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 1호(경남 24호) 민간정원 천하태평장미원은 오는 26일까지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산청읍 부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하태평장미원은 6000㎡ 규모에 200가지가 넘는 장미 품종을 전시해 무료로 개방한다. 또 현장에서 묘목 구매도 가능하며 산청군 1기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노명수(농장주)씨가 재배 및 관리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천하태평장미원을 찾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민간정원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봄의 클래식 야외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끼리 행복캠프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음악회는 가족 간 화합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블레싱 앙상블 연주팀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설로 소통하며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엘가, 쇼스타코비치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라랜드 등 대중 음악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산청군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좋았다”며 “아이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아 행복하고 이런 문화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10일 이영국 의원이 그동안의 적극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이영국 의원은 “앞으로도 산청군의회 의원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산청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이승화 산청군수가 태권도 명예 5단 단증을 받았다. 10일 산청군은 군수실에서 한규학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협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 명예 5단 단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단증은 국기원 태권도 심사 규정과 명예단증 교부 규정에 따라 태권도의 보급과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한다. 이승화 군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 등 태권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지원하는 등 태권도를 생활스포츠 중심으로 이끄는데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군수는 “태권도는 우리의 얼과 혼이 깃든 자랑스러운 전통 국기”라며 “명예단증을 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태권도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농촌협약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중앙부처와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간 협약을 체결해 국비 지원을 통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활성화가 주 목적이다. 산청군은 지난 2021년 남부생활권(시천, 단성, 신등) 활성화 계획 등을 수립해 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1억원(국비, 지방비)을 투입해 남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산청군 전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시천면을 시작으로 29일 단성면, 지난 9일 신등면 등 각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사업의 세부 설계와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 과정 전반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보고회는 농촌협약사업 주관기관인 산청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지역면민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와 용역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농촌협약사업 내 ‘시천면 주민생활복합센터 및 단성면 문화복합센터 건립’과 ‘신등면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올해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을 위한 제1차 대책보고회’를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22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목표치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표달성 상향평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달성 지표 제로화’를 목표로 모든 지표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지표달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관심지표 21개를 선정하고 지표에 대한 진행상황을 특별 관리하는 등 평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표 담당 부서를 비롯해 전 부서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목표달성 여부가 좌우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합심해 지표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주요시책 등 122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0일까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군청 부과 부서별 순회 면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수립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행한 이번 순회 면담에서는 세외수입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방안 등 합동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자체의 자주재원 근간이다”며 “지방재정의 건전성 유지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세외수입의 과년도 체납(4월말 기준)은 2301건 8억 6900만원으로 작년동월(2829건 13억 7000만원)보다 현격한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산청군 지방세 징수팀과의 협업으로 신속한 체납처분, 과감한 정리보류 등 체납액 일제정리 대책에 총력을 펼친 성과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7일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측량전자장비 기술 습득, 지적업무 담당자 현지검사, 지적측량 적부심 조사측량 등 지적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총 18개팀이 출전해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신속 정확한 측량성과 결정 능력 등을 겨뤘다. 대회결과 산청군은 팀워크를 토대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전문성 강화 등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4일 신등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달 9일 시천면에 이어 2차로 운영하는 이번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세 차례 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영암군협의회와‘영호남 합동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의식 산청군협의회장, 김규성 영암군협의회장 등 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적극적 포용 정책,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란 주제로 자유민주주의 통일방안에 대한 국민적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의식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산청군과 영암군 협의회간 자매결연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영암군 협의회는 지난 1984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40여 년간 통일사업 정보교류와 통일공감대를 형성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