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60~64세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1월부터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주민등록주소를 통영에 둔 1961년생부터 1965년생까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실시 중에 있다. 지난 10월 17일을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2025년 47주차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70.9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작년대비(4.8명) 14.7배나 증가했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예방접종 시 충분한 사망 및 중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이미 독감에 걸린 후라도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가족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60-64세 통영시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서둘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의 시정비전'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김해'실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민·관 공동으로 아동 성장 지원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으며, 총 25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1부에서는 전문 MC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2부에서는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전 층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테마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 ▲클라이밍 체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슐런 프로그램 ▲김해시서부보건소의 헬시부스트 건강체험관 ▲인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한 네트워크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메이커디자인건축(대표 문정민)은 아이들에게 호빵과 어묵을 후원하며 행사장에 온기를 전했고,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복지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김해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15일 시작하여 매주 3회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이 12월 5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두뇌 활성화 인지 훈련 △음악·미술·공예 프로그램 △소근육 균형 강화 체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웃고 이야기하며 배우는 시간이라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활기찼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에 대한 뜨거운 호응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기억이 행복한 도시, 거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 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연결감 회복과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집으로 찾아ON(온) 비대면 쿠킹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비대면 쿠킹클래스는 ‘학교 밖 청소년 마음연결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12월 1일 쿠킹키트 수령을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가정에서 개별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키트에 포함된 재료를 활용해 마카롱 케이크를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인증사진과 함께 공유하며 서로의 결과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도 집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 사회적 연결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비대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센터와 연결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이용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현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고, 완성된 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상남도 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응급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시군 보건소, 경남·창원 소방본부 및 소방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도지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상 축사,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보건소·소방본부·응급의료기관 관계자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에서는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지원단, 경남·창원소방본부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운영 현황을 발표했으며 2부와 3부에서는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응급의료 심포지엄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됐으며 향후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도민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경남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재)백엽장학재단 대학(원)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6년도에는 등록금 전형으로 대학(원)생 14명(대학생 7, 대학원생 7)에게 1년간 1인당 5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생활비 지원 전형으로는 대학(원)생 16명(대학생 8, 대학원생 8)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비 지원 전형 장학금은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하여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한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8주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백엽장학재단은 익명의 독지가가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남도에 재산을 기부하면서 2000년에 설립됐다. 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부문과 사회보장 수급 관리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부문에서 연속으로 대상을 받으며, 전국 최초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원 활성화 지원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투명한 복지재정 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부문은 시도별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노력을 평가한다. 경남도는 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시군 및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혁신적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민간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도입한 스마트폰 앱 기반 돌봄 서비스 ‘온하나 케어’는 노인・장애인・중장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별도 기기 설치 없이 AI 안부 확인은 물론 비대면 건강상담과 인지 기능 검사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적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2월 4일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함양군청, 함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33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최근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헌혈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헌혈 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현장에서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상담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연 3~4회 헌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5일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여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거제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18개 면·동 통합지원 창구 설치 등 통합돌봄을 위한 행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거제형 틈새돌봄’사업을 통해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병원안심동행 △가사지원 △식사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낙상예방물품 지원 △클린버스(주거환경개선) 등 안전한 재가생활 유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특히, 의료·복지 소외지역인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사업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 기본돌봄서비스 확충과 보건의료 특화사업 기획 등을 통해 거제형 통합돌봄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