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백신인 HPV2가(서바릭스)와 HPV4가(가다실)의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감염 시 대부분은 증상 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지속적으로 감염되는 경우 수년에서 수십 년 후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기존에는 만 12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했으나 이번에 만 11~17세 여성 및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저소득층 여성은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접종은 창녕군 보건소, 남지보건지소와 군내 지정위탁의료기관 8개소에서 할 수 있다. 위탁기관은 한성병원, 동산소아청소년과의원, 신세계내과, 현대의원, 영산의원, 행복의원, 서울고려의원, 하나의원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으로 이번 대상자 확대로 자궁경부암이나 생식기 질병 발생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 등에 90%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접종 대상이 확대된 만큼 대상자들의 많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발맞춰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구강보건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구강건강 실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했던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 생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구강 위생용품을 사용하거나 양치하는 사진 등 구강건강 실천 인증사진을 찍어 구강보건실 카카오톡 채널 1:1 대화하기를 통해 전송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구취와 구내염 등 불쾌감을 느끼는 사례가 많다”며 “군민들의 구강건강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참여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 불소 양치용액, 치실, 혀클리너 등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감염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한시 지원으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초도물량 배부를 시작했으며, 임신부·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증장애인·차상위계층 등 110,630명에게 총 8회에 거쳐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802,925개를 지원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코로나19 안정화에 노력했다. 특히, 20일 배부된 8차 물량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소년상담센터(학교밖),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특별교통수단 종사자 등 1~7차 미지원 사회복지시설 433개 10,074명에게 확대 보급해 사회복지시설의 구매 부담 완화와 자율적 선제검사 실시로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자 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2년 넘게 유지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거의 모든 제한이 사라지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해이해질 수 있는 상황에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대상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여 감염취약 계층을 보호하는데 도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6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88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88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5명, 감염경로 조사 중 6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1명(12.5%), 10대 12명(13.6%), 20대 3명(3.4%), 30대 9명(10.2%), 40대 11명(12.5%), 50대 7명(8.0%), 60대 이상 35명(39.8%)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1명(69.3%), 면지역 22명(25.0%), 타 지역 5명(5.7%)으로 나타났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해 처방약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약 수령 대리인이 없어 부득이 재택치료자가 직접 처방약 수령을 위한 외출 시에는 다른 곳은 방문하지 마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해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경제성과 안정성, 개발의 신속성을 모두 갖춘 그린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6년 차세대 그린백신 전략심포지엄, 2017년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개발 국제컨퍼런스, 2019년 그린바이오산업 포럼, 2019년부터 5년간 식물기반 바이오의약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2021년 그린백신 포럼 등을 개최해 국내·외 산학연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유망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된 국내 최초 그린백신 생산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준공돼 유망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준공식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경남도민뉴스] 영덕군은 지난 5일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관내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이번 방역점검을 통해 방역조치 이행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시설별 자체 대응체계 가동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신속항원키트도 전달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영덕군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5개 중 4개 시설에 집단 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코호트 격리조치 및 종사자 확진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코로나 대응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노인요양시설 내 코로나19 감염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도록 시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감독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5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32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132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43명, 감염경로 조사 중 8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9명(14.4%), 10대 19명(14.4%), 20대 8명(6.0%), 30대 10명(7.6%), 40대 14명(10.6%), 50대 19명(14.4%), 60대 이상 43명(32.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6명(65.2%), 면지역 39명(29.5%), 타 지역 7명(5.3%)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확산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중환자 병상 등 의료대응 부담이 높은 수준으로 5주째 전국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며 신속항원검사를 희망 시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을 방문하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소아 접종 예정자는 보호자와 함께 소아접종 시행 위탁의료기관인 창녕서울병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창녕서울병원은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며 최근 2년간 12세 미만 어린이 대상 예방접종 실적이 높아 소아 접종기관 지정기준요건을 충족해 지정됐다. 지난 1일 사전예약을 통한 첫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4일 기준 창녕서울병원에 예약된 대상자는 27명이다. 접종을 마친 이모 군은 “걱정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았다. 주변의 친구들한테도 맞으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백신 접종 기회가 없었던 소아들의 확진이 늘어나고 있어 부모님들의 걱정이 컸다”며 “고위험군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코로나19와 관련, 이번 정부추경 지원이 미흡하거나 제외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이나 방역 취약시설 등에 방역지원금 또는 방역지원물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의결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정부 지원과 별도로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에 20억 원을 편성해 방역지원 사각지대 및 감염취약시설 등에 긴급하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업종인 법인택시 등 운수종사자 및 여행업종, 코로나19 방역 취약시설인,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종교시설, 아동복지시설 및 18세이하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지원의 빈틈을 구석구석 보완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등 운수종사자, 여행업체 등에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해 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등을 지원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코로나19 취
[경남도민뉴스] 의성군은 4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 초등 8개교, 중고등 6개교 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비대면 스마트 퀴즈쇼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스마트 퀴즈쇼로 진행된다. 향균 필름이 부착된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해 각자의 교실에서 전교생이 동시에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하여 집합 인원을 줄였다. 학생들은 △담배의 유해성분 △전자담배의 문제 △금연의 이득 △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음주에 대한 오해 등에 대해 초성게임, 스피드 퀴즈 및 ox퀴즈, 난센스 퀴즈를 풀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는 버튼식 게임 형식의 참여형 교육은 수동적인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기는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교육의 효과가 가장 크고,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흡연율을 낮춘다.”라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가족 등 주변 흡연자 및 지역사회에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돕는 적극적인 금연 전도사로서의 파급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