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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합창단, 제3회 한·중 국제합창제 참가

24~25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아름다운 하모니 울려 퍼진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사)거창합창단(단장 허영식)이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중 국제합창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중합창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 중국합창협회, 경기일보, YTN방송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중국 1,500여 명과 한국 500여 명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다.

거창합창단은 2013년 3월에 (주)고려이노테크와 기업매칭펀드 메세나(mecenat)를 체결해 창단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20대부터 실버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창단 3개월 만에 전국대회 입상, 2015년 전국 환경합창제 금상, 대구세계합창제 동상 수상은 물론 2018년에는 창원에서 열린 6개 시·도 및 외국팀이 참가하는 제7회 코리아합창제에 군 단위로는 최초로 초청돼 거창의 이름을 알렸다.

허영식 단장은 “우리는 노래를 통해 합창단원만의 행복과 힐링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아림천사운동, 유니세프, 캄보디아 우물파주기, 호피인디언 돕기에 쓰였으며,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며 “거창합창단의 활동은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용 문화관광과장은 “거창이 아닌 타 지역에서 노래를 통해 거창을 알리고 예술의 향내를 옮기는 중심축으로 거창합창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대회에 우리 거창 합창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려 달라”고 말하며, 거창합창단을 응원했다.

거창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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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