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내이동 아랑무료급식소는 10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제3회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래자랑은 내이동 장사부(대표 장한검), 세종종합PVC(대표 정병욱), 필식자재마트(대표 하호락)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참조은예술단(단장 엄기재) 협찬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7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팀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노래와 춤 솜씨를 뽐냈다. 김수옥 소장은“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싶어 노래자랑 행사를 시작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다”며“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철 내이동장은“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아랑무료급식소 김수옥 소장님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랑무료급식소는 친목 봉사카페‘사단법인 참조은 사람들’에서 시작돼 민간 후원금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3년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9일 밀양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신임 단위대장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과 16개 밀양시 읍면동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단위대장(삼랑진읍, 산내면, 무안면, 삼문동)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여성민방위기동대 주요 활동 방향, 관내 민방위 시설 점검 방안, 민방위 및 안전 대비 훈련 방안 등이 논의됐다. 2008년 설립된 밀양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 비상 대비 훈련 참여, 안보교육 이수, 환경정화 활동, 안전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재난의 유형이 다양·대형화되면서 민방위 훈련을 비롯한 재해예방 등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이 중요하다”며“밀양시 여성민방위기동대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할을 고민, 발굴해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와 부산대학교는 10일 밀양시청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하는 오작교 TF 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 관계자 17명이 이날 회의에서 기존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신규 협업과제를 검토했다. 특히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3명은‘공모전 사업 시행 및 동아리 지역산업 연계’,‘학교 주변 가로등 신설’등 재학생에게 절실한 사항을 중심으로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소영 밀양시 미래전략과장은“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하며 겪는 불편 사항 및 고민거리에 대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ZERO-day로 지정하고 10일 시 청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본청 및 의회에 개인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 유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자연보호 연맹 밀양시협의회 회원 60여 명도 이날 내이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도 펼쳤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1회용품 사용의 편리함을 버리고 인식을 전환해 다회용 사용 문화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등 유관기관 심의위원 1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축제 개요, 공연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비상시 조치 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인명피해 예방조치, 순간적인 인파 밀집 상황 대응, 불꽃놀이 등 가연성 물질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는 22일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밀양시,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무대, 전기, 가스시설 등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의 자부심이자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은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축제 기간에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으로 축제 현장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재난안전상황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9일부터 초동면에 있는 공립특수학교인 밀양아리솔학교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행복한 텃밭생활’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월 11일까지 8회 진행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텃밭에 식물을 심고, 잡초를 뽑고, 관리하고 수확하는 등 다양한 텃밭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푯말 만들기, 솟대 만들기, 허브를 활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 기관과 치유 농장을 연계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 치유농업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돌봄 아동, 스트레스 고위험 성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25회에 걸쳐‘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무럭무럭 자람텃밭’과 지난 9일 시작된‘행복한 텃밭생활’에 이어 오는 7월에 개설 예정인‘스트레스 고위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등 각 프로그램별로 15명 내외의 인원을 구성해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교육장, 밀양아리솔학교, 치유농장에서 운영할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9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과수농가 대표, 밀양시작물보호협회장,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포도, 감, 떫은 감 등 주요 과수 작물에 대한‘2024년 과수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밀양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 시기, 예찰 홍보,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시기, 장소와 상관없이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1년생 가지에 알을 낳아 가지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과수 돌발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기 위해 관내 4,000여 과수농가 2,022ha를 방제 대상으로 정하고 3억 8756만원의 예산을 들여 6월 초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방제협의회 위원장)은“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출현 시기가 점차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밀양시 상남면에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제4회 쪽방에 햇살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 가정, 보호관찰 가구 중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보금자리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구세군경남지방자선냄비 모금액(800만원 정도)으로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공단 직원들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특히 낡고 위험한 전기 시설 점검 및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및 하수 배관 정비, 무너진 외벽 정비 등 주거 환경개선에 역점을 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4년째 관내 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밀양경찰서와‘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양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최영태 공단 이사장과 김현진 밀양경찰서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범죄예방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결의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공공 체육시설 등 순찰, 범죄 우려 시설물 주기적 진단,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협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태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체육 시설물 운영·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2차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밀양시민장학재단 임원 선임안,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 선출안, 2023회계연도 장학기금 결산승인안, 2024년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래 25억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명문 학교 육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54명, 대학생 113명, 예체능 특기생 7명, 부산대 밀양 캠퍼스 장학생 4명 등 17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