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4일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 및 자원봉사자 11명과 함께 사등면 오량마을에 위치한 등록회원의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은 올해 2월부터 주 1회 정리수납 수업을 통해 정리의 이해부터 수납의 10원칙, 정리의 원칙을 배우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납 도구를 직접 만들며 공간의 정리법에 대해 배워왔다. 이론에 더해 실질적인 적용을 위해 등록회원 중 한 가구를 선정하여 정리 수납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방‧화장실‧주방 등 주 생활공간을 중점 청소하고 내‧외부 폐가구 및 잡동사니 쓰레기를 버려 거주 대상자의 만족도 및 삶의 질을 높였다. 구신숙 센터장은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들과 봉사자분들이 함께 땀 흘려 청소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정신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상자가 꾸준하게 깨끗한 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스텔라무용단(단장 김경숙)이 거제시문화예술지원 '2024 ART FOR YOU 상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스텔라무용단은 오는 6월 16일 옥포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옥포대첩축제 식전 공개행사에서 바다지킴이 해녀와 옥포대첩가플래시몹 '승전의 몸짓'을 진행한다. '승전의 몸짓'은 국내 최초로 옥포대첩가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가사를 쓰고 곡을 입혀 음원을 제작했고, 이 곡에 맞는 안무를 구성해 플래시몹으로 창작했다. 이날 식전 공개행사에는 거제오광대의 탈춤을 시작으로 '섬-바다를 품은 여인'과 거제시태권도협회 시범, 해녀와 플래시몹, 바다환경캠페인, 시민걷기대회, 해녀의상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옥포대첩가플래시몹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스텔라무용단 주관으로 거제시가 후원한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년도 지방세외수입 체납자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16일 시에 따르며 이번 발송대상자 총 체납액은 각종 과태료, 과징금, 개발부담금 및 점사용료 등 6만 2000건, 127억 8900만원에 이른다. 주요 체납은 △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 22%, △ 주정차위반과태료 19%, △ 지적재조사조정금 15%, △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법 과징금 12%, △ 개발부담금 11%, △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 7%, △ 점사용료 및 대부료 등 기타 과목이 13%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ㆍ차량ㆍ선박 등의 재산과 예금ㆍ급여ㆍ환급금 및 각종 보상금 등을 압류하고 과태료 상습 체납차량의 경우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지난 4월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단을 편성하여 고액 체납자 징수 담당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납부 안내문 발송으로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사전 예고하여 자진납부를 권장하고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이월 체납액 최소화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가 그동안의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 경기침체 등으로 장기 방치된 무연고 간판의 정비를 위하여'2024년 무연고 노후 간판 일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무연고 간판은 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간판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태풍이나 강풍에 의한 탈락 사고 우려도 있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자 및 표시·설치 승낙한 건물주 등을 광고물 관리자로 보고 있어 건물에 부착된 무연고 간판은 기본적으로 건물주, 임차인 등 관리자에게 관리 책임이 있어 무연고 간판으로 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같은법에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광고물 등에 대하여 행정대집행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최소한도에서 제거할 수 있는 행정대집행 특례규정이 있어 이를 준용하여 위험도가 높은 무연고 간판 위주로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달 20일부터 6월28일까지 사업계획 공고를 하고, 무연고 간판이 설치된 건물이나 토지의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 위생·안전·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등록 급식소에 대한 급식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사)대한영양사협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거제지역 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건강상태별 식단 및 조리법 제공 ▲영양 관리 ▲대상자 맞춤 식생활 교육 ▲급식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블로그에는 맞춤형 식단표와 표준 레시피 등 총 684종의 식단이 제공되어 있으며, 주제별 위생·영양정보 등을 가정통신문 형태로 발행, 위생·안전교육자료, 식중독 주의 정보와 식생활 정보, 조리원 비대면 교육영상 등이 있어 용도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배울거제? 만들 거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위생수칙’, ▲어린이 편식 예방관리 및 당 나트륨 저감을 위한‘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 ‘요리조리 cook cook’, ▲근감소 예방을 위한‘오늘도 득근득근’등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거제시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기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이형운 거제시 환경사업소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장과의 면담에서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건설 및 남부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장래 용수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송수관로 파손 등 단수사고 불러올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복선화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중인 ‘관로시설 안정화사업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에 거제시 송수관로 복선화계획을 우선순위에 반영해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김형숙 수도관리처장은 “거제시의 복선화사업 시급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관로시설 안정화사업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은 전국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를 대상으로 관로 안정화사업 검토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용역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이다. 거제시 박원석 상하수도과장은 “거제시 광역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들이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면서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시설 선생님을 이겨라(스탬프 투어), ▲감사N행시 짓기, ▲ 시설 이용 행운의 뽑기가 진행된다. 올해에는 1일 행사성 축제에서 벗어나 이벤트 기간을 길게 편성하여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5월 청소년의 달 이벤트를 준비한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직원 일동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그간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화기애애한 웃음소리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 퍼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9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폐교를 활용한 북캠프(가칭. 마린북)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교육청과 거제시 사이에 논의되고 있던 동부면 학동분교 폐교 부지(현. 거제학동학생야영수련원)에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독서, 공연, 놀이, 캠프가 공존하는 신개념 독서 힐링 공간인 북캠프(가칭. 마린북)의 조성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종훈 도교육감은 “학동분교는 현재 운동장의 후박나무, 느티나무 등 조경수가 오래되어 학교 환경이 전국에서 제일 좋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흑진주 몽돌해변이 바로 지척에 있어 아이들과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며, 마린북 조성시 책과 함께 하는 최고의 품격 높은 관광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거제시는 마린북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2024년 하반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2025년 당초 예산에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경남도교육청에 건의하였고, 경남도교육청에서도 마린북 조성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2024년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간 시내에서만 진행하던 캠페인을 면동별 행사마다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행사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5일 거제어린이축제를 시작으로, 8일 남부면 어버이날 행사, 11일에는 능포 양지암 축제에서 캠페인을 전개했고, 오는 18일에는 아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문화축제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허순배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해 왔다”며 “찾아가는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지역의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시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9일 경력단절(보유) 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찾아가는 새일센터-우리 좀 만납시다’를 운영했다. ‘우리 좀 만납시다’는 2022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리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찾아가 구직자를 발굴하고, 여성 취‧창업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사전 신청자와 ㈜엘로이커피룸-카페 잠언 방문객 20여명을 대상으로, 1부 ‘로컬기업 창업스토리’, 2부 ‘1:1 맞춤형 일자리 및 창업 상담’으로 진행했다. 이 날 참여한 한 여성 구직자는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로컬기업 창업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미옥 센터장은 “오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여성의 역할을 확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현재 지역의 많은 카페들이 새로 생기고, 폐업하는 상황에서 각자가 가진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여러분들의 성공 창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