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랑진읍은 13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2024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전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전입 홍보 부스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동아리 모집·홍보 행사에 맞춰 밀양시 전입 지원 시책 홍보와 학업 일정으로 평소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이 교내에서 전입신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입 창구도 함께 운영돼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밀양시는 전입일 기준 1년 이전부터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1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 학기별로 전입지원금 30만원씩, 최대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앞으로도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생들에게 전입 혜택을 지속 홍보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와 밀양시 인구증가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전입 홍보 부스’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활성동 골프장가든 식당에 부북면 어르신 32명을 초대해 따뜻한 한 끼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외주씨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골프장가든 식당을 연결해 성사됐다. 평소 이동 수단이 부족하고 몸이 불편해 외식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차량지원과 식사 보조를 받아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황영길 식당 대표는“소박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한 달에 한 번이라도 홀로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는 식사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명숙 회장은“항암 치료 중에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음식 대접을 제안하고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신 황영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우리 지역이 온정 넘치고 더 살만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입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대학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최고령 배창학(89세)씨를 포함한 400명이 조기 등록했다.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교양, 시사상식, 레크레이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인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처음 시작한 밀양 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3,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가‘농업인이 찾아오는 도시, 농업인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밀양형 6차산업과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밀양물산(주)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밀양물산(주)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농어촌 6차 산업 활성화, 농산물 가격 안정,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 9월에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1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는 120억원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밀양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밀양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학교급식 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43개 초중고 1만 470명의 학생에게 1881개 품목을 납품해 84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업 초반에는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농산물 중 밀양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22%에 불과했으나 밀양물산(주)의 적극적인 밀양산 농산물 발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해 개관한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선생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굿 에어시티 환경교육장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는 2020년 환경부“스마트 그린도시”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전국 유일의 공기 체험 및 교육 센터다. 1층은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유해 공기(Bad Air)의 원인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맑은 공기(Good Air)의 필요성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4면 실감 영상으로 꾸며졌다. 2층에는 맑은 공기 체험관과 교육실이 있다. 체험관에는 굿에어 홈, 에코 드라이브, 굿 에어시티 만들기, 굿 에어미션, 공기 오염 시뮬레이션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대응 방법을 놀이와 체험으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실은 환경 관련 도서들과 퍼즐 게임을 이용해 탄소중립, 기후 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에 올해 2월까지 두 달 동안 40개 단체, 7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주중에는 평균 100여 명, 주말에는 200여 명이 찾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치아가 상해 음식 섭취가 어려운 60 부터 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에 추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 부터 64세 시민(1959년 출생자부터 1964년 출생자 중 생일 경과자까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하는 저소득층이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치아 1개당 100만원 이하, 건강보험료 하위 50%(2024년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 7500원 이하) 해당자는 1개당 70만원 이하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밀양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으로 취약계층의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오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주관으로 삼랑진농협 가공공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전협의회는 삼랑진 벚꽃이 피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개최해 맛있는 딸기를 맛보고 아름다운 벚꽃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와 딸기잼, 딸기떡, 딸기 비누와 밀양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딸기빵 만들기 체험, 딸기 안경 만들기 체험, 딸기 팔찌 만들기 체험, 딸기 포토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딸기 막걸리, 딸기 스파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와 매직쇼, 에어바운스, 밀양딸기1943 홍보 이벤트, 밀양 관광 홍보 이벤트, 딸기 빨리 먹기 대회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박은규 회장은“딸기시배지 축제는 삼랑진이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라는 역사성을 알리고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는 지역민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라며“행사 기간 중 많이 오셔서 맛있는 딸기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명예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산불감시대원 위촉은 기후변화와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매년 급증하는 산불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마을 이통장 위주로 지역 밀착형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주요 임무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마을 방송으로 불법 소각 행위 등 계도 △산불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참여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활동 등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매년 급증하는 산불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상황 발생 시 주민 대피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촉된 명예산불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임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무안면 신생동 양돈 밀집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 지원 활동을 매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방역 드론으로 양돈 밀집단지 주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사전 접촉을 차단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주변 야생 멧돼지 서식 상태도 함께 조사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세심한 방역을 할 수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종 법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이며, 일단 발생하게 되면 전 두수 살처분을 해야 하는 등 양돈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올해 1월 경북 영덕,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해 전 두수 살처분했으며, 최근 밀양 인근 부산에서 야생 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가곡동자원봉사회는 12일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사랑의 밑반찬(소고깃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 15명은 행사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소고깃국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결식 우려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하원수 회장은“소고깃국을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지만 맛있게 챙겨 드실 이웃분들을 생각하며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기우 가곡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봄을 맞이해 음식을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질 것 같다”며“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