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울주군민을 위해 군청 고문변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분기별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임금·부동산·손해배상 등 민사사건과 이혼·상속 등 가사 사건, 사기 등 형사사건이다.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는 10일 범서읍, 17일 웅촌면을 각각 방문하며, 울주군 고문변호사인 민병환, 김재권 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울주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거나, 군청 기획예산실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울주군민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결혼·출산·육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전 기간인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총 400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 총 9건의 수상작이 뽑혔다. 최우수 슬로건은 울주군이 결혼, 출산, 육아에 웃음 짓게 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시각화해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한 ‘가정에는 아이웃음^^ 울주군은 행복웃음^^’이 선정됐다. 우수 슬로건은 ‘사랑의 결실로 스며드는 울주! 아이의 웃음에 행복한 울주!’, ‘결혼은 행복 해뜨미, 출산은 희망 해뜨미’ 등 2건이며, ‘아침을 여는 울주, 가정의 꿈을 열다’ 등 6건이 장려를 차지했다. 울주군은 수상자에게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시상금을 차등 배분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슬로건은 지역 내 각종 행사와 홍보물을 통해 결혼·출산·육아를 장려하는 울주군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는데 활용된다
[경남도민뉴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17일까지 ‘영도 문화도시 한 선 잇기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기관 디자인 개선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및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영도 내 작은 도서관, 복지관, 마을 공동체 등 매력적인 디자인이 필요한 곳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은 통합 브랜딩(로고, 시각 요소), 디자이너 1대1 매칭, 명함 또는 사이니지 실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 디자이너는 아트 디렉터 멘토링, 활동비 200만원, 해당 기관 지속 일거리 연계를 지원한다.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해당요건 적격여부 판단 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번 ‘공공 디자인 지원’ 사업은 유연한 영도 문화도시 브랜드 ‘한 선 잇기’ 디자인 시스템으로 각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영도만의 독특한 시각문화 형성으로 도시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역할이 있다. 2023년 참여기관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등대, 돛단패, 파도 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청소년과 우리
[경남도민뉴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부산공업고등학교 청운관에서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공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공고는 단순한 학교를 넘어 우리 사회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어 온 자랑스러운 교육기관이다”며 “부산공고가 지난 100년 동안 축적해 온 역사와 전통, 교육적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우리 교육청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공고는 1924년 5월 5일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로 문을 열었다. 1933년 6월 8일에는 ‘부산공립직업학교’로, 1951년 8월 31일에는 현재의 ‘부산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개편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의 산실로 부산교육을 이끌어 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가 구정 소식지인 ‘부산남구신문’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보이는 남구신문, YOU & NEWS’를 송출한다. 부산남구신문에 게재된 생생한 생활기사와 사람 사는 이야기에 김슬아 리포터의 맛깔나는 진행으로 정보와 감동, 재미를 더해 영상으로 전달한다. ‘보이는 남구신문, YOU & NEWS’ 구독은 카카오톡 채널 ‘부산 남구청’을 추가해 매월 5일경 발송되는 ‘모바일 부산남구신문’을 구독하거나, 유튜브 채널 ‘부산남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일 오전 11시 20분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문화진흥협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청년문화진흥협회’는 지방 청년 유출, 취업난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년문화와 관련된 전담 협회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출범했다”며 “협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청년들의 행복한 부산 살기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진흥협회’에 우리 교육청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에 따라 아동돌봄서비스도 다르게 제공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정책 및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지원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남에 맞는 아동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하여, '경상남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5월 3일 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 도 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전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본 조례 제정의 핵심은 여러 아동돌봄서비스의 통합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운영하고, 가정 내 돌봄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내 아동돌봄 기관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강지원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아동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서, “지역별 여건이 다르므로, 지역에 기반을 둔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철원 비무장지대(읔), 제2땅굴, 평화전망대, 서해 수호관, 천안함 등 평화·안보 유적지 시찰을 다녀왔다. 시찰은 자문위원 대상 안보 유적지 현장 체험과 탈북민 초청 강연, 전문가 해설 등으로 평화통일 자문·건의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 홍보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이루어졌다. 한 참여 자문위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6·25 전쟁 이후 지금의 평화로운 시대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함을 실감했다.”라며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을 위한 책임감을 느꼈고, 특히 통일 미래 세대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하여 이런 기회를 확대하여 운영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주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읍면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각 읍면의 여건에 따라 체육대회 등 행사와 연계하여 식전 축하공연,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별 기념행사는 지곡면 4일 9시 다목적체육관, 마천면 5일 11시 마천면 체육공원, 유림면 8일 10시 어울림체육관, 휴천면 8일 11시 면사무소 앞마당, 수동면 8일 11시 수동초 연화관, 병곡면 8일 11시 팔팔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서상면은 지난 4월 6일 개최했으며, 함양읍과 백전면, 안의면은 마을별로 행사를 추진하고, 서하면은 6월 초에 개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소 헌신적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3명과 지역사회 내 효를 실천하여 모범이 되는 효행자 10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해 다시 한번 경로효친 사상을 가슴 깊이 새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버이날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버이들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날”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시대를 위해 돌봄·일자리·여가생활 지원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 주최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삶을 거창하게 만드는 약속의 산양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5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거창 산양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 및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산양삼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아리미아 꽃 축제’, ‘거창한 전국가요제’,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등 4개 행사가 동시에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되어 거창군 대표 봄축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산양삼 홍보·판매부스, 산양삼 경매행사, 산양삼 요리 경연대회와 산양삼 담금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15일 개막식 이후 펼쳐지는 거창한 전국가요제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용운 거창산양삼협회 회장은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거창산양삼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자 어느덧 5회째인 거창산양삼축제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