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용인특례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 참가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 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항목을 평가해 12월 중 우수 녹색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최우수 단지에 250만원 상당, 우수 단지에 150만원 상당, 장려 단지에 1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최우수 단지 2곳에는 녹색단지 현판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오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경진대회에서 해든마을굿모닝힐, 광교쌍용포레듀엔 2단지 등 8곳을 우수단지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
[경남도민뉴스] 용인특례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5월 24일 기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방문 컨설팅과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지원이나 포스기의 프로그램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16번 데스크)이나 우편(한국생산성본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9층 소상공인성장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 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용인의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이 4일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서 “오늘은 하남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처음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우리시는 ‘어린이는 사회가 책임져야 할 우리의 미래’라는 자세로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등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어린이날 대축제는 시민 약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행사 2부 권역별 공연·놀이·문화체험 등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남시 주최로 열린 1부 기념식은 하남시민의 숨과 쉼이 있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표창 수상자와 시민 등 약 350명이 모인 가운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문화재단·제27회하남얘들아놀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2부 행사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원도심) ▲미사호수공원(미사권역1)
[경남도민뉴스] 고성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는 미래 고부가가치의 해양바이오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할 수 있는 특화산업단지라는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 23개 업체에 62,791.5㎡를 매각하여 총 89%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고성군은 당초 입주 선정된 업체가 1년 이내에 입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해지됨에 따라 고성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미분양 필지에 대해 추가 분양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양 대상은 죽왕면 오호리 278-38번지, 278-39번지 일원 4,466.8㎡ 면적의 산업시설용지이다. 분양 접수는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에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분양 가격은 ㎡당 94,000원이며, 대상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군은 분양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조건 적합 여부, 자체평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서면 심사 후 입주 심의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하여 적격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분양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계약
[경남도민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솔루션협의회를 3일 개최했다. 솔루션협의회는 포항시 고립·은둔청소년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 학업·진학, 자립·취업, 경제분과 등 총 4개의 분과와 전문가 자문위로 구성된 총 32명의 고립·은둔청소년지원 전문가 협의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최제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교육청소년과, 남·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등 필수 연계 기관을 비롯해 총 26곳의 청소년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은 2024년 여성가족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유일하다. 지원은 9세~19세 고립·은둔 청소년 및 보호자(가족)를 대상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1:1 방문 상담, 학습보조, 회복·치유 활동, 진로 탐색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으로 문의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임신 준비 및 임신 중인 부부, 유·아동(초3 이하)을 양육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20가정을 모집해 3개월 동안 단계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심리평가 ▲2단계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3단계 가족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가정의 고민에 맞는 평가와 진단을 통해 가구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단계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기능적인 의사소통을 연습해 가족 갈등을 해결하도록 구성했다. 사전에 배부한 워크북 지침에 따라 각 가정에서 가족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항시 북구는 결혼, 난임, 임신, 출산 등에 따른 제도적 지원과 산후 우울증 및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 정립 및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
[경남도민뉴스] 용인특례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5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비가 오는 가운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실내 행사로 열린 어린이날 특별행사에 시민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특별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끽했다. 이날 어린이날 특별행사에는 약 5000여명이 방문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인사하고, 아이들이 가진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또, 현장에서 시·용인문화재단 관계자와 함께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활용성과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 아이들이 밝은 마음을 갖고 꿈을 실현해 멋지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님들도 오늘 하루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여름 휴가철에서 봄·가을 주말로 크게 변화하고 있는 해수욕장 관광패턴에 맞추어 해수욕장을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군은 6월 중순부터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해오던 백사장 관리를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로 확대한다. 5월에는 주요 거점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하고 그 이후 기간에는 30개 해수욕장 전체를 관리하여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백사장을 제공하며, 내년에는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거진읍 반암리에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10월까지 운영하고, 반암리 캠핑장 일부 덱을 재배치하는 등 전국의 반려인을 맞기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올 한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계절 해수욕장으로 간다는 계획이다. 10월에는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가을 바다의 상쾌함과 관동팔경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동팔경을 품은 바다 맨발 걷기(가칭)’이다. 아울러,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135명을 채용하는 원서접수가 5월 1일 ~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맞춤 영양 지원을 위해 월2회 분유를 포함한 총 10종 이상의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배송을 위해 자체 식품 상태 점검을 대상자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1차 보충식품 공급 일정에 맞춰 이뤄졌으며, 담당 영양사가 배송 차량 냉장온도 5℃ 이하 유지 확인 및 차량 청결 상태와 식품 포장 및 규격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 SNS에 게시해 대상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배송에 투입되는 담당자에게 식품위생 및 민원응대 교육을 전달하고, 배송 전 대상 가구에 사전 연락을 통해 식품 수령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은 행복한 미래”라며 “식품 검수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최근 경남,부산,경기 학교 소재에서 백일해의 집단발병에 이어 경북도 내 4개 시·군 2개 고등학교 등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는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포함한 아동시설 등에 백일해 정보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하는 등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백일해 환자가 365명(’24. 4. 24. 기준, 의사 환자 포함)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11명) 대비 환자 수가 33배 증가했고,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접종(생후 2, 4,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