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의병 축제 '홍의장군축제'가 18일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특히 지난해 '2024부터 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홍의장군축제가 선정되면서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 첫날 의령 충익사당에서 의병장 후손을 비록 관내 기관단체장,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제향에는 의령향교 남기청 전교의 집례로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 아헌관은 윤병열 의령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이운장 장군 후손인 이기소씨, 축관은 곽재우 장군의 휘하에서 활약한 주몽룡 장군 후손인 주재명 씨가 맡았다. 저녁에는 혼불 채화식과 북놀이, 축등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동반 행사로 개최되는 토요애수박축제와 민속 소힘겨루기대회에도 첫날부터 구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최고 큰 수박과 가장 달콤한 수박을 선정하는 ‘챔피언 수박 선발대회’에서는 26kg의 큰 수박과, 품질 부문에는 모양과 색 당도를 모두 갖춘 13.5Brix의 고당도 수박이 선발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군이 주민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환경부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하면서 지방정부와 함께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동의' 없이는 이 사업이 애초부터 추진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주민 설명과 동의는 계속 가져가는 과제였지, 군민이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동의는 협약을 위한 선결 조건이며 주민 동의가 최우선이다"고 공언했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부산시와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또한 협약 자체로 이 사업이 곧장 시행될 것처럼 분위기를 몰고 가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주민 동의를 전제 조건으로 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협약 주체는 환경부로 의령군과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제49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맞아 솥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솥바위를 바라보고 있는 장암 제방 사면에 ‘부자1번지’ 글자와 주변에 팬지와 황금사철을 심어 아름다운 꽃단지를 조성했다. 한편 의령홍의장군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솥바위에서는 의령관광지스탬프 투어와 의병유적지 뱃길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21일 19시 제49회 의령홍의장군 축제 기념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4,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 군민화합콘서트의 화제성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군민 한마음 트롯대잔치에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박지현, 정미애, 손빈아, 장하온, 박천음·최지안, 장예주, 최순호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사전공연으로는 브라질 삼바 무용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동생활공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축제 마지막 날을 즐겁고 환상적으로 즐기시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와 지난 16일 의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회공헌 사업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의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강회 센터장과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 양재경 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두 기관은 청소년 학습멘토, 물품후원, 생계지원, 취업지원,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과 한국도로공사 안전트레이닝센터 안전체험 등의 연계를 추진 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병박물관이 오는 18~21일까지 열리는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년에 한 번 홍의장군 축제 때에만 공개하는 ‘곽재우 유물 진품전’이 1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사대부의 삶 그리고 여자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특별전이 16일부터 개최된다. 17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의병문화학교를 개설하여 의병관련 유적지 답사와 현장 강의를 통해 홍의장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본 행사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는 3D 입체영화 상영, 박물관 체험교실,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의병들이 들었던 오지거 횃불을 경관조명에 접목한 의병박물관 야간개방은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남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업체 모집공고에서 음식 판매 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지난해 홍의장군 축제 기간에 28톤 여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는데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에 유의미한 감축이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균세척시설을 갖춘 다회용기 제공업체와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며 “이번 축제장 음식점 다회용기 사용이 친환경 축제로 한 걸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는 원룸,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동·층·호)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군청을 방문해 상세주소를 부여받은 후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재방문해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해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일 수 있어 민원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부여로 우편물, 택배, 배달 물품이 정확히 전달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군민들의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에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군이 주민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환경부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하면서 지방정부와 함께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동의' 없이는 이 사업이 애초부터 추진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주민 설명과 동의는 계속 가져가는 과제였지, 군민이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동의는 협약을 위한 선결 조건이며 주민 동의가 최우선이다"고 공언했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부산시와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또한 협약 자체로 이 사업이 곧장 시행될 것처럼 분위기를 몰고 가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주민 동의를 전제 조건으로 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협약 주체는 환경부로 의령군과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함은 물론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을 공동
[경남도민뉴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5급 승진·교육훈련 등 2차례의 인사 협약을 의령군의회가 일방적으로 위반하자 군의회와 체결·운영해 오던 「의령군·의령군의회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3년 말부터 군의회가 독단적으로 5급 승진 인사와 승진 리더 과정 교육훈련을 강행해 불가피하게 이번 협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종료로 현재 의령군의회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던 의령군 소속 공무원 3명은 복귀하고 인사교류 중단, 교육훈련·후생복지 분야 등은 의령군의회가 독립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의령군과 의령군의회는 의령군의회의 인사권을 조기에 정착하고 효율적 기관 운영을 돕기 위해 2022년 1월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의령군의회 근무 직원은 의령군에서 파견으로 운영하고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초과근무시스템 운영 등은 의령군에서 통합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그러나 양 기관의 인사 등에 관한 시스템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의령군의회에서 일방적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위배해 문제가 발생했다. 협약서 제3조 및 제8조에 의하면 양 기관은 기관별 승진 가능인원, 직급별 정원, 파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