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연제구는 5월 11일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서 31가족(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맞이 가족숲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다 함께 딱따구리 체조’로 일상의 지친 몸을 풀었고, 유아숲지도사들의 안내에 따라 숲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개최한 가족 숲 체험 행사 중에서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인 방울방울 불어요, 아빠와 달려요, 누에 너는 누구니?, 복 바구니 터뜨리기 등의 8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요’는 새집을 만들어보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연제구에 배산 편백 유아숲터가 있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만족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봄맞이 가족 숲 체험 행사와 같이 아이들에게 자연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연제구에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구민들이 다 함께 누릴 수 있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과 통영 세병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문화재’의 새로운 이름인 ‘국가 유산’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함께 나누고, 지켜나가자는 의미에서 추진된 행사이다. ‘문화재청’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한다. ‘국가유산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로 60여 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유산 체계를 정립하여 새로운 미래가치를 발굴해 나간다. 무료 개방하는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성지(聖地)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이 있었던 역사적 장소로 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진주성에는 남강변 벼랑 위에는 우아하고 위엄있는 촉석루가 위치한다. 진주 촉석루는 밀양 영남루와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이다. 통영 세병관은 삼도수군통제사영의 객사로 1605년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세병관
[경남도민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2024 국립극단 레퍼토리 지역공연 선정작 국립극단 ‘스카팽’(각색·연출 임도완)을 개최한다. 국립극단 ‘스카팽’은 시의성 있는 각색과 독특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연출로 평단과 관객의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9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제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스카팽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 Les Fourberies de Scapin를 원작으로 한다. 스카팽은 이탈리아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에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하인 ‘스카피노’에서 유래한 캐릭터 ‘스카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하인 ‘스카팽’은 두 집안의 정략결혼에 맞서 두 자녀가 진짜 사랑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며 번뜩이는 재치와 유쾌한 조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와 더불어 재기발랄한 ‘스카팽’의 모략 속에 위선과 타락의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은 작품의 작가 몰리에르가 무대에 등장해 극을 이끌어가며 관객과 호흡한다는 것이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봄축제와 기차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협업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차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대축제에 기차를 타고 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축제가 끝난 후 KTX 2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경남도 이외 지역에서 기차를 타고 밀양시에 있는 역에 내려 축제를 즐긴 후, 축제장 또는 축제장 인근에서 1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과 기차표, 축제장 방문 사진을 준비해, 축제장 내 프로모션 홍보부스 또는 경남관광재단,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작성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프로모션 온라인 접수에 관한 사항은 경남관광길잡이, 레츠코레일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신청은 1인당 한 번만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다. 쿠폰은 받은 날부터 사용기한까지 코레일톡 앱이나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KTX 승차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포로모션을 통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신명나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부터 19일 2박 3일간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일원에서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지난해 제1회 통영영화제에 이어 섬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이며,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추도에 청년 감독들이 체류하며 느낀 감정과 영감을 통해 시나리오를 작성, 추도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며 촬영한 단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의 주제는 ‘시와 섬’으로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상영 ▲감독, 영화인들과 관객과의 대화 ▲ 추도 주민과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이바구 트레킹’▲푸드스타일리스트와 섬 주민들이 함께 차려낸 ‘선셋 다이닝’▲지속가능한 섬 영화제 발전 방향을 위한 ‘영화제 포럼’등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 첫째 날은 개막식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 단편영화 3편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둘째 날은 추도주민과의 이바구 트래킹과 실내영화 상영, 주민과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만든 음식과 함께 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영화 ‘정글번치: 월드투어’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오후 4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영화 상영회는 2024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과 아동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정글번치: 월드투어’는 정글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정글번치의 모험을 다루는 스토리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유쾌한 모험으로 가득 차 있으며,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스토리의 독창성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특히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모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추천하는 바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며, 5월과 9월에는 마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 ‘헬스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헬스투어는 상림숲 일대를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목봉, 오재미, 밧줄 등을 이용한 놀이와 맨발걷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숲 놀이 건강 투어이다. 초등학생 이상, 거동에 불편함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진행 시간은 약 1시간 30분부터 2시간으로, 프로그램 일정과 코스는 날씨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우천 시 항노화관에서 실내 활동으로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산삼주제관 사슴동상 옆 부스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네이버 검색창에 ‘함양 항노화관’으로 검색 후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한 회차당 20명 이내로 15명 이상 단체는 사전신청 시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헬스투어 ‘향기롭게 걸어보세~’의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군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5월 22일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민무료 교양강좌인 함양군민을 위한 ‘제110회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군민자치대학 초청 강사는 맨발걷기를 통해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으로 ‘맨발걷기를 통한 질병치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동창 강사는 함양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한국글로벌금융연구소 소장, 케이비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은행 경영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던 시절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계기로 책을 집필하고 맨발걷기 대중화에 물꼬를 텄으며 지금도 맨발걷기 건강전도사로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함양군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에서 주관하는 군민자치대학은 군민들의 자아실현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장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
[경남도민뉴스] 오는 18일부터 19일 산청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산청군은 18일부터 19일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마당극·국악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19일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지는 마당극은 극단 큰들의 ‘찔레꽃’ 공연으로 채워진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인 동시에 지형, 동물, 식물 등 경남과 산청지역의 자연환경을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 자연도 체감할 수 있다. 19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를 잇는 춤꾼들’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경남도민뉴스] 김해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축제가 첫 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개최한다. 김해시는 축제를 후원한다. 김해축협의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은 2002년 론칭 이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천하1품은 우수혈통 선발과 엄격한 사양관리, HACCP 인증, 콜드체인시스템 운영으로 풍부하고 한결같은 맛과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무대 공연뿐 아니라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