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육군3사관학교 간부 및 생도 70여 명은 지난 11일 오전 8시 영천강변공원에서 조깅데이를 가졌다. 이날 간부 및 생도들은 강변공원 무대 앞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한 후, 강 하류 영천교 방면 돌다리를 지나 보라유채밭과 영화교 돌다리를 거쳐 집결지까지 약 3.8km 코스를 달렸다. 조깅에 참가한 생도는 “항상 학교 안에서 정해진 루트로만 뛰다가 자연 속에서 꽃과 강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금호 강변을 조깅하는 생도들의 모습을 보니 도시에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다.”며, “조깅 후에 지역의 식당, 영화관, 카페 등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조깅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오는 16일 저녁에는 250여 명의 생도들의 단체 외출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에 영천시는 생도들의 외출 시간에 맞춰 버스 시간을 조정하고 군 장병 할인업소도 재정비한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11일, 영주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열렸다. 영주시4.8봉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도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각등 만들기 체험 및 공양부스가 운영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봉축법요식과 2부 제등(연등)행렬, 3부 점등식 및 등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제등행렬에는 법요식에 참석한 각 사찰 신도들이 영주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구성오거리, 꽃동산로터리, 가흥교, 마애여래삼존상 앞까지 긴 줄을 이으며 질서정연하게 행진했다. 어둠이 내리고 색색의 연등이 더하여 미처 참석하지 못한 신도와 시민들이 행렬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때 행렬참가자도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도 두 손을 모아 서로 합장했다. 봉축위원장 홍경 스님은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길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연등불처럼 부처님의 지혜가 널리 퍼져 시민들의 마음도 환하게 비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1부 개회식 및 아동 벨리댄스 축하공연에 이어 2부 협동 한마당(색깔판 뒤집기, 큰 공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대형바톤 릴레이)과 화합 한마당 운동회(풍선기둥 터트리기, 줄다리기, 과자 따먹기, 미션 계주, 볼풀공 담기, 대동놀이)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는 불편함을 가진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해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가족 간의 화합, 다른 가족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신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승배 관장은 “운동회에 참여한 아동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동들의 불편함이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장애 아동의 특성에 따른 문제
[경남도민뉴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미소머금고(봉현면 소백로 1727)에서 엄마와 자녀 23가정(60여 명)이 참가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4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의회는 앞서 2022년 10월에 미소머금고에서 ‘수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한 바 있다. 지난번 체험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에는 ‘쿠키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신청도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이날 참가한 가족들은 함께 쿠키를 만들어 예쁘게 포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후에는 협의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O현(동부초 4학년) 양은 “엄마와 함께 쿠키도 만들고, 맛있는 빵도 먹고, 재미있었다. 오늘 만든 쿠키는 집에 가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겠다”라며 즐거워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역어린이 400여 명을 대
[경남도민뉴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는 지난 9일 지역 3개 대학들과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인숙 평생학습가족관장과 동국대학교,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학습차원에서 관・학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 체계 조성에 뜻을 같이했다.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은 지역 대학들의 유휴 학습공간과 우수한 교・강사진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민캠퍼스를 조성해 시민들의 학습역량 강화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대학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켜 관・학 상생발전도 도모한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동국대학교는 로컬 크리에이터 되기 외 6개 과정, 신경주대학교는 떡 제조기능사 외 3개 과정, 위덕학교는 원예 힐링 심리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 외 4개 과정을 각각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 각 대학별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교육과정 홍보
[경남도민뉴스] 한국언론학회가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백컨벤션센터 및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9일 경주 코모도호텔, 10일,11일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 세션은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으로,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세계언론학회(ICA)는 매년 전 세계 약 1만 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국제언론학회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도시 경주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에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공급가액 기준) 8천만 원 이하 경주 소재 소상공인으로 2023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저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다. 동일 사업주가 복수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사업장 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4.1.1. 이전 폐업한 업체 △택시, 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신청시스템(행복카드.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 접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금액 확정 시 접수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사업주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로 문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일을 확정하고 운영 계획을 내놨다. 경주시는 해수욕장 운영 시기를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 간으로 결정하고 해수욕장 관리 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및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을 운영하며 피서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장 전까지 사업비 6억 2900만원을 들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사통팔달’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동과 구정동을 직선으로 잇는 ‘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일원을 연결하는 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시계획도로로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함이 개설 목적이다. 그간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및 울산을 잇는 도로 4번 국도가 유일했던 탓에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까지 총 연장 3.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6만 8443㎡에 대한 토지를 보상했다. 나머지 3만 5682㎡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시는 오는 12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올 하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경남도민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월 11일에 서울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재경안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재경안동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에는 매년 안동시 향우인들이 참석해 화합과 정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며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청 관계자 및 각 읍·면 소속 민간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결집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해, 재경향우회 회원 4명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 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품격에 맞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결같은 고향 사랑을 기반으로 안동을 응원해주시고,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미래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