통한 감염성 질환 예방, 올바른 이 닦기가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구성했다. 최일숙 센터장은 "이번 위생교육이 어르신과 장애인의 감염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위생과 영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3년부터 어린이 대상 급식관리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노인, 장애인 대상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해 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함열·낭산·망성·삼기·성당·용동·용안·웅포·함라 등 9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5월 말까지 찾아가는 기억력검사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검사를 비롯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억력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진단검사와 감별검사, 협약의사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다. 치매진단 시에는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을 비롯해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북부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서비스 지원 등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52회 어버이날에 장한어버이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우신 장한 어버이를 선정하여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주변의 귀감으로 삼게 하고자 마련했다. 장한어버이 표창 대상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진안읍 김복연(77)씨를 비롯해 총12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진안읍 김복연(77)·최숙자(63) △용담면 이용구(88) △안천면 김충기(86) △동향면 박찬종(74) △상전면 황중하(70) △백운면 유남열(76) △성수면 강복술(80) △마령면 이한진(76) △부귀면 김진열(91) △정천면 안순자(80) △주천면 김영례(86)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웃어른에 대한 효를 실천하고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유공자들의 헌신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진정한 가족사랑에 대해 돌아보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5월 가정의 달, 아이들과 손잡고 치즈도 먹고,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하세요”.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 체험 관광지이자 2023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어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 너머에 있는 미니동물원인 유가축장에 미니돼지와 조랑말, 공작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은 이곳을 우리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에는 오수견과 고양이, 토끼, 포니, 칠면조, 새끼거위 등 11종 35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5월과 6월에 시범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먹이주기 체험 등 가축 생태와 특성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치즈와 동물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가정
[경남도민뉴스] 진안군은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서서 재배하는 수박 농법인 수직재배 신기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행 수박 재배는 포복 재배로 허리를 굽혀 농작업을 하기 때문에 근골격계질환(허리, 목, 어깨, 팔다리의 근육, 관절 등 손상 질환) 등 농부증(다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나타나는 증후군)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수박 수직 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를 사용하여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 1m 받침대 위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로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 농작업을 할 수 있어 노동력을 5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수직재배 내부시설 중 I자 지주를 천장으로 올릴 수 있게 만들어 수확 후에도 쉬운 경운(로터리) 작업과 타 작물 재배를 할수 있도록 보완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수직 재배 기술 도입으로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 노동 강도는 줄이고 농가 소득을 높여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캄보디아 전통악기 '뜨러써르'와 '클로이'를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증자는 양시넷 씨로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2회 글로벌 세계의상 콘테스트에서 캄보디아 아베리아왑빠토아팀으로 출전해 금상을 받았다. 양시넷 씨는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대회 종료 후 준비해 온 '뜨러써르'와 '클로이'를 전달했다. '뜨러써르'는 캄보디아식 해금으로 결혼식, 축제 등에서 주로 연주된다. 2~3줄의 현이 있는 작은 악기로 몸체는 코코넛 열매 껍데기, 접촉면은 송아지나 뱀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클로이'는 대나무로 만든 전통악기로 캄보디아식 피리라 할 수 있다. 양시넷 씨는 "모국인 캄보디아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악기 기증을 결정했다"며 "캄보디아의 아름다움이 더욱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증품에서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 마음이 전해지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에 활용해서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전시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을 상시로
[경남도민뉴스] 진안군은 3일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월랑체육공원 내 진안읍 군상리 344-2번지 일원(전통문화전수관 맞은편)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115.5억(국비 40억원, 도비 23.5억, 군비 52억)을 들여 장애인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 다목적실을 건립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진안군은 앞서 사전 행정절차 및 부지조성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의 체력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및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9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는 42km, 21km, 11km 세가지 코스로, 경쟁 및 비경쟁 등 11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특히 11km 비경쟁 부문은 인라인을 탈 수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도심 속을 수차례 순환하는 타 대회와 달리 새만금 방조제를 달리는 새만금대회는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전속력으로 질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새만금대회는 인라인 동호인들 사이에서 다시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2015년 첫 대회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인라인마라톤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5천 명이 넘는 선수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북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새만금 퀴즈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 새만금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공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제품 우수 인증 취득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우수인증 모의평가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 지원’은 ▲우수인증 모의평가 및 지식재산권·면접심사 컨설팅 지원(상반기) ▲기술개발제품 인증 취득비용 및 품질소명 자료 취득비용 지원(하반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규모는 4개 사 내외로,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북자치도에 소재하며 산업재산권, 공인시험성적서 등 우수인증[신기술(NET), 신제품(NEP), 조달우수, 혁신제품)] 신청의 필수요소를 구비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에 필요한 규격서 작성을 지원받으며, 실제 인증심사를 담당하는 전문가(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로 구성된 ‘인증취득 지도·자문위원회’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모의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을 취
[경남도민뉴스] 전북자치도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전북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전북자치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인원은 총 20명이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발표될 예정이다. 각 당첨자에게는 답례품인 관광‧체험상품(전주 레일바이크체험, 전주 한옥마을 공예체험, 전주문화정원체험, 완주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4종 중 하나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5월을 고향사랑기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삼아 봄철 축제·행사와 연계한 도-시‧군 합동 홍보를 추진하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