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해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는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으로 5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공간은 별미마실과 예향마실, 지혜마실, 이웃마실, 예술마실, 여행마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 프로그램과 주제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에는 3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3만여명이 참여해 변덕스러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매일 예향마실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이머시브 다이닝’,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2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얻었다. 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자연의 테라피 ‘곰소 소금길 걷기’와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농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건으로, 주요원인은 부주의 2건 및 전기적 요인 1건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북 김제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락전이 전소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연등행사 개최 등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주방·난방·소각로 등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연등 관련 설비 및 화재취급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경남도민뉴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이와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케이크를 만들어 본 아이들은 “많은 사람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쿠키, 초콜릿도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 회원인 상하수도본부 진기옥 상수도부장은 “존셈봉사회에서는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봉사
[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분야별 대처와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23개부서가 참여해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고흥군 포두면 231mm를 최고로 군 평군 143mm의 강우가 내려 포두면 해창만 간척지 조생종 벼 재배단지 6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6일 새벽부터 침수현장을 점검하고 해창만 간척지내 조생종 벼와 조사료 재배단지의 침수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신속한 배수 관리를 지시하고 바다수위가 낮아질 경우 배수관문 3개소 전체를 가동토록 했다. 또한, 항구적인 침수예방을 위해 해창만 간척지의 상습침수가 해결될 때까지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지속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 대형건설사업장과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각 분야별 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 계속되는 강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정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해창만 수상태양광 수익으로 발생하는 주민지원금을 포함한 수익금 36억 원 전액을 해창만 특별회계로 편성해 배수개선사업에 투입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중심의 치료지원바우처 결제시스템을 개선 구축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서비스를 5월 7일부터 시행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에서 163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보행훈련, 점자훈련 등 장애유형에 맞는지원영역에 대해 서울시교육청특수교육바우처(굳센카드)를 이용하여 학생 1인당 월 16만원을 치료지원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 및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실물카드인 굳센카드 내구성 보완 및 미소지 시 결제 방안 마련 등 시스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기존 굳센카드 결제 방식을 NH농협과 연계한 모바일 결제(제로페이) 방식과 병행 확대하는 것이다. '모바일바우처서비스'는 플라스틱(마그네틱방식) 실물카드로 발급되는 바우처카드(굳센카드)를 NH올원뱅크 은행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결제
[경남도민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특히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읍면단위로 세분화해 통계를 내고 피해 대책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5~6일 이틀간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00.7mm로, 당초 예상 강우량(30~80mm)을 훨씬 웃돌았다. 곳에 따라 보성읍 274mm, 광양읍 261.5mm, 고흥 포두 236mm, 순천 덕암 223.5mm가 쏟아졌다. 해당 시군의 평균 강우량이 보성 167.7mm, 광양 237.4mm, 고흥 15.3mm, 순천 160.3mm였던 것과 비교하면 읍면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셈이다. 또한 5일 하루 동안 5월 중 일 강수량이 사상 최대인 ‘극값’을 갱신한 시군도 광양(198.6mm), 순천(154.1mm), 보성(186.7mm) 등 6곳이나 됐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여수에서 가로수 4그루가 쓰러지고, 고흥·강진·해남에서 논밭 237ha가 침수되는 등 피
[경남도민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4.2.6.)됨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업자, 유통업자, 식품접객업자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시군을 통해 `24.2.6.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파악된 도내 농장 및 관련 업체는 농장 80개소, 도축업소 7개소, 유통업소 27개소, 식품접객업소 148개소로, 3일 현재까지 신고서 제출현황은 농장 63개소(79%), 도축업소 6개소(86%), 유통업소 4개소(15%), 식품접객업소 16개소(11%) 이다. 정부에서는 `24.5.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서만 보상을 검토할 예정으로 기한 연장은 어려울것으로 보이며, 만약, 기한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개식용종식법 제10조 제1항과 제3항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신고 접수 마감 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영업자는 기한내 운영신고서를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책 등 반려견 동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5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소유자 안전조치⸱동물등록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공공예절인 펫티켓 문화가 보다 더 정착하기를 기대하며, 반려동물을 비롯한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주)KT(강북/강원광역본부)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의 원동력이자 트렌드인 정보기술(IT)분야의 여성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주)KT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과정’과 ‘인공지능(AI)/메타버스 과정’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app)활용, 코딩 연계 자율주행,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및 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된 강의법을 교육한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하여 온라인 신청 받아, 경력 및 자격증 유무 등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인원 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강릉, 동해, 정선, 화천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정선, 화천은 수혜자 확대를 위해 올해 추가로 개설되는 지역이다. 지난 4월, 모집을 끝낸 1기는 총 60명 모집인원에 61명이 선발되어 춘천, 원주, 강릉, 동해에서 교육 중이며
[경남도민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9일 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가 근무하는 기관 및 부서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노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부서)별 업무 유형(특성) 등에서 오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순회 방문은 지난 3월 29일 개최된 2024년 제1차 노사협의회에서 사용자(공무원) 측이 제안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 5인 이상이 근무를 하는 기관 및 부서 2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시되며, 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무직근로자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사업장도 모두 순회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는 575명(4월말 기준)으로, 각 사업장별로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개별 노무 현장에서 발생 되는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그간의 노동관계 사례 공유 및 근로기준법령 준수 요청 등의 서면 안내로는 한계가 있어 계획된 이번 순회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