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부북면은 14일 내이동 해천상상루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북면 이장단 21명은 회의실에서 하던 기존 회의를 벗어나 작년 11월에 개관한 해천상상루를 견학했다. 장경재 부북면 이장협의회장은“밀양다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조성돼 손주와 꼭 오고 싶다”며“주민들에게 영남루, 관아, 해천, 전통시장 등의 관광코스를 추천하는 등 부북면의 모든 이장이 밀양 홍보 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정 부북면장은“이장님들과 함께 해천상상루를 둘러보며 밀양 발전을 논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영농 현장, 취약 개발지, 밀양 명소 등에서 현장 회의를 개최하며 이장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소통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형 아이키움배움터가 일년내내 성황이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아이키움배움터는 지난해부터 방학 기간까지 운영을 확대하는 등 밀양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돌봄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전체 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주말 특성화 프로그램 개설,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공기관 등 16곳에서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인원 1013명이 참여했으며, 긴 방학 동안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와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 역할을 했다. 3월 초에 본격 시작된 아이키움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은 거점 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외 공공시설, 읍·면 배움터 등에서 총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과 교육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어 지역 아이들과 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점핑 음악줄넘기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한눈에 보는 세계사 △나의 굿즈 브랜드 런칭 △과학실험 놀이터 △창의력 향상 큐브 교실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13일 밀양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해피스쿨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실 및 센터사업 안내, 인권 교육 수강 순으로 진행됐다. 해피스쿨 한국어교실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A씨는“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쁘고,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국적을 꼭 취득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창희 가족센터장은“해피스쿨 한국어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13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경남여성가족재단, 경찰서, 소방서, 성가족상담소, 시민참여단 안전분과, 밀양시 자율방범대에서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 증진 이슈와 안전 분야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1월 여성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과거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여성안전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제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우리시의 특성이 잘 반영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발굴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청도면은 깨끗한 청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13일 청도천 둘레길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청도면 12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남녀지도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청도천 둘레길 주변에 쌓인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단체별로 청소 책임 구간을 나눠 청도천 둘레길을 중심으로 총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민 대청소의 날’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화선 면장은“깨끗한 청도면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쓰레기 불법 소각 및 투기 근절, 내 가게·내 집 앞 쓸기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초동면은 13일 경북 청도군 한재를 방문해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봄철을 맞이해 미나리로 유명한 청도군의 한재 지역에서 한재미나리 재배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명소를 살펴보면서 초동면 관광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박희경 이장협의회장은“한재 지역은 오래전부터 좋은 미나리로 유명하고 지금까지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생산되는 미나리의 절반을 사간다고 한다. 초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서 찾는 농산물로 특화시켜 많은 분들이 사갈 수 있도록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연주 면장은“현장에는 많은 분들이 미나리를 드시고 구입도 하면서 주변 지역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초동면도 농산물과 관광을 접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초동면 이장협의회와 협의하며 면정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13일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중 토마티나 팀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달라며 토마토 150kg(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토마토는 밀양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토마티나(이다예, 박영필, 박광근)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3기 교육생으로 경영형 실습을 하는 팀이다. 팀원들은“밀양시의 도움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다”며“저희 팀이 땀 흘려 가꾼 신선한 토마토를 드시고 올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밀양시민을 위해 기부 해주신 토마티나 팀에게 감사드린다”며“스마트팜에서 우수한 경영노하우를 배우고 더 성장하는 청년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제105주년 3.13 밀양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13일 관아 앞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8회 3.13 밀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밀양향토청년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만세운동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1919년 3월 13일 장날밀양관아 앞에서 시작돼 이후 항일 운동의 큰 불씨가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 태권무 시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및 내빈 소개,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후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관아를 출발해 밀양교를 지나 삼문동 둔치까지 이어지는 시가행진을 펼쳤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3.13 밀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목숨을 걸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수많은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밀양시는 독립운동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상동면 자원봉사회는 13일 상동면자원봉사회장 자택에서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정성껏 장만한 소고깃국과 깍두기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강윤자 회장은“어려운 이웃이 식사를 소홀히 해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항상 건강관리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고, 전해드린 소고깃국과 깍두기 김치가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꾸준하게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도록 주변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문동은 13일 밀양맑은공기체험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명의 통장은 시·동정 주요 현안 사항을 홍보하고 국내 최초로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 맑은공기모범도시)로 선정돼 최초로 건립된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에서 맑은 공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한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임환 삼문동통장협의회장은“시민들이 놀이·체험·교육을 통한 종합적인 맑은공기체험을 통해 대기오염 및 실내공기 오염에 대한 대응 요령 및 저감 방법을 배우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를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삼 동장은“관내 좋은 시설과 인구증가시책 등을 홍보해 사람이 북적거리고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통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책홍보 등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