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이로써 밀양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밀양시는 도내에서 세수 규모가 작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세무과와 읍면동 세무 담당 직원이 합심해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납세의무자의 편의 시책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업무를 수행해 왔다. 신상철 세무과장은“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시민들의 협조와 세무공무원들의 노력 때문”이라며“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시책을 추진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후원하는‘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문동에 있는‘참조은 어린이집’에서 휴일 보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반, 최대 5명까지 혼합보육이 운영된다. 서비스 신청은 이용 하루 전까지‘하나 돌봄 어린이집’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밀양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한 양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평일 야간 보호자에게 긴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일시적으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 사업인‘365 열린 어린이집 사업’을 삼문동 해맑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밀양제일병원에서 임산부 대상의‘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은 지역 내 유일한 분만산부인과인 밀양제일병원에서 건강한 임신 유지와 출산을 돕고, 산모들을 위한 공공 보건 의료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회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교육은 밀양제일병원 5층 교육실에서 태교 배우기,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신생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 및 관리법, 모유 수유 방법, 출산 전후 부부간의 올바른 성관계 방법 등을 배우고, 분만실에서 출산 연습을 했다. 2회 교육은 모유 수유 자세 교정 및 유방 관리 등에 관한 교육으로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문의 사항은 밀양제일병원 외래 상담실(352-7851, 내선 158) 또는 밀양시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밀양제일병원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병원으로 지정돼 의료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분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오는 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의 참가 신청을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는 밀양아리랑가요제는 밀양시와 KB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통 있는 가요제로 가수 지망생에게 신인 가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전국의 고등학생 이상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KBS 창원방송국 또는 밀양시 누리집 공지 사항의‘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가요제 접수처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4월 20일 오후 1시 서울 KBS 아트홀과 4월 21일 오후 1시 창원 KBS 공개홀에서 열리고, 참가 신청자는 두 곳 중 원하는 지역에서 예선을 치를 수 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은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5월 26일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2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되고, 은상·동상 수상자와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별도의 상금이 지급된다. 허동식 밀양시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에이치케이엠과 삼랑진 용전일반산업단지로의 공장 이전에 관한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관외 기업의 관내 이전에 따른 시비 지원 등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치케이엠은 9,242㎡의 부지에 6,112㎡ 규모의 공장을 지어 2025년 3월에 가동할 예정이다. 여기서 제조된 생산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부품 관련 협력사의 주요 원소재로 공급될 예정이다. 2007년 11월에 설립된 ㈜에이치케이엠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 관련 기업으로 최근 자동차 및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해 삼랑진 IC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자동차 부품 소재 분야가 특화된 용전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허동식 밀양시장권한대행은“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에이치에이엠에 감사드린다”라며 "투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주)에이치케이엠 대표이사는“밀양시의 적극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교동은 화창한 봄을 맞아 21일 동 직원과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화분과 화단에 봄꽃을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동 행정복지센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지역 내 주요 화단에 대표적인 봄꽃인 팬지 4,500본을 심어 동민들과 밀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사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음을 알렸다. 정영선 동장은“꽃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교동 조성에 동참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교동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계절마다 꽃을 심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린 상동면 금산리 산60-1번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벌채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 시 공무원과 산림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3ha의 면적에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산수유나무와 편백나무 2,700여 그루를 심었다. 밀양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수 조성 15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500ha 등 총 1,901ha에 조림·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숲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지금,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고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0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온 선샤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인근 마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오는 4월 1일 임시 개장을 앞둔 네이처에코리움 주변 정리와 전입인구 유치를 위한 밀양愛(애)주소갖기 캠페인에도 힘을 쏟았다. 임진택 단장면장은“선샤인 밀양 테마 파크가 있는 단장면이 즐길 거리가 많고 정주하기 좋은 지역임을 홍보해 전입인구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태 이사장은“공단 임직원은 이번 플로깅 행사 외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회장 김년희)는 20일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3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환절기 보양식인 얼큰한 닭개장과 황태 도라지무침을 만들어 30세대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년희 자원봉사회장은“우리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이웃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교동장은“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밑반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교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차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실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안건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대상자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나 지원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 주민을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애 민간위원장은“지난해 8기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2024년 첫 회의를 진행하며 올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았으니 최선을 다해 협의체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선 공공위원장은“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