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일 내일동 소재 식당에서‘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남북 화해와 협력, 민족 공동번영을 위한 지역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열렸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 5명과 탈북민 2명이 결연을 위해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회장은“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밀양시립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관람,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일에는‘봄꽃 아크릴 티코스터 만들기’, 5일에는‘스탬프 찍고 선물 받자’, 6일에는‘디폼블럭 카네이션 만들기’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되고,‘포토존 추억담기’,‘비눗방울 놀이’,‘타투스티커 놀이’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내내 진행된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 오셔서‘우리들 세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2년 9월에 새로 개관해 지금까지 1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공원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기상과학관과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가 단장면 미촌리 916,312㎡의 부지에 4064억원을 들여 체류형 복합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오는 4일 전면 개장한다. 이를 기념하는‘선샤인 밀양 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4일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개장식이 열린다. 오후 2시 30분부터 법흥상원놀이 식전공연, 개장식, 축하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장식은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세레모니로 이어진다. 오후 4시부터는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김수찬, 가수 알리,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개장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농촌테마공원에서는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래 셰프의 쿠킹쇼가 열려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5일 어린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제21회 미리벌 어린이 가족 민속 큰잔치 한마당이 열린다. 에어바운스, 행운권 추첨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기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11시부터 선샤인 컬러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남도민뉴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2024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지난 2일 안전재난관리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에 나섰다. 합동점검단은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배드민턴경기장, 밀양스포츠센터 등을 찾아 소방, 전기, 건축,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등 시민 생활 밀접 시설 중 재난취약시설 9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허동식 부시장은“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자율 점검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남해고속도로 진례 분기점(김해시 진례면)에서 중앙고속도로 남밀양나들목(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연장 19.8km의 4차로 신설 사업으로 1조 4,9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됐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후 2021년 9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포함됐고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의 중점사업으로 반영됐다. 그리고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과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돼 물류비용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수기원 연수목 지팡이 30개를 2일 부북면 대항경로당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지팡이 기부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이웃과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청년회은 2일 산내남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제10회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위안잔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초등학교 운동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정겨운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수원 얼음골청년회장은“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부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영훈 산내면장은“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얼음골청년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세대를 초월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이하 공단)과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이은정)은 오는 5일 어린이날에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광장에서‘제4회 어린이날 페스티별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쏘기, 공기 대포 축구 등 11개 체험 거리와 종이비행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2천원의 통합 이용권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55-359-4727) 행사 당일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 입장은 무료다. 우주천문대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도 할 수 있고, 랜턴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오천원) 최영태 공단 이사장은“기상과학관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체험 거리를 준비했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카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번째인 어린이날 페스티별 행사는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이 별과 하늘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페스티‘별’행사로 이름 붙여졌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동가리 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경기 회복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저녁 내이동 백민로 4길 의열거리 일대에서‘2024년 동가리 감성포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가리 감성포차는 동가리상가번영회(회장 조덕현)와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 공동 주관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길거리 생맥주, 먹거리와 색소폰·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동가리 의열거리 테마와 동가리 신작로의 옛 감성을 결합한 먹거리 포차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독립 퍼포먼스와 다양한 체험 거리,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 얻었다. 시는 지난해부터 의열거리 안내도, 의열 웹툰 컨셉의 랩핑, 움직이는 간판 등 다양한 의열 관련 조형물을 설치해 동가리 거리를 역사와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는 생맥주, 노가리, 먹태, 꼼장어 구이, 묵채, 해물 부침개 등 더욱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음식 수준 향상, 특별한 메뉴 개발 및 친절 교육을 통해 동가리 감성포차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nb
[경남도민뉴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시지회(회장 김성희)는 2일 지역 어르신 57명을 모시고 산내면 밀양 한천과 청도군 운문사로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차량을 이용해 실시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모범운전자회 회원 23명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23명이 동행했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5월의 푸르름을 한껏 느끼며, 해마다 효도 관광으로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22년간 꾸준하게 어르신들께 봉사해 온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 우리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 잘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모범운전자회는 1973년에 설립돼 현재 43명의 회원이 각종 행사와 학교 앞 교통지도 봉사를 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