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기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퇴직 교직원, 대학 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기부단’과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 기부단은 각급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멘토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전주대·군산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언어, 역사 등을 소개하며,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교육자원봉사센터 출범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보건소는 ‘2025년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운영을 지난 18일 진안농협 하나로마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은 진안군보건소와 전북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금연교육, 건강강좌,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다. 이날은‘흡연이 심뇌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특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의의 1:1 상담이 이뤄져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흡연행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안군보건소 국은희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7월까지 관내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발굴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의 주요 정책라인에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전북이 지난 수개월간 기획한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정책형 공약 모델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65조 2천억 원 규모의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균형발전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 ▲대한민국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K-초격차 미래산업 육성 ▲금융도시 구현 및 인재 양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사통팔달 전북 광역권 인프라 확충 ▲생태경제 기반의 ‘2030 그린 전북’ 실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만큼, 전북을 중심으로 인근 광역 지자체와의 연계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SOC·산업·문화 인프라를 통합한 대한민국형 균형발전 모델을 제안하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열린 남구민의 날 기념식(남구문화예술회관)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남구 김병내 구청장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다. 고창군과 광주 남구는 지난해 작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교류하며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모양성제 때는 김병래 남구 구청장이 직접 10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고창을 방문했고, 이번 제3회 고창벚꽃축제에도 많은 남구 주민들이 찾았다. 고창군도 남구의 평생학습관을 찾아 프로그램 운영법을 보고 배우기도 했고, 지난해 여름에는 선운산에서 양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열리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광주 남구와 고창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의 처리계획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8일간 15개 읍면을 돌며 시민과 직접 소통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의 내용은 주거, 교통, 농업, 환경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있으며, 바로 해결 가능한 20여 건은 이미 처리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주요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북부권 주민들이 건의한 '어울림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기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컸던 점을 반영해 인조잔디 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낭산면에서 제안된 버스승강장 설치 요청은 접근성이 부족했던 농촌 마을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로, 설치 후보지를 검토한 후 상반기 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망성면 신풍마을 급경사지 붕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자치도는 18일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일행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접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코관광 분야에서의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슬로베니아 대사관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양국의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슬로베니아는 ‘Green Slovenia’라는 국가 브랜드를 내세우며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관광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꿀벌 보호와 양봉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으며, 유엔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제안한 국가로서 생태 외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남이 전북과 슬로베니아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책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삼을 계획이다. 이에 양국의 생태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에코관광 및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은 이미 고창 운곡습지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을 통해 생태관광 국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전북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오죽권역활성화센터에서 군 관광과 관계자를 비롯해 각 마을 사무장과 운영위원장,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활성화 사업’ 착수에 앞서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이산 북부 일원과 외사양 마을을 포함한 진안군 내 7개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체류형 마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마을 주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관광정책팀장이 사업의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주요 과업인 ▲기존 체험 콘텐츠 진단 및 개선 ▲마이산 관광객 유입을 위한 상품 연계 방안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실제 운영 모델 수립 등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어 각 마을 관계자들과 용역사 간에 마을별 현황 공유와 콘텐츠 진단을 바탕으로 협업 가능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전문 용역사는 물론, 코레일관광개발을 비롯한 전국 단위의 농촌체험관광 및 워케이션 전문 용역사, 서울·부산 등 대도시 기반의 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가 생명존중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자살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시작을 알렸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9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장 및 대표 89명을 비롯한 정성주 김제시장, 보건소장, 김제시정신건강복지 부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시 생명사랑 실천선언을 시작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 전달, 우리시 자살현황 및 그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 내에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5개 영역으로 분야별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고위험군 발굴ˑ개입ˑ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5개 실천 가능한 자살예방 전략과 목표를 세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작년부터 추진해 온 김제시 생명존중안심마을은 19개 읍면동 중 현재 8개 마을이 참여해 40%이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무주군이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촌 서포터즈' 사업 추진과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귀농·귀촌 서포터즈'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사업을 대상 및 내용을 확대한 것으로, 각 읍면에서 추천을 받은 이주 및 정착 성공 귀농·귀촌인 6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현재 거주 중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주군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멘토링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귀촌 지원에 관한 정보 외에도 주민 갈등이나 반복 민원, 정서적 고립 등의 문제까지 밀착, 해소할 계획이어서 역귀농을 막아 정착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귀농인 김 모 씨는 “처음 무주로 이주하기 전에 여러 가지 알아보려고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면서 멘토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아주 유용했다”라며 “이제 귀농 2년 차로 알아야 할 것도 많고 극복할 것도 생기고 날마다 좌충우돌하고 있는데 이미 정착한 사람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디는 소식이 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이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골든장학퀴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골든장학퀴즈’는 인기 퀴즈 프로그램인 ‘골든벨’과 ‘장학퀴즈’를 접목해 만든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담배의 중독성 물질, 간접흡연, 음주의 해로움 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 시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전체 흡연율을 낮추는 데 핵심”이라며, “예방 교육을 통해 평생 흡연자가 되는 길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흡연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