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은 올 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청소년 진로· 환경· 안전과 관련된 총 3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총 1350만 원의 사업비로 올해 11월까지 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특색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함안군은 ‘함안 청소년들이 미리 가보는 6차 산업’ 이란 주제로 공모에 선정됐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탐색 활동을 하면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4년 청소년 환경프로그램 개발사업’은 경남청소년지원재단 공모사업으로 최근 국가적 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응해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미래사회의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의 환경 시설 조사 및 캠페인 활동 전개 등을 통해 청소년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 대출한 책을 기간 내 반납한 사람의 연체일수를 초기화하는 ‘연체 끝, 독서 시작’ ▲ 주어진 1시간 동안 책을 읽은 사람에게 캔버스백을 주는 ‘고독한 독서가’ ▲ 도서 대출자 선착순 300명에게 미니 다육화분을 주는 ‘봄 가득 도서 대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고독한 독서가’는 4월 4일부터 참가자 40명(오전 10시 20명, 오후 2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립칠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이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서는 대민서비스가 많은 부서와 위법행위 발생이 우려되는 부서를 대상으로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우선 배부한 후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 부서에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함으로써, 민원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으로부터 폭언, 욕설이나 성희롱 등 돌발상황을 겪게 되는 것을 사전에 적극 차단하고, 사후 법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학 군 행정국장은 “민원공무원이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실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기 정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비상벨 및 CCTV 설치 ▲심리상담 지원 ▲법률상담 지원 등 악성 민원인의 폭언, 욕설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1일부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자원봉사단체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체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공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회원10인 이상의 단체이다. 지원규모는 단체당 100만 원으로 총5개 단체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나, 신청현황에 따라 지원금액 및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사업선정 기준은 지역사회 변화와 문제해결, 지속가능성과 파급효과, 사업추진 능력 및 실행가능성, 사업의 공익성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군 복지정책과 또는 함안군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유원주 센터장은 “2024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단체가 신청하여 자원봉사 현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재)함안군장학재단은 1일 오전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이창근)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으로 장학기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창근 회장과 정덕자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허대양 부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창근 회장은 “함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허대양 부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농요보존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함안군장학재단에 총 109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이야기 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폭소로 뒤흔든 ‘점프’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3시, 7시 총 2회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점프’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마샬아츠(Martial Arts)로 아크로바틱과 극적인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무술 고수 가족의 집에 엉뚱하고 귀여운 도둑들이 들어와 벌어지는 일들을 대사 없이 생생한 라이브 액션과 절묘한 코믹 연기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려한 공중회전을 선보이는 아크로바틱과 고난이도 동양 무예, 슬랩스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점프’ 공연은 2003년 7월 초연 이후 87여 개국 152여 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상 수상’, 공연 최초 한국무역협회 ‘100만 달러 수출탑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2008년 오프브로드웨이 장기공연 350회 공연 및 100만 관객 관람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함안문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 22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전반적인 설명, 주의사항과 함께 영양교육, 보충식품 보관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영양교육과 식품지원을 통해 영양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선생님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재단은 이번 상반기에 초등학생 10명에게 300만 원, 중학생 46명에게 1740만 원, 고등학생 92명에게 7700만 원의 장학금을, 대학생 21명에게는 2795만 원의 장학금과 기숙사비를 수여해 올해 상반기 총 169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2008년 6월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까지 493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42억 9779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4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비 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4일과 5일은 청명·한식이 있어 묘지를 손보기 위해 입산을 많이 하므로 산불 위험이 높다. 이달 30일까지는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간’으로 산림녹지과와 읍면 등 전직원은 출장 시 산불 취약지에 대해 현지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특별경계 근무를 철저히 하여 대형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 준비 철저 및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10일 국회의원 총선이 있고, 4~5일에는 사전투표가 있다. 행정과와 읍면에서는 선거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 차질없이 준비하고, 사전투표와 본투표 당일 투‧개표장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하고 특히 SNS 활동으로 인해 공직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는 함안지역을 대표하는 삼국시대 산성인 성산산성 내 핵심유적인 동성벽 권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기초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수지, 성벽, 성산서원 등 유적의 시기별 변천 과정과 운영양상을 규명하고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공개회에 앞서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관련 학계 조사성과 검토 및 보존대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서 열린 현장공개회에는 관광해설사,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굴조사 결과 함안 성산산성은 6세기 중후엽 신라에 의해 석성(石城)으로 처음 축조된 후, 통일신라시기에 수리되었고 나말여초기에는 토성(土城)으로 개축되어 함안지역의 중심 치소성(治所城)으로 사용됐다. 이후 조선전기인 1451년에는 함안군 읍산성(邑山城)으로 다시 석성으로 고쳐 쌓았음이 확인됐다. 이같은 성산산성 성벽의 수리 및 개축과 함께 산성 내부의 집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