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한 달간 32개 마을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마을별로 마을회관과 관내 식당 등에서 경로 위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마을회에서는 카네이션과 식사,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그날 하루만큼은 시름을 덜고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가정의 달인 5월을 행복하고 뜻깊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부분 군수표창을 받은 가조면 동례마을 주민 오00씨는 시모를 30여 년 동안 극진히 모시고 동네 웃어른에게 정성과 예의범절로 공경심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이웃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코스타리카대사를 만나, 부산-코스타리카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먼저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에게 인사하며 “부임을 축하드리며, 부산과 인연이 깊으신 대사님의 공식방문을 환영한다. 코스타리카는 가장 행복한 나라 대열에 꾸준히 포함되는 복지국가로, 저 또한 사회학자로서 코스타리카의 복지와 삶의 질을 연구한 적이 있다. 그래서 코스타리카는 튼실한 경제와 탁월한 복지 시스템을 갖춘 미래 전망이 밝은 국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에 부임해 4월에 신임장 제정을 받은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는 이번이 부임 후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대사님께서 방문하신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행사에 코스타리카 커피협회(ICAFE) 바리스타가 참가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2024
[경남도민뉴스] 함양 연꽃라이온스클럽 배우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3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배우진 회장은 “함양군 장학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양 연꽃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집수리,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바자회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대국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2024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해양경찰관이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대처요령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초·중·고등학생 등 약 3,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자기 보호 능력과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교육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복산초등학교 6학년 박시우군 은“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고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뿌듯했다”며“여름에 가족들과 물놀이를 갈텐데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잘 기억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욱한 서장은“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연안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물놀이 방법과 위험 대처 능력을 습득하여 여름철 물놀이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3일 밀양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영양제 8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영양제는 지난 3월 재단에서 운영한‘제1회 MY아리나 드림페스티벌’무인 라면 끓이기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지원됐다. 라면 끓이기 행사는 삼양식품(주)(대표 김정수), 삼랑진 아이마트(대표 박석종), ㈜재경종합건설(대표 박재훈), 밝은 세상(대표 이금철), 대한기획(대표 한경민)이 물품을 후원해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2019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63명에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공연 관람 기회도 4차례 제공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재단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영양제 지원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3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에서 노무관리 체계 개선과 노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2024 밀양시청 노무 업무 실무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시에서 근무하는 850여 명의 공무직·기간제근로자의 노무를 담당하는 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반적인 노무관리, 관계 법령 및 사례 해석, 질의응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실무사례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재욱 노무사의 노무관리 강연을 시작으로 최우석 이든커리어 대표의 소통과 갈등관리 강연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강호 행정과장은“노무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실무자들이 사례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 경쟁력 있는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문동 소재 호텔아리나(회장 이수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64명을 모시고‘제3회 밀양지역 어르신 초청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어르신 초청행사는 밀양 출신 이수창 회장의 고향을 아끼는 마음에서 어르신들을 호텔로 모셔 사우나와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수창 회장은“작은 정성이라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호텔아리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호텔아리나 이수창 회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에 개장한 호텔아리나는 지상 9층, 스위트룸을 포함해 78개 객실과 전망대(루프톱)를 갖춘 4성급 호텔이다.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가 지난 3일 진교중학교 체육관에서 진교중학교 전교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 문제’, ‘평화통일의 필요성’ 등 다소 어려운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임태경 협의회장은 행사에 협조해 준 진교중학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 통일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북한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함은 물론 남북 관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은 “이번 강연으로 평소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남북 관계를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통일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 형성을 위해 매년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남본선대회’와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 등의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휴가 또는 보수교육 등으로 보육교사의 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 대체교사를 어린이집에 배치 지원한다. 지난 4월 26일 금요일 대체교사 관리자(1명)와 대체교사(17명)에 대하여 국공립 수양어린이집 김영아 원장으로부터‘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대체교사의 역할 등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대체교사로서 어린이집에 배치되었을 때의 책임과 의무에 대한 지침 교육도 아울러 진행 됐다. 대체교사 지원대상은 어린이집에서 평일 8시간 근무하는 담임교사 등으로 어린이집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다음 달의 대체교사를 신청하고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우선순위에 따라 대체교사를 배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파견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와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 최초로 ‘체험형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아동학대예방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아동학대예방 원데이 클래스는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미희) 주관하에 전문가들의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권리교육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증진시키는 무드등과 모루인형 만들기 등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며, 점차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아동 스스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거제시와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나서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024년 1월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하고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