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캠핑장 안전키트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캠핑장이나 글램핑장, 카라반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영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야영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텐트 내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보다 약 200배 높아 2시간 이상 노출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사전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캠핑장 안전키트는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다. 대여를 희망하는 자는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봄철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화기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한 캠핑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하동소방서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박유진 서장은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군민이 안전한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 차 창업자, 하동청년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객가치 제안, WNS 작성, 프로젝트 계획수립 등 제품화 검증을 다루는 CORN2로 구성됐다. 최근 다수의 창업자가 주요 고객층 파악 부족, 사전 조사 미비, 비인기 사업 아이템 개발 등의 이유로 창업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화·사업화 검증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단계를 통해 창업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종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통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농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지원사업, 신선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과 농산물 유통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컬푸트 직매장 생산자 교육 등이 그 예이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특산물의 인터넷 직거래 시 발생하는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141명의 농업인에게 농가당 최대 25만 5천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진입 지원사업’은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확산함에 따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오픈마켓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가 4개소에 각 350만 원을 지원 확정했다. 농산물의 유통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는 ‘신선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은 배, 딸기, 매실, 부추 등 20여 품목에 대해 227개 농가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영세농에서 대농까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하여 사업대상자가 지난해보다 59% 대폭 증가했으며, 이 중 5,000㎡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남면, 진교면 일원에 민간투자 활동을 통한 해양관광단지 지정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해양관광단지를 지정하고 남해와 금오산 레저스포츠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휴양문화시설, 해양 레저시설, 감성 자극 힐링시설 등 하동만의 독창적인 해양레저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에 국내 호텔 전문기업 아코르엠배서더호텔 관계자 일행이 투자 가능성 검토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입지 조건을 활용한 대형관광시설 유치를 우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는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일환의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후보지 7개 시군, 10개 사업에 하동군이 포함됐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도입되면 관광단지 기준 규모가 50만㎡에서 5~30만㎡로 축소되고, 지정․승인 권한도 기존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에게로 이양되며, 관광단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흥국생명 배구단 최은지 선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하동 출신의 최은지 선수는 올해로 3년째 복지관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최근 ‘EBS 나눔 0700-아름 씨의 바람’ 편에 출연한 복지관 회원 김아름 씨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0만 원을 지정 기부했다. 최 선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고향 하동에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에 뜻을 보태준 최은지 선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최은지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배구를 시작해 여자프로배구단 GS칼텍스 서울KIXX 구단에서 활약하다가 최근 흥국생명으로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41세트를 소화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356억 원(4.98%) 증가한 751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가 329억 원 증가한 6448억 원, 특별회계는 27억 원 증가한 1064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23억 원, 지방교부세 121억 원, 국도비 증가분 26억 원, 내부거래와 보전수입으로 148억 원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 본격 추진, 농업 분야 지원 확대, 문화유산 및 관광콘텐츠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폭 넒게 보장하고, 경제침체 등 세수 결손 및 우발채무로 인한 재정 수급의 불균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재정 안정성 확보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주요 투자 분야 및 사업 내역사업내역 지역 활력 및 경제 개발 :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매력적인 지역 인프라 혁신 구현을 위해 평생학습관 건립 12억 원, 진교도서관 부지 매입비 19억 원, 청년보금자리 조성사업 2억 300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4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전 세계적 규모의 기념일이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 행사로,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의 조명을 소등하며 환경 보호의 취지를 함께 공감할 수 있다. 아울러 하동군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 아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4월 22일부터 하동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재활용품 분리수거,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천 안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 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 위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구와 인류가 더불어 공존할 수 있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가정 밖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부스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권역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 경남여성인권센터, BBS경남연맹 등 유관 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확장하고 도내 청소년 보호 체계와 안전망을 확립하고자 했다. 또한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 청소년의 비행·탈선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영옥 센터장은 “하동 관내 위기에 처한 청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에 추가경정예산 2억 6천만 원을 편성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올해 34개소가 신청 접수되며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는 당초 예상 사업량인 20개소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평가 기준표에 의해 보조사업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미선정된 신청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하동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2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5월 중순부터는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군은 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 규모를 개소당 최대 1천5백만 원(보조 100%)에서 최대 1천2백만 원(보조 80%)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이는 도내 최대 지원 금액이다. 신청 자격은 귀농·귀촌인과 귀향인이 구분된다. 귀농·귀촌인은 전입 직전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했으며 최근 3년 이내 하동으로 전입한 만 70세 이하 세대주 중 본인 명의의 주택(대지 포함)을 수리하고자 하는 자로 부부 공동명의도 포함된다. 귀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