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업무 담당자, 관리감독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매뉴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훈련은 최근 전국에서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 사고로 사망하는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안전재난관리과 하창구 보건관리자가 밀폐공간 작업 절차, 긴급 구조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응으로 종사자의 생명을 지키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이번 교육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에 잘 대처해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시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방지하고, 근로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남장애인게이트볼 연맹이 주최하고 경남게이트볼 협회, 경남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는‘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17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밀양에서 처음 개최된 경상남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28개 팀 3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수현 경남장애인게이트볼 연맹 회장은“모든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화창한 봄날 멋진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경기를 즐기며 건강과 우애를 돈독하게 다지길 바란다”며“오는 2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도 많이 오셔서 밀양의 멋과 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는 17일 산외체육공원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회원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6회 밀양시 한농연 회원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밀양 농업 발전에 앞장선 우수회원 15명에게 시장상 등 9개 부문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한농연 회원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10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전달했다. 이어서 한궁, 윷놀이, 승부차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병문 회장은“오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합심해 당면한 농업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밀양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멀리서 참석해 주신 강원도 평창군 연합회와 경남 창녕군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한농연 회원 가족 여러분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고단한 농사일을 잊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한농연이 앞으로도 농업정책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밀양 농업의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17일 국가 지정 보물인 밀양향교 명륜당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향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조창, 대금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어르신께 대접하는 잔치가 이어졌고, 무안면 김현수(86세) 옹(翁)이 감사패를 받았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에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잔치로 이어지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나라가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청춘을 바쳐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시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우대하는 문화가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수산업 여건 변화 및 기후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 및 회복을 위해 총 3억1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약 9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5월 17일 마산합포구 원전 등 3개 해역에 어린볼락 약 226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볼락 어린고기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ㆍ난포, 진해구 초리도 해역에 방류했으며, 방류지 어촌계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수산자원 조성도모를 위하여 어선을 동원하여 해상 방류를 실시했다. 또한 방류된 어린고기가 불법포획으로 인하여 소실되지 않도록 민ㆍ관이 함께 불법어업 지도ㆍ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창원특례시는 앞으로 문치가자미, 돌돔 등의 다양한 수산 종자 290천미를 창원 전 해역에 방류하여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갑철 수산과장은 “우리 해역특성에 맞고 고부가 가치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방류된 어린고기를 포획하는 일이 없도록 어업인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쪽같은 내 심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 운영했다. '금쪽같은 내 심뇌!'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 혈압․혈당 측정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 효과적인 운동 및 식이 관리법,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강의 후에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고, 심폐소생술 교육 후 모형도 직접 손으로 눌러보며 실습을 해보니‘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 도서관은 지난 4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이정임 소설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이정임 작가는 2007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으로 등단하여, 소설집 『도망자의 마을』을 발간하고 단편소설 '뽑기의 달인', '당신의 조각'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구도서관은 이정임 작가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창작 강좌와 지역 작가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름방학에는 어린이와 함께 동화 쓰기를, 독서의 달에는 지역작가의 책을 함께 읽은 뒤 해당 작가를 직접 초대하는 북토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짧은 소설 쓰기와 수필 쓰기 강좌를 운영하며, 일상의 이야기를 엮어 수필을 쓰는 ‘내 이야기가 문학으로-수필 쓰기’의 경우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남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정임 작가는 “도서관에서 만날 수강생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날실과 씨실 삼아 고유한 빛깔과 질감이 있는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지난 14일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지역공동체 함양을 위한‘청장년 고립가구 활력UP, 빛나는 솔로’1회차 한 끼 집밥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홀로 사는 청장년 1인 가구 27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공예수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특히, 지역 향토음식을 경험하고 나누는 밥상여행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돌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식재료 보관 교육, 위생교육 등 청장년 1인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가족관계 변화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서창동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16일 저녁 서창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동 학교 주변 및 유흥가 일대에서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 및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서창동 초·중·고를 중심으로 서창시장 및 상가 밀집지역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학교 및 유흥가 주변 위해 요인들을 집중 점검·단속하여 서창동민 모두가 안전한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규 서창파출소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한 일상 지키기 플랫폼 치안활동으로 민관경이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지난 5월 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품목은 주식회사 정성깃든의 조미료세트, (주)고리의 목련백, 다이닝센의 식사초대권, 남구지역자활센터 커피공방 청정구역의 커피박체험권, 신미선한과의 전통한과, 1953형제돼지국밥의 국밥밀키트, 메그네이트의 텀블러, 모자, 주식회사 아델라7의 제과제빵 등 8곳 업체의 10종의 답례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는 남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상품을 등록하게 되며, 남구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답례품의 품목을 다양화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